2021-06-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욕망의 골짜기를 생명의 골짜기로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19:1~6
한글성경.
1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고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과 2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3말하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주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니 4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불결하게 하며 이 곳에서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 곳에 채웠음이며 5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6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영어성경.
1This is what the LORD says: “Go and buy a clay jar from a potter. Take along some of the elders of the people and of the priests 2and go out to the Valley of Ben Hinnom, near the entrance of the Potsherd Gate. There proclaim the words I tell you, 3and say, ‘Hear the word of the LORD, O kings of Judah and people of Jerusalem.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Listen! I am going to bring a disaster on this place that will make the ears of everyone who hears of it tingle. 4For they have forsaken me and made this a place of foreign gods; they have burned sacrifices in it to gods that neither they nor their fathers nor the kings of Judah ever knew, and they have filled this place with the blood of the innocent. 5They have built the high places of Baal to burn their sons in the fire as offerings to Baal–something I did not command or mention, nor did it enter my mind. 6So beware,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people will no longer call this place Topheth or the Valley of Ben Hinnom, but the Valley of Slaughter.
도움말.
하시드 문(2절). ‘깨진 토기 조각의 문’이라는 뜻을 가짐. 예루살렘 성벽에 위치한 문으로 사람들을 남쪽에 있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인도하는 문이었음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2절). 예루살렘성 남쪽에 위치한 깨진 토기들이 버려지는 장소. 몰렉 우상에게 자녀를 인신 제사의 제물로 바쳤던 우상 숭배의 온상지이기도 함
도벳(6절). 힌놈의 골짜기의 다른 이름으로, 요시야왕의 개혁 때 파괴됐으나 여호야김왕 때 다시 세워짐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무엇을 선포하라고 명하십니까?(2~3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신 유다 백성의 죄악은 무엇입니까?(4~5절)
? 물어봐. 유다 백성은 왜 자녀를 제물로 바치면서까지 우상을 숭배합니까?
! 느껴봐.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우상에게 자녀도 불살라 바치는 유다 백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눈앞의 이익을 좇지 않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가서 유다 백성에게 재앙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다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이었습니다. 유다 백성은 바알을 위한 산당을 건축하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녀까지 불태워 제물로 바칩니다(4~5절). 이에 하나님께서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를 유다 백성의 시체로 채워 ‘죽임의 골짜기’로 만들 것이라고 하십니다(6절). 사실 유다 백성이 자녀까지 불태우며 우상 숭배를 했던 이유는, 하나님의 계획이 아닌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더러운 마음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유익을 구하려 했던 행동이 하나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있는 곳이 생명의 골짜기가 되려면, 눈앞에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말고 하나님만 경외하는 마음으로 모든 불안함과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때 죄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하나님만 경배하는 예배자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죄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해 불안함과 두려움을 이겨 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