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4. QT큐티체조. 예레미야 Jeremiah 20:7~18.

2021-06-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고통 속에서 정금같이 단련되는 사명자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20:7~18
한글성경.
7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8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9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10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11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12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13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14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머니가 나를 낳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15나의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당신이 득남하였다 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16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무너뜨리시고 후회하지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니 17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머니를 내 무덤이 되지 않게 하셨으며 그의 배가 부른 채로 항상 있지 않게 하신 까닭이로다 18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영어성경.
7O LORD, you deceived me, and I was deceived ; you overpowered me and prevailed. I am ridiculed all day long; everyone mocks me. 8Whenever I speak, I cry out proclaiming violence and destruction. So the word of the LORD has brought me insult and reproach all day long. 9But if I say, “I will not mention him or speak any more in his name,” his word is in my heart like a fire, a fire shut up in my bones. I am weary of holding it in; indeed, I cannot. 10I hear many whispering, “Terror on every side! Report him! Let’s report him!” All my friends are waiting for me to slip, saying, “Perhaps he will be deceived; then we will prevail over him and take our revenge on him.” 11But the LORD is with me like a mighty warrior; so my persecutors will stumble and not prevail. They will fail and be thoroughly disgraced; their dishonor will never be forgotten. 12O LORD Almighty, you who examine the righteous and probe the heart and mind, let me see your vengeance upon them, for to you I have committed my cause. 13Sing to the LORD! Give praise to the LORD! He rescues the life of the needy from the hands of the wicked. 14Cursed be the day I was born! May the day my mother bore me not be blessed! 15Cursed be the man who brought my father the news, who made him very glad, saying, “A child is born to you—a son!” 16May that man be like the towns the LORD overthrew without pity. May he hear wailing in the morning, a battle cry at noon. 17For he did not kill me in the womb, with my mother as my grave, her womb enlarged forever. 18Why did I ever come out of the womb to see trouble and sorrow and to end my days in shame?

도움말.
욥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레미야가 사람들에게 조롱거리가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8절)
⬇ 아래로 인간. 예레미야는 고통 중에서 자신의 무엇을 저주합니까?(14절)
? 물어봐. 예레미야가 자신의 생일까지 저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백성의 조롱과 핍박으로 인해 자신의 생일까지 저주하는 예레미야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최근 가정과 직장에서 내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의 무게를 느낀 문제는 무엇입니까? 어려움을 통해 나를 단련시키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사명자로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모욕에 시달리는 것이 싫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 선포를 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 결국 유다에 임한 파멸을 선포합니다. 그러자 유다 백성과 예레미야의 친구들은 그의 말을 거부하며, 그가 실수하고 넘어지기만을 기다립니다(7~10절). 이런 상황 속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자신을 향한 대적자들의 박해를 고하며 보복해 주시기를 탄원합니다(11~12절). 그리고 자신이 처한 현실이 너무 고통스러워 자신의 생일을 저주합니다(14~18절). 사실 이런 예레미야의 모습은 현실의 삶에서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는 신실한 성도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해 간구하지만 현실에서 느끼는 고통의 무게가 너무 커 자신의 생일까지 저주하는 예레미야처럼, 성도가 세상으로부터 받는 고통의 정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통을 통해 순금같이 정결하게 만드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참조 욥 23:10), 항상 소망 가운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사명을 감당하다가 모욕을 받더라도 하나님께서 도우심을 믿고, 담대히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