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징계 앞에서 정직한 회개를 선택하라.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21:1~10
한글성경.
1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시드기야 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내니라 2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우리를 치니 청컨대 너는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라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모든 기적으로 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 하니 3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대답하되 너희는 시드기야에게 이같이 말하라 4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너희가 성 밖에서 바벨론의 왕과 또 너희를 에워싼 갈대아인과 싸우는 데 쓰는 너희 손의 무기를 내가 뒤로 돌릴 것이요 그것들을 이 성 가운데 모아들이리라 5내가 든 손과 강한 팔 곧 진노와 분노와 대노로 친히 너희를 칠 것이며 6내가 또 사람이나 짐승이나 이 성에 있는 것을 다 치리니 그들이 큰 전염병에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7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후에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과 및 이 성읍에서 전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남은 자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들의 원수의 손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칼날로 그들을 치되 측은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8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 9이 성읍에 사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워싼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나 그의 목숨은 전리품 같이 되리라 10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읍으로 향함은 복을 내리기 위함이 아니요 화를 내리기 위함이라 이 성읍이 바벨론 왕의 손에 넘김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사르리라
영어성경.
1The word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when King Zedekiah sent to him Pashhur son of Malkijah and the priest Zephaniah son of Maaseiah. They said: 2″Inquire now of the LORD for us because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is attacking us. Perhaps the LORD will perform wonders for us as in times past so that he will withdraw from us.” 3But Jeremiah answered them, “Tell Zedekiah, 4’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am about to turn against you the weapons of war that are in your hands, which you are using to fight the king of Babylon and the Babylonians who are outside the wall besieging you. And I will gather them inside this city. 5I myself will fight against you with an outstretched hand and a mighty arm in anger and fury and great wrath. 6I will strike down those who live in this city–both men and animals–and they will die of a terrible plague. 7After that, declares the LORD, I will hand over Zedekiah king of Judah, his officials and the people in this city who survive the plague, sword and famine, to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nd to their enemies who seek their lives. He will put them to the sword; he will show them no mercy or pity or compassion.’ 8″Furthermore, tell the people, ‘This is what the LORD says: See, I am setting before you the way of life and the way of death. 9Whoever stays in this city will die by the sword, famine or plague. But whoever goes out and surrenders to the Babylonians who are besieging you will live; he will escape with his life. 10I have determined to do this city harm and not good, declares the LORD. It will be given into the hands of the king of Babylon, and he will destroy it with fire.’
도움말.
시드기야왕(1절). 남유다의 마지막 왕으로 원래 ‘맛다니야’였는데 바벨론으로 잡혀간 후 개명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드기야왕은 바스훌과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내 무엇을 요청합니까?(1~2절)
⬇ 아래로 인간. 예레미야는 바스훌과 스바냐를 통해 시드기야왕에게 어떤 대답을 줍니까?(9~10절)
? 물어봐. 예레미야는 왜 시드기야왕의 요청을 거절하고 유다의 멸망을 예고합니까?
! 느껴봐. 회개 없이 순간의 징계만 피하려 하는 시드기야왕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죄를 정직하게 회개하지 않고, 순간의 위기만 모면하려 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오늘 즉각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내 죄는 무엇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시드기야왕은 제사장 바스훌과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내, 느부갓네살왕의 침략을 막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유다를 심판하시지 않도록 간구해 달라는 요청입니다(1~2절). 하지만 예레미야는 두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며, 유다에 임할 심판을 시드기야왕에게 전하라고 명합니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바벨론의 침략에 제대로 된 대응도 하지 못하고(4절), 예루살렘성의 백성은 칼과 기근, 전염병으로 죽게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5, 9절). 이어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길만이 사는 길이며, 다윗 왕조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단언합니다(9~10절). 시드기야왕은 유다에 만연한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며 통회하는 마음으로 죄에서 돌이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노력은 하지 않고, 그저 당면한 징계와 심판만 피하려고만 했습니다. 사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시드기야왕과 같이 순간의 화를 피하고 육신의 안위만을 도모하려는 순간이 수없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타협이 아닌 마음을 담은 회개와 변화된 삶을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징계를 면하기만 바라지 말고, 징계의 원인인 죄를 먼저 회개하고 청산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