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3. QT큐티체조. 에스더 Esther 9:20-32.

2023-06-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구원의 기쁨은 섬김으로 연결된다.

성경본문. 에스더 Esther 9:20-32
한글성경.
20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21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22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23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24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25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26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27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28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29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를 굳게 지키게 하되 30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백이십칠 지방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31정한 기간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가 명령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으로 말미암아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32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하게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영어성경.
20Mordecai recorded these events, and he sent letters to all the Jews throughout the provinces of King Xerxes, near and far, 21to have them celebrate annually the fourteenth and fifteenth days of the month of Adar 22as the time when the Jews got relief from their enemies, and as the month when their sorrow was turned into joy and their mourning into a day of celebration. He wrote them to observe the days as days of feasting and joy and giving presents of food to one another and gifts to the poor. 23So the Jews agreed to continue the celebration they had begun, doing what Mordecai had written to them. 24For Haman son of Hammedatha, the Agagite, the enemy of all the Jews, had plotted against the Jews to destroy them and had cast the pur (that is, the lot) for their ruin and destruction. 25But when the plot came to the king’s attention, he issued written orders that the evil scheme Haman had devised against the Jews should come back onto his own head, and that he and his sons should be hanged on the gallows. 26(Therefore these days were called Purim, from the word pur.) Because of everything written in this letter and because of what they had seen and what had happened to them, 27the Jews took it upon themselves to establish the custom that they and their descendants and all who join them should without fail observe these two days every year, in the way prescribed and at the time appointed. 28These days should be remembered and observed in every generation by every family, and in every province and in every city. And these days of Purim should never cease to be celebrated by the Jews, nor should the memory of them die out among their descendants. 29So Queen Esther, daughter of Abihail, along with Mordecai the Jew, wrote with full authority to confirm this second letter concerning Purim. 30And Mordecai sent letters to all the Jews in the 127 provinces of the kingdom of Xerxes-words of goodwill and assurance- 31to establish these days of Purim at their designated times, as Mordecai the Jew and Queen Esther had decreed for them, and as they had established for themselves and their descendants in regard to their times of fasting and lamentation. 32Esther’s decree confirmed these regulations about Purim, and it was written down in the records.

도움말.
신 15: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유다인들은 아달월 십사 일과 십오 일을 어떻게 지킵니까?(22절)
⬇ 아래로 인간.유다인들이 부림절을 지키게 된 유래는 무엇입니까?(24~25절)
? 물어봐.유다인들은 왜 부림절에 잔치를 베풀고 서로 예물을 나누며 가난한 자를 구제합니까?
! 느껴봐.죽음에서 생명의 날로 바뀐 부림절을 즐기며 서로 예물을 나누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유다인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구원의 은혜를 받았음에도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지 못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날마다 구원의 은혜 속에서 다른 이들을 섬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성경의 절기들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통해 명령하셨지만, 부림절은 유다인이 겪은 역사적 사건에서 시작됩니다. 부림은 제비를 뜻하는 ‘부르’라는 단어의 복수형으로, 하만이 유다인을 모두 죽일 날을 정하기 위해 제비를 뽑은 데서 유래됐습니다(24~26절). 이에 모르드개는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대적들에게 보복한 그날의 구원과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부림절을 제정합니다(28절). 부림절은 죽음이 예정된 날을 하나님께서 생명의 날로 바꿔 주셨음을 뜻합니다. 이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던 성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구원을 받고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 것과 동일합니다. 이처럼 구원받은 성도는 매일의 삶을 부림절과 같이 지켜야 합니다. 특히 모르드개는 이날에 서로 예물을 나누며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라고 명합니다(22절).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감사의 표현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라면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참조 신 15:11). 그러므로 구원의 기쁨은 반드시 섬김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날마다 부림절과 같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6-22. QT큐티체조. 에스더 Esther 9:11-19.

2023-06-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통치 안에 사는 것이 복이다.

성경본문, 에스더 Esther 9:11-19
한글성경.

11그 날에 도성 수산에서 도륙한 자의 수효를 왕께 아뢰니 12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이 도성 수산에서 이미 오백 명을 죽이고 멸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의 다른 지방에서는 어떠하였겠느냐 이제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또한 시행하겠노라 하니 13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14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15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16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17아달월 십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십사일에 쉬며 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18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은 십삼일과 십사일에 모였고 십오일에 쉬며 이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긴지라 19그러므로 시골의 유다인 곧 성이 없는 고을고을에 사는 자들이 아달월 십사일을 명절로 삼아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더라

영어성경.
11The number of those slain in the citadel of Susa was reported to the king that same day. 12The king said to Queen Esther, “The Jews have killed and destroyed five hundred men and the ten sons of Haman in the citadel of Susa. What have they done in the rest of the king’s provinces? Now what is your petition? It will be given you. What is your request? It will also be granted.” 13″If it pleases the king,” Esther answered, “give the Jews in Susa permission to carry out this day’s edict tomorrow also, and let Haman’s ten sons be hanged on gallows.” 14So the king commanded that this be done. An edict was issued in Susa, and they hanged the ten sons of Haman.15The Jews in Susa came together on the fourteenth day of the month of Adar, and they put to death in Susa three hundred men, but they did not lay their hands on the plunder. 16Meanwhile, the remainder of the Jews who were in the king’s provinces also assembled to protect themselves and get relief from their enemies. They killed seventy-five thousand of them but did not lay their hands on the plunder. 17This happened on the thirteenth day of the month of Adar, and on the fourteenth they rested and made it a day of feasting and joy. 18The Jews in Susa, however, had assembled on the thirteenth and fourteenth, and then on the fifteenth they rested and made it a day of feasting and joy. 19That is why rural Jews-those living in villages-observe the fourteenth of the month of Adar as a day of joy and feasting, a day for giving presents to each other.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에스더는 왕에게 무엇을 요청합니까?(13~14절)
⬇ 아래로 인간.유다인들은 자신들의 승리를 어떻게 기념합니까?(17~19절)
? 물어봐.에스더는 왜 하만의 열 아들의 시신을 나무에 매달도록 왕에게 요청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는 끔찍한 최후를 맞는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백성인 내가 여전히 두려워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참된 승리를 얻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만의 음모로부터 유다인의 생명을 구한 이야기에는 구체적인 날짜와 지명이 언급돼 있습니다. 아달월 13~14일, 장소는 바사 제국의 수도 수산과 각 지방이며, 죽임당한 원수들의 숫자도 명확하게 기록됩니다. 수산에서는 13일에 500명과 하만의 아들 10명이 죽었고, 14일에 추가로 300명과 수산 이외의 각 지방에서 75,000명이 죽었습니다. 에스더는 하만의 열 아들의 시신을 나무에 매달도록 왕에게 요청하는데, 죽은 자를 나무에 매다는 일은 최고의 수치였습니다(13~14절). 이처럼 본문은 왕이 내린 조서에 따라 원수들을 죽였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의 끝은 패망임을 알려 줍니다. 이후 수산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14일,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은 15일에 자축하는 축제를 엽니다. 이는 부림절의 유래로, 하나님의 백성이 승리를 누리는 날을 뜻합니다(17~19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두려움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주실 승리를 기대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주권 통치 아래에 사는 것이 진정한 복임을 잊지 맙시다.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영생을 허락하신 주님의 승리를 삶에서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6-21. QT큐티체조. 에스더 Esther 9:1-10.

2023-06-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 기대하며 살아라.

성경본문. 에스더 Esther 9:1-10
한글성경.
1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에 2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3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4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더라 5유다인이 칼로 그 모든 대적들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마음대로 행하고 6유다인이 또 도성 수산에서 오백 명을 죽이고 진멸하고 7또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8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9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 10곧 함므다다의 손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영어성경.
1On the thirteenth day of the twelfth month, the month of Adar, the edict commanded by the king was to be carried out. On this day the enemies of the Jews had hoped to overpower them, but now the tables were turned and the Jews got the upper hand over those who hated them. 2The Jews assembled in their cities in all the provinces of King Xerxes to attack those seeking their destruction. No one could stand against them, because the people of all the other nationalities were afraid of them. 3And all the nobles of the provinces, the satraps, the governors and the king’s administrators helped the Jews, because fear of Mordecai had seized them. 4Mordecai was prominent in the palace; his reputation spread throughout the provinces, and he became more and more powerful. 5The Jews struck down all their enemies with the sword, killing and destroying them, and they did what they pleased to those who hated them. 6In the citadel of Susa, the Jews killed and destroyed five hundred men. 7They also killed Parshandatha, Dalphon, Aspatha, 8Poratha, Adalia, Aridatha, 9Parmashta, Arisai, Aridai and Vaizatha, 10the ten sons of Haman son of Hammedatha, the enemy of the Jews. But they did not lay their hands on the plunder.

도움말.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 일(1절). 태양력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림절이 탄생함
제거하기를, 제거하게(1절). ‘제거하다’라는 동사는 당시 정치적 상황의 핵심을 지적함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10절). 죽인 사람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음으로써 사사로운 감정으로 행한 일이 아니라 공적인 일임을 언급함
민 6:25~27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열두째 달 십삼 일에는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1~2절)
⬇ 아래로 인간.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3절)
? 물어봐.각 지방 관료들은 왜 모르드개를 두려워하고 유다인을 돕습니까?
! 느껴봐.유다인을 멸하고자 한 날이 도리어 원수가 전멸되는 날로 변한 상황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위기가 기회로 바뀐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대한 승리를 매일 누리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력으로 열두째 달 십삼 일은 이스라엘 백성을 전멸시키기 위한 하만의 음모가 실행될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사용하셔서 유다인 전체가 죽음에서 생명으로, 전멸에서 승리로의 반전을 목도한 날이 되게 하십니다. 이방인들은 유다인을 통제하기 원했고, 하만은 모르드개를 자신 앞에 굴복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방인이 하나님을 통제하겠다는 의미로 귀결되기에, 하나님께서는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통해 반전의 은혜를 주십니다. 그 결과 모르드개는 바벨론 전국을 다스리게 됐고, 통제해야 할 유다인은 두려워해야 할 대상으로 바뀌게 됐습니다(2~4절). 결국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여전히 은혜 베푸시길 원하십니다(참조 민 6:25~27). 그러므로 이 땅을 사는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역사를 기대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비록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며 기쁨으로 사는 주님의 자녀가 됩시다. 세상 권세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위대한 승리를 경험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6-20. QT큐티체조. 에스더 Esther 8:9-17

2023-06-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역사를 경험하라

성경본문. 에스더 Esther 8:9-17
한글성경.
9그 때 시완월 곧 삼월 이십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고 모르드개가 시키는 대로 조서를 써서 인도로부터 구스까지의 백이십칠 지방 유다인과 대신과 지방관과 관원에게 전할새 각 지방의 문자와 각 민족의 언어와 유다인의 문자와 언어로 쓰되 10아하수에로 왕의 명의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치고 그 조서를 역졸들에게 부쳐 전하게 하니 그들은 왕궁에서 길러서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는 자들이라 11조서에는 왕이 여러 고을에 있는 유다인에게 허락하여 그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각 지방의 백성 중 세력을 가지고 그들을 치려하는 자들과 그들의 처자를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게 하되 12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서 아달월 곧 십이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하게 하였고 13이 조서 초본을 각 지방에 전하고 각 민족에게 반포하고 유다인들에게 준비하였다가 그 날에 대적에게 원수를 갚게 한지라 14왕의 어명이 매우 급하매 역졸이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고 빨리 나가고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라 15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관을 쓰고 자색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 앞에서 나오니 수산 성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16유다인에게는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는지라 17왕의 어명이 이르는 각 지방, 각 읍에서 유다인들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 날을 명절로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

영어성경.
9At once the royal secretaries were summoned-on the twenty-third day of the third month, the month of Sivan. They wrote out all Mordecai’s orders to the Jews, and to the satraps, governors and nobles of the 127 provinces stretching from India to Cush. These orders were written in the script of each province and the language of each people and also to the Jews in their own script and language. 10Mordecai wrote in the name of King Xerxes, sealed the dispatches with the king’s signet ring, and sent them by mounted couriers, who rode fast horses especially bred for the king. 11The king’s edict granted the Jews in every city the right to assemble and protect themselves; to destroy, kill and annihilate any armed force of any nationality or province that might attack them and their women and children; and to plunder the property of their enemies. 12The day appointed for the Jews to do this in all the provinces of King Xerxes was the thirteenth day of the twelfth month, the month of Adar. 13A copy of the text of the edict was to be issued as law in every province and made known to the people of every nationality so that the Jews would be ready on that day to avenge themselves on their enemies. 14The couriers, riding the royal horses, raced out, spurred on by the king’s command. And the edict was also issued in the citadel of Susa. 15Mordecai left the king’s presence wearing royal garments of blue and white, a large crown of gold and a purple robe of fine linen. And the city of Susa held a joyous celebration. 16For the Jews it was a time of happiness and joy, gladness and honor. 17In every province and in every city, wherever the edict of the king went, there was joy and gladness among the Jews, with feasting and celebrating. And many people of other nationalities became Jews because fear of the Jews had seized them.

도움말.
삼월 이십삼 일(9절). 하만이 조서를 꾸민 시점이 일월 십삼 일이었기에, 정확히 2개월 10일이 흐른 시점에서 모르드개에 의해 새로운 조서가 작성됐음
푸르고 흰 조복(15절). 페르시아 왕은 자주색 예복을 입었고, 그다음 지위에 해당하는 자는 푸르고 흰 예복을 입었음. 모르드개의 영광스러운 승리를 볼 수 있음
본토 백성이…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17절). 유다인의 위상이 순식간에 바뀌었음을 보여 줌. 죽음의 위기에 몰렸던 그들의 운명이 격상됐음을 보여 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새로이 반포된 조서에 기록된 내용은 무엇입니까?(11절)
⬇ 아래로 인간.왕의 명령이 각 지방과 읍에 이르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17절)
? 물어봐.죽음에 처했던 유다인의 운명은 왜 뒤바뀌게 됩니까?
! 느껴봐.죽음에 처한 유다인에게 일어난 반전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죽을 것 같았던 위기의 순간이 새 생명을 얻은 것처럼 변화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위기가 기회가 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맛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왕의 서기관들이 소집돼, 모르드개에 의해 새로운 조서가 작성됩니다. 새로운 조서는 하만이 이전에 작성했던 “죽이다”, “도륙하다”, “진멸하다”라는 표현을 그대로 사용해, 유다인을 치려는 자들을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록됩니다. 이 말은 유다인에게 정당방위가 허락됨을 의미하며, 유다인의 운명이 뒤바뀌게 됐음을 나타냅니다(11절). 새로운 조서가 발표되자, 유다인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또한 모르드개는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관을 쓰며 자색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 앞에 나오는 영광을 누립니다(14~15절). 이제 유다인의 지위는 격상됐으며, 다른 이방인조차 유다인의 문화와 관습을 수용하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결국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성도는 에스더와 모르드개처럼 하나님께서 일으키시고자 하는 역사에 온전히 동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역사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만 주어집니다. 삶의 위기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전적 위탁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6-19. QT큐티체조. 에스더 Esther 8:1-8.

2023-06-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공동체를 위해 에스더처럼 기도하라.

성경본문. 에스더 Esther 8:1-8
한글성경.
1그 날 아하수에로 왕이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집을 왕후 에스더에게 주니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는 자기에게 어떻게 관계됨을 왕께 아뢰었으므로 모르드개가 왕 앞에 나오니 2왕이 하만에게서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하만의 집을 관리하게 하니라 3에스더가 다시 왕 앞에서 말씀하며 왕의 발 아래 엎드려 아각 사람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 한 악한 꾀를 제거하기를 울며 구하니 4왕이 에스더를 향하여 금 규를 내미는지라 에스더가 일어나 왕 앞에 서서 5이르되 왕이 만일 즐거워하시며 내가 왕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고 또 왕이 이 일을 좋게 여기시며 나를 좋게 보실진대 조서를 내리사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왕의 각 지방에 있는 유다인을 진멸하려고 꾀하고 쓴 조서를 철회하소서 6내가 어찌 내 민족이 화 당함을 차마 보며 내 친척의 멸망함을 차마 보리이까 하니 7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하만이 유다인을 살해하려 하므로 나무에 매달렸고 내가 그 집을 에스더에게 주었으니 8너희는 왕의 명의로 유다인에게 조서를 뜻대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칠지어다 왕의 이름을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친 조서는 누구든지 철회할 수 없음이니라 하니라

영어성경.
1That same day King Xerxes gave Queen Esther the estate of Haman, the enemy of the Jews. And Mordecai came into the presence of the king, for Esther had told how he was related to her. 2The king took off his signet ring, which he had reclaimed from Haman, and presented it to Mordecai. And Esther appointed him over Haman’s estate. 3Esther again pleaded with the king, falling at his feet and weeping. She begged him to put an end to the evil plan of Haman the Agagite, which he had devised against the Jews. 4Then the king extended the gold scepter to Esther and she arose and stood before him. 5″If it pleases the king,” she said, “and if he regards me with favor and thinks it the right thing to do, and if he is pleased with me, let an order be written overruling the dispatches that Haman son of Hammedatha, the Agagite, devised and wrote to destroy the Jews in all the king’s provinces. 6For how can I bear to see disaster fall on my people? How can I bear to see the destruction of my family?’ 7King Xerxes replied to Queen Esther and to Mordecai the Jew, ‘Because Haman attacked the Jews, I have given his estate to Esther, and they have hanged him on the gallows. 8Now write another decree in the king’s name in behalf of the Jews as seems best to you, and seal it with the king’s signet ring-for no document written in the king’s name and sealed with his ring can be revoked.“

도움말.
조서를 철회하소서(5절). 하만의 음모에 의해 반포된 조서는 아직 유효했고, 한 번 반포된 왕의 조서는 취소될 수 없었음. 결국 아하수에르는 새로운 조서를 반포함으로써 첫 번째 조서로 인해 당하게 될 핍박으로부터 유대인을 보호함
막 6: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아하수에로는 에스더와 모르드개에게 무엇을 줍니까?(1~2절)
⬇ 아래로 인간.에스더는 아하수에로에게 무엇을 요청합니까?(5절)
? 물어봐.에스더는 왜 아하수에로에게 나아가 하만의 조서를 철회해 달라고 말합니까?
! 느껴봐.민족을 위해 아하수에로 앞에 다시 나아가 조서를 철회해 달라고 말하는 에스더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속한 가정,직장,교회,나라 등 공동체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오늘 나는 어떤 섬김과 헌신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하수에로는 하만을 처형한 후 그 재산을 몰수해 에스더에게 줬고, 모르드개는 하만에게서 거둔 반지를 왕으로부터 받습니다. 보통 왕에게서 반지를 받는다는 것은 왕의 권력까지 부여받는다는 뜻입니다. 한편, 하만은 죽었지만 유다인을 해치려는 조서의 효력은 여전했습니다. 이에 에스더는 다시금 목숨을 걸고 왕 앞에 나가 유다인 살해 명령을 거둬 달라고 간청합니다(5절). 아하수에로는 자신이 허락한 내용을 고칠 수 없었기 때문에, 에스더에게 새롭게 조서를 작성하게 하고 그것을 승인합니다. 결국 유다인은 에스더 덕분에 법적으로도 신변을 보호받게 됩니다. 이처럼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민족의 안위를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이는 지도자로서 백성을 목자 없는 양같이 여기면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참조 막 6:34). 지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목자의 심정입니다.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품어야 할 마음 역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목자의 심정임을 꼭 기억합시다. 내가 속한 공동체와 나라와 민족을 살리기 위해 힘쓰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6-17. QT큐티체조. 에스더 Esther 7:1-10.

2023-06-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기도하라

성경본문. 에스더 Esther 7:1-10
한글성경.
1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가니라 2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3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4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5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말하여 이르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6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7왕이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기로 결심한 줄 앎이더라 8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가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렸거늘 왕이 이르되 저가 궁중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하니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무리가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9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이르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10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영어성경.
1So the king and Haman went to dine with Queen Esther, 2and as they were drinking wine on that second day, the king again asked, ‘Queen Esther, what is your petition? It will be given you. What is your request? Even up to half the kingdom, it will be granted.’ 3Then Queen Esther answered, ‘If I have found favor with you, O king, and if it pleases your majesty, grant me my life-this is my petition. And spare my people-this is my request. 4For I and my people have been sold for destruction and slaughter and annihilation. If we had merely been sold as male and female slaves, I would have kept quiet, because no such distress would justify disturbing the king.’ 5King Xerxes asked Queen Esther, ‘Who is he? Where is the man who has dared to do such a thing?’ 6Esther said, ‘The adversary and enemy is this vile Haman.’ Then Haman was terrified before the king and queen. 7The king got up in a rage, left his wine and went out into the palace garden. But Haman, realizing that the king had already decided his fate, stayed behind to beg Queen Esther for his life. 8Just as the king returned from the palace garden to the banquet hall, Haman was falling on the couch where Esther was reclining. The king exclaimed, “Will he even molest the queen while she is with me in the house?” As soon as the word left the king’s mouth, they covered Haman’s face. 9Then Harbona, one of the eunuchs attending the king, said, “A gallows seventy-five feet high stands by Haman’s house. He had it made for Mordecai, who spoke up to help the king.” The king said, “Hang him on it!” 10So they hanged Haman on the gallows he had prepared for Mordecai. Then the king’s fury subsided.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에스더는 왕에게 무엇을 요청합니까?(3~4절)
↓아래로 인간.아하수에로는 하만을 어떻게 하라고 지시합니까?(9절)
? 물어봐.에스더는 왜 아하수에로에게 개인의 소원이 아닌 민족의 생명을 구해 달라고 말합니까?
! 느껴봐.개인의 소원보다 민족 구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에스더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개인의 소원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 응답받았던 적은 언제입니까? 가장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잔치에 참여하며 한껏 기분이 좋아진 아하수에로는 에스더에게 재차 소원을 묻습니다. 에스더는 즉각 자신의 민족에게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를 거둬 줄 것을 요청합니다(3~4절). 아하수에로는 곧장 이 일의 배후를 묻고, 에스더는 하만이 주동자라고 말합니다(5~6절). 화를 주체하지 못한 아하수에로가 왕궁 뜰로 나가자, 겁에 질린 하만은 에스더에게 달려가 살려 달라고 애원합니다. 왕궁 뜰에서 돌아온 아하수에로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 하만을 향한 분노가 극에 치닫게 됩니다. 결국 하만은 모르드개를 처형하기 위해 자기 집에 세운 장대에서 최후를 맞이합니다(7~10절). 에스더는 충분히 개인의 부와 명예만을 추구할 수도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후로 세우신 뜻과 자신이 감당해야 할 사명을 알았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에 4:13~14). 이처럼 성도에게 중요한 것은 개인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까지 품고 기도할 수 있는 사명자의 모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명자는 나라와 민족의 어려움을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간구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6-16. QT큐티체조. 에스더 Esther 6:10-14.

2023-06-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을 경외하며 역전의 은혜를 맛보라.

성경본문. 에스더 Esther 6:10-14
한글성경.
10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11하만이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12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서 13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14아직 말이 그치지 아니하여서 왕의 내시들이 이르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빨리 나아가니라

영어성경.
10″Go at once,” the king commanded Haman. “Get the robe and the horse and do just as you have suggested for Mordecai the Jew, who sits at the king’s gate. Do not neglect anything you have recommended.” 11So Haman got the robe and the horse. He robed Mordecai, and led him on horseback through the city streets, proclaiming before him, ‘This is what is done for the man the king delights to honor!’ 12Afterward Mordecai returned to the king’s gate. But Haman rushed home, with his head covered in grief, 13and told Zeresh his wife and all his friends everything that had happened to him. His advisers and his wife Zeresh said to him, ‘Since Mordecai, before whom your downfall has started, is of Jewish origin, you cannot stand against him-you will surely come to ruin!’ 14While they were still talking with him, the king’s eunuchs arrived and hurried Haman away to the banquet Esther had prepared.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만은 아하수에로의 명령으로 무엇을 행합니까?(10~11절)
↓아래로 인간.하만의 아내와 친구들이 그에게 한 조언은 무엇입니까?(13절)
? 물어봐.아내와 친구들은 왜 모르드개가 유다 후손이면 하만이 굴욕을 당할 것이라고 말합니까?
! 느껴봐.이방인조차도 유다 사람 뒤에 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풀리지 않던 문제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아가 역전됐던 적은 언제입니까? 내 모든 재정과 건강, 관계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고 스스로 높임을 받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예상과는 반대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하만은 아하수에로가 자신을 높여 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오히려 왕이 높이길 바랐던 대상은 모르드개였습니다. 심지어 하만은 모르드개를 말에 태우고 성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본인이 듣고 싶었던 말을 백성에게 외쳐야만 했습니다(10~11절). 하만은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친구들에게 이 모든 일을 말합니다. 아내와 그의 친구들은 하만이 겪은 굴욕을 모두 봤습니다. 이들은 비록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주관하고 계심을 인정하며 모르드개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12~13절).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세상만사를 통치하시며 무소부재하신 분이십니다. 악인도 이 사실은 부정할 수 없기에, 성도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주님의 뜻대로 사는 오늘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나를 위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