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0:38-42.

2024-03-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쁠수록 주님과의 교제를 먼저 택하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0:38-42
한글성경.
38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38As Jesus and his disciples were on their way, he came to a village where a woman named Martha opened her home to him. 39She had a sister called Mary, who sat at the Lord’s feet listening to what he said. 40But Martha was distracted by all the preparations that had to be made. She came to him and asked, “Lord, don’t you care that my sister has left me to do the work by myself? Tell her to help me!” 41″Martha, Martha,” the Lord answered, “you are worried and upset about many things, 42but only one thing is needed. Mary has chosen what is better, and it will not be taken away from her.”

도움말.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39절). 누가의 시점에서 제자가 되는 길은 말씀을 듣는 것에서 시작함.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일은 기존 질서를 수용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기인하기 때문임.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42절). 가장 큰 소유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인생의 분깃으로 삼는 것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길을 가던 예수님과 제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한 여인은 누구입니까?(38절)
⬇ 아래로 인간.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집에 오시자 각각 어떻게 행동합니까?(39-40절)
? 물어봐.마르다는 왜 예수님께 동생 마리아에 대한 불만을 말합니까?
! 느껴봐.마리아와 달리 임마누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분주한 마르다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주님을 섬기는 사역을 하면서도 마음의 중심에는 불평이 가득했던 때가 있었습니까? 분주함 속에 중심을 잃지 않고 주님과의 교제에 집중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갈 때, 그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것은 마르다였습니다(38절). 당시의 문화가 여행객을 초대하는 데 익숙했다 하더라도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한일이며, 그에 상응하는 융숭한 대접을 할 능력도 뒷받침 돼야했습니다(40절). 마르다는 이러한 점에서 균형을 갖춘 여인이었습니다. 문제는 마리아였습니다(39절). 환대 준비에 열심이던 마르다와 달리,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듣는 데 몰두했기 때문입니다. 심기가 불편해진 마르다는 예수님께 부당함을 고했는데,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르다를 나무라시고 마리아는 칭찬하셨기 때문입니다(41~42절).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마르다의 발언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은 ‘나’입니다. ‘내 동생’, ‘나 혼자’,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결국 마르다의 섬김과 헌신에는 ‘자신’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는 주님과의 교제보다 자신에게 집중한 마르다의 어리석음이 폭로된 부분입니다. 오늘날의 성도 역시 분주함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주님과의 교제에 먼저 집중하는 시간을 구별해 갖기를 바랍니다. 분주한 사역과 일정 속에서 예수님께서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하루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