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3:10-17.

2024-03-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껍데기 율법보다 말씀의 참뜻에 순종하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3:10-17
한글성경.
10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영어성경.
10On a Sabbath Jesus was teaching in one of the synagogues, 11and a woman was there who had been crippled by a spirit for eighteen years. She was bent over and could not straighten up at all. 12When Jesus saw her, he called her forward and said to her, “Woman, you are set free from your infirmity.” 13Then he put his hands on her, and immediately she straightened up and praised God. 14Indignant because Jesus had healed on the Sabbath, the synagogue ruler said to the people, “There are six days for work. So come and be healed on those days, not on the Sabbath.” 15The Lord answered him, “You hypocrites! Doesn’t each of you on the Sabbath untie his ox or donkey from the stall and lead it out to give it water? 16Then should not this woman, a daughter of Abraham, whom Satan has kept bound for eighteen long years, be set free on the Sabbath day from what bound her?” 17When he said this, all his opponents were humiliated, but the people were delighted with all the wonderful things he was doing.

도움말.
꼬부라져(11절). 척추가 이중으로 굽은 것을 나타내는 의학 용어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10~13절)
⬇ 아래로 인간.회당장이 예수님께 분을 낸 것은 무엇때문입니까?(14절)
? 물어봐.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이 지키는 율법을 아시면서도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껍데기 뿐인 율법보다 약하고 병든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겉으로만 말씀을 잘 지키는 척하는 신앙의 모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말씀의 참뜻을 깨닫고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귀신 들려 병으로 척추가 비틀린 여인을 보시고 안수해 고쳐 주십니다. 이 장면을 본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관한 율법을 어기셨다며 분노합니다. 급한 병도 아닌데 평일에 하셔도 되는 일을 굳이 안식일에 하셨다고 비난한 것입니다(14절). 예수님께서는 자신들의 의로움만을 추구하는 그들의 아전인수격 이기주의와, 사랑의 원리를상실한 율법적 외식주의를 꾸짖으십니다. 또한 약하고 병든자들을 자신이 키우는 가축보다도 못하게 여기는 악한 이들을 부끄럽게 만드십니다(15~17절).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무시하거나 폐기하러 오신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율법을 진정한 율법의 정신대로 완성하러 오셨습니다.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 하나님의 말씀을 껍데기 율법으로 지킨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오늘도 습관적인 신앙생활과 타인의 이목을 의식하는 외식을 버리고,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지키며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외식하는 부끄러운 자가 아닌 말씀의 참뜻을 배우고 깨달아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