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2:49-59.

2024-03-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적 전쟁의 현장에서 타협하지 말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2:49-59
한글성경.
49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54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7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8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49″I have come to bring fire on the earth, and how I wish it were already kindled! 50But I have a baptism to undergo, and how distressed I am until it is completed! 51Do you think I came to bring peace on earth? No, I tell you, but division. 52From now on there will be five in one family divided against each other, three against two and two against three. 53They will be divided, father against son and son against father, mother against daughter and daughter against mother, mother-in-law against daughter-in-law and daughter-in-law against mother-in-law.” 54He said to the crowd: “When you see a cloud rising in the west, immediately you say, ‘It’s going to rain,’ and it does. 55And when the south wind blows, you say, ‘It’s going to be hot,’ and it is. 56Hypocrites! You know how to interpret the appearance of the earth and the sky. How is it that you don’t know how to interpret this present time? 57″Why don’t you judge for yourselves what is right? 58As you are going with your adversary to the magistrate, try hard to be reconciled to him on the way, or he may drag you off to the judge, and the judge turn you over to the officer, and the officer throw you into prison. 59I tell you, you will not get out until you have paid the last penny.”

도움말.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49절). 최후의 심판이 아닌 신자와 불신자를 구별시키는 제련하는 불을 가리킴.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50절). 세례는 그리스도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의미함.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50절).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아셨지만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기를 간절히 추구하심.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56절) 외식하는 자들은 구름이 일고 남풍이 부는 현상은 분간해도, 자신의 위선과 영적 공허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알리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역의 표징들은 이해하지 못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무엇입니까?(49,51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 외식하는 자에게 질책하시는 내용은 무엇입니까?(56-57절)
? 물어봐.예수님께서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오신 것이 아니라 분쟁하게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예수님의 복음이 있는 곳에 치열한 영적 전쟁이 있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안일하게 세상과 타협하며 신앙의 회색 지대로 놔두고 있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한 치의 타협도 없이 철저히 구별된 신앙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오신 것이 아니라, 분쟁하게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49, 51절). 또한 가정 내에서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분쟁할 것이라고 하십니다(53절). 이는 단순한 가정의 불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질 때 심지어 가정에서도 영적 싸움이 있을 것을 예언하시는 말씀입니다. 마치 흰 것과 검은 것이 같을 수 없는 것처럼, 복음 앞에서 타협이나 양보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분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영적 싸움의 현장에서 유대인들이 영적 분별력을 잃어버린 모습을 질책하십니다(56절). 영적 싸움의 현장에서 안일한 태도를 취하다가는 재판장 앞에 끌려가 최종 심판 선고를 받게 됩니다(58~59절). 이처럼 성도는 반드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기억하며 신앙의 회색 지대를 벗어나, 분명하고 단호한 믿음의 결단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구별된 제자로 세상에 나아가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복음에 있어 타협하거나 양보함 없이 철저히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