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0:25-37.

2024-03-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이웃이 돼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0:25-37
한글성경.
25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25On one occasion an expert in the law stood up to test Jesus. “Teacher,” he asked,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26″What is written in the Law?” he replied. “How do you read it?” 27He answered: ”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with all your mind’; and,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28″You have answered correctly,” Jesus replied. “Do this and you will live.” 29But he wanted to justify himself, so he asked Jesus, “And who is my neighbor?” 30In reply Jesus said: “A man was going down from Jerusalem to Jericho, when he fell into the hands of robbers. They stripped him of his clothes, beat him and went away, leaving him half dead. 31A priest happened to be going down the same road, and when he saw the man, he passed by on the other side. 32So too, a Levite, when he came to the place and saw him, passed by on the other side. 33But a Samaritan, as he traveled, came where the man was; and when he saw him, he took pity on him. 34He went to him and bandaged his wounds, pouring on oil and wine. Then he put the man on his own donkey, took him to an inn and took care of him. 35The next day he took out two silver coins and gave them to the innkeeper. ‘Look after him,’ he said, ‘and when I return, I will reimburse you for any extra expense you may have.’ 36″Which of these three do you think was a neighbor to the man who fell into the hands of robbers?” 37The expert in the law replied, “The one who had mercy on him.” Jesus told him, “Go and do likewise.”

도움말.
여리고(30절). 예루살렘은 해발 762m의 고지대이며 여리고는 해발 250m의 저지대였음. 두 지역 간의 거리는 35km로 가파르고 강도가 자주 출몰할 정도로 위험했음.
사마리아 사람(33절). 북이스라엘은 멸망 후 앗수르의 통치 정책으로 인해 수많은 민족이 섞여 살면서 혈통적, 신앙적으로 변질됨. 그 때문에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을 경멸함.
신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레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율법교사가 예수님께 질문하는 의도는 무엇입니까?(29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의 비유에 나온 세 사람 중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입니까?(36-37절)
? 물어봐.율법교사는 왜 자신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잘못된 확신을 갖고 있습니까?
! 느껴봐.자신만의 기준으로 이웃을 한정해 차별적 사랑을 베풀면서도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착각한 율법교사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나만의 편견과 기준으로 사랑과 섬김을 전하지 못했던 때가 있습니까? 내가 공감하는 이웃이 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한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합니다.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이미 내려놓고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 다.예수님께서율법의 핵심에 대해 질문하실 때 율법교사는‘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라고 대답합니다신6:5;레19:18). 이에 예수님께서 그대로 행하라고 말씀하시자(28절), 율법교사는 자신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 이웃이 누구인지 질문합니다. 당시 이방인들에 대한 유대인들의 태도로 미뤄 볼 때 이 율법교사가 생각하는 이웃은 같은 유대인 동포였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강도 만난 사람을 돌본 사마리아인이 참된 이웃 사랑의 모범이며, 죽어가는 사람을 못 본체한 제사장과 레위인이 바로 율법교사의 모습임을 우회적으로 드러내십니다. 진정한 이웃사랑은 나와 잘 통하는 부담없는 사람들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까지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 선입견으로 이웃에서 제외시킨 이들은 없는지 돌아보며, 참되게 이웃을 사랑하는 제자가 됩시다. 주님이 베푸신 사랑으로 내가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공감하는 이웃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