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3:31-35.

2024-03-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후회 없이 사명의 길을 걸어가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3:31-35
한글성경.
31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31At that time some Pharisees came to Jesus and said to him, “Leave this place and go somewhere else. Herod wants to kill you.” 32He replied, “Go tell that fox, ‘I will drive out demons and heal people today and tomorrow, and on the third day I will reach my goal.’ 33In any case, I must keep going today and tomorrow and the next day–for surely no prophet can die outside Jerusalem! 34″O Jerusalem, Jerusalem, you who kill the prophets and stone those sent to you, how often I have longed to gather your children together, as a hen gathers her chicks under her wings, but you were not willing! 35Look, your house is left to you desolate. I tell you, you will not see me again until you say,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도움말.
저 여우(32절).헤롯의 교활함을 지적하는 말임.
오늘과 내일은… 제삼 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32절) ‘오늘’은 현재, ‘내일’은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제삼 일’은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역을 완성하실 때까지의 기간을 의미함. ‘완전하여지리라’는 ‘끝맺는다, 완성하다’라는 뜻으로 구속사역을 완전하게 이루실 것을 시사함.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34절).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베푸신 극진한 사랑을 보여주는 비유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전한 내용은 무엇입니까?(31절)
⬇ 아래로 인간.헤롯의 위협에 대해 들은 예수님께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32~33절)
? 물어봐.예수님께서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예루살렘을 향해 애통해 하시며 구원의 사명을 묵묵히 이뤄 가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사명을 따라가다가 반대와 난관에 부딪혀 갈등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게 맡겨주신 사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헤롯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33절).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사역이 무엇인지 분명히 아셨고, 외부의 압력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복음사역을 수행하시다가 때가 이르면 예루살렘에서 죽으시고 제 삼일에 부활하심으로써 메시아 사역을 완성하실 것입니다(32절). 예수님께서는 목숨을 위협받는 순간에도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백성의 슬픈 앞날을 심히 아파하십니다. 더욱이 예수님께서 맞이하실 순교의 현장이 수많은 선지자들의 피를 흘린 예루살렘임을 분명히 인식하심으로써, 자신이 어떠한 죽음으로 공생애를 마감하실 것인지를 밝히십니다(34절).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연한 결과나 정치적 희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과정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의 사명을 맡은 나도 두려움 없이, 후퇴함 없이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사명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