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50:22~26.

2025-10-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삶을 인도하시는 참 주인은 하나님!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50:22~26
한글성경.
22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23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24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26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영어성경.
22Joseph stayed in Egypt along with all his fathers family He lived a hundred and ten years 23and saw the third generation of Ephraims children Also the children of Makir son of Manasseh were placed at birth on Josephs knees 24Then Joseph said to his brothers I am about to die But God will surely come to your aid and take you up out of this land to the land he promised on oath to Abraham Isaac and Jacob 25And Joseph made the sons of Israel swear an oath and said God will surely come to your aid and then you must carry my bones up from this place 26So Joseph died at the age of a hundred and ten And after they embalmed him he was placed in a coffin in Egypt

도움말.
돌보시고(24절)..하나님이 친히 찾아오셔서 개입하시고 간섭하신다는 확신의 표현.
맹세시켜(25절)..요셉은 자신의 유언을 강력한 신앙적 요청으로 전하며,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를 요구합니다.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25절)..장차 하나님이 이끄시는 언약의 성취를 믿고, 죽은 이후에도 그 땅에 속하기를 바라는 믿음의 고백.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셉은 애굽에서 몇 살까지 살며, 어떤 삶을 살아갑니까?(22~23절)
↓아래로 인간..요셉이 형제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한 유언은 무엇입니까?(24~25절)
? 물어봐..요셉은 왜 자기 죽음을 앞두고 ‘약속의 땅’과 ‘자기 해골’을 언급하며 후손들에게 맹세를 요구합니까?
! 느껴봐..이 땅의 영화가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살아간 요셉의 삶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약속보다 세상 풍요를 좇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때는 언제입니까? 영원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애굽 총리로서의 사명을 마친 요셉은 가족과 함께 애굽에 머물며 에브라임의 삼대까지 보는 복을 누립니다(22~23절). 하지만 그는 죽음을 앞두고 이 땅의 부요함이나 권세보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소망을 형제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남깁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라”는 확신의 고백과 함께, 자신의 유골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옮겨 달라는 유언을 전한 것입니다(24~25절). 요셉의 말과 삶의 중심에는 흔들림 없는 신앙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굳게 믿었고, 그 언약이 반드시 후손에게 이뤄질 것을 확신했습니다. 애굽의 화려함이나 영화가 아닌, 하나님의 약속만이 그의 시선을 붙들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요셉이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이었습니다. 무엇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느냐가 곧 그 사람의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는 순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더 확실한 하나님의 언약을 향해 걸어가는 믿음의 걸음을 내딛어 봅시다. 세상의 풍요에 눈과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인도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10-23.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50:15~21

2025-10-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의 완전한 용서.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50:15~21
한글성경.
15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18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영어성경.
15When Josephs brothers saw that their father was dead they said What if Joseph holds a grudge against us and pays us back for all the wrongs we did to him 16So they sent word to Joseph saying Your father left these instructions before he died 17This is what you are to say to Joseph I ask you to forgive your brothers the sins and the wrongs they committed in treating you so badly Now please forgive the sins of the servants of the God of your father When their message came to him Joseph wept 18His brothers then came and threw themselves down before him We are your slaves they said 19But Joseph said to them Dont be afraid Am I in the place of God 20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the saving of many lives 21So then dont be afraid I will provide for you and your children And he reassured them and spoke kindly to them

도움말.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19절)..심판과 보복은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요셉의 믿음의 고백
간곡한 말(21절)..깊은 진심과 감정을 담은 위로의 언어를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버지 야곱이 죽은 후, 요셉의 형제들은 어떤 생각을 합니까?(15절)
↓아래로 인간..형제들의 거짓 유언을 들은 요셉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19~20절)
? 물어봐..요셉은 왜 형제들을 위로하며 자신이 그들과 자녀까지 돌보겠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한 요셉이 형제들을 용서하고, 가정의 회복을 온전히 이루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 누군가의 허물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품고 용서한 때는 언제입니까? 현재 나의 꼬여 버린 관계와 가정의 문제에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삶이 이뤄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버지 야곱이 세상을 떠난 뒤, 요셉의 형제들은 마음속에 큰 두려움이 생깁니다(15절). 요셉이 그동안 아버지 때문에 복수를 참았고, 야곱이 죽었으니, 자신들이 행한 악을 갚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형제들은 요셉에게 아버지의 거짓 유언을 지어내면서까지 자신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이 말을 들은 요셉은 눈물을 흘립니다(17~18절). 이는 자신의 진심을 여전히 알지 못하는 형제들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눈물입니다. 요셉은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19절)라며,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복수 대신 용서와 책임을 선택하며 형제들과 그 자녀까지 돌보겠다고 약속하고,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20~21절).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인생을 해석하며, 복수 대신 용서를, 증오 대신 포용을 선택합니다. 진정한 용서는 하나님의 손 아래 상처를 두고 사랑으로 덮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관계와 감정 속에서 치유와 화해의 도구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구원 은혜와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고 치유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10-22.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50:1~14.

2025-10-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권위를 인정하는 삶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50:1~14
한글성경.
1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2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3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4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5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6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7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8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9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10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울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11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 12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그를 위해 따라 행하여 13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매장지를 삼은 곳이더라 14요셉이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꾼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영어성경.
1Joseph threw himself upon his father and wept over him and kissed him 2Then Joseph directed the physicians in his service to embalm his father Israel So the physicians embalmed him 3taking a full forty days for that was the time required for embalming And the Egyptians mourned for him seventy days 4When the days of mourning had passed Joseph said to Pharaohs court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speak to Pharaoh for me Tell him 5My father made me swear an oath and said I am about to die bury me in the tomb I dug for myself in the land of Canaan Now let me go up and bury my father then I will return 6Pharaoh said Go up and bury your father as he made you swear to do 7So Joseph went up to bury his father All Pharaohs officials accompanied him the dignitaries of his court and all the dignitaries of Egypt 8besides all the members of Josephs household and his brothers and those belonging to his fathers household Only their children and their flocks and herds were left in Goshen 9Chariots and horsemen also went up with him It was a very large company 10When they reached the threshing floor of Atad near the Jordan they lamented loudly and bitterly and there Joseph observed a seven day period of mourning for his father 11When the Canaanites who lived there saw the mourning at the threshing floor of Atad they said The Egyptians are holding a solemn ceremony of mourning That is why that place near the Jordan is called Abel Mizraim 12So Jacobs sons did as he had commanded them 13They carried him to the land of Canaan and buried him in the cave in the field of Machpelah near Mamre which Abraham had bought as a burial place from Ephron the Hittite along with the field 14After burying his father Joseph returned to Egypt together with his brothers and all the others who had gone with him to bury his father

도움말.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2절)..고대 애굽에서는 귀족의 시신을 미라로 보존하는 기술이 있었고, 이는 종교적, 문화적 전통으로 여겨졌습니다.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9절)..애굽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장례로, 군사 경호까지 동원된 국장 형태입니다.
호상꾼(14절)..장례에 관한 모든 일을 맡아보는 사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죽자 장례를 위해 어떤 절차를 밟습니까?(2~3절)
↓아래로 인간..요셉은 야곱의 장례를 위해 바로에게 무엇을 요청합니까?(5절)
? 물어봐..요셉은 왜 아버지 야곱을 장사하기 위해 바로의 허락을 받고 그 뜻을 따릅니까?
! 느껴봐..아버지의 유언과 애굽 왕의 권위를 모두 따르며, 순종하며 신실하게 살아가는 요셉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내가 하나님의 질서와 사람의 권위를 존중하며 행동한 때는 언제입니까?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믿음의 조상 야곱이 생을 마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요셉은 깊이 애통하는 중에서도 아버지의 시신을 정성껏 처리하고, 그의 유언대로 가나안 땅에 장사하기 위해 애굽의 관습과 절차를 따라 장례를 준비합니다(1~3절). 애굽의 총리로서 높은 지위에 있던 요셉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야 했지만, 동시에 바로의 허락을 구하고 그의 명령을 따르는 겸손함도 잊지 않습니다(5~6절). 요셉은 슬픔과 위기 속에서도 권위를 인정하고 질서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자신의 감정만 앞세운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유언과 애굽 왕의 권위를 모두 따르며 신실한 순종의 삶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 결과 야곱의 장례는 이방인조차 감동할 만큼 웅장하고 은혜로운 국장처럼 됐고, 마치 400년 후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는 장면을 미리 보는 듯합니다(7~9절). 삶에서 나보다 높은 질서와 권위를 인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내 감정이나 판단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중심을 둘 때 신앙은 더욱 깊어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종과 존중의 태도를 실천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권위를 인정하며, 신실하게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10-2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49:27~33.

2025-10-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본향을 사모한 야곱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49:27~33
한글성경.
27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28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29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30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31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32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33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영어성경.
27Benjamin is a ravenous wolf; in the morning he devours the prey in the evening he divides the plunder 28All these are the twelve tribes of Israel and this is what their father said to them when he blessed them giving each the blessing appropriate to him 29Then he gave them these instructions I am about to be gathered to my people Bury me with my fathers in the cave in the field of Ephron the Hittite 30the cave in the field of Machpelah near Mamre in Canaan which Abraham bought as a burial place from Ephron the Hittite along with the field 31There Abraham and his wife Sarah were buried there Isaac and his wife Rebekah were buried and there I buried Leah 32The field and the cave in it were bought from the Hittites 33When Jacob had finished giving instructions to his sons he drew his feet up into the bed breathed his last and was gathered to his people

도움말.
내가 내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29절)..‘돌아가다’라는 말은 ‘모으다’란 뜻으로, 죽음을 완곡하게 표현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자신이 죽으면 어디에 장사해 달라고 말합니까?(29절)
↓아래로 인간..막벨라굴에 장사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31절)
? 물어봐..야곱은 왜 자신을 애굽이 아닌 가나안 땅에 매장해 달라고 부탁합니까?
! 느껴봐..죽음의 순간까지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가나안 땅을 믿음으로 붙들고 본향을 사모한 야곱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 내가 세상의 삶에 집중하다가 약속의 말씀을 놓쳐 실패한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고 본향을 사모하며 전진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열두 아들을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한 뒤(28절), 마지막으로 자신의 장례에 대한 유언을 남깁니다. 그는 자신이 죽으면 애굽이 아닌 가나안 땅, 즉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굴에 장사해 달라고 말합니다(29절). 그곳은 아브라함이 밭과 함께 사서 매장지로 삼은 곳으로, 사라를 비롯해 아브라함, 이삭, 리브가, 그리고 야곱의 아내 레아가 장사된 곳이기도 합니다(31절). 야곱은 이 굴이 헷 사람에게서 정식으로 산 곳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자신도 그곳에 묻히기를 소망합니다(32~33절). 이는 단순한 가족묘에 대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대한 신앙고백이 담긴 선택입니다. 야곱은 애굽에서 큰 풍요를 누렸음에도 그곳을 영원한 거처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 즉 본향 가나안을 사모하며 인생을 마무리합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도 열심히 살지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 본향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본향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기다리고 기대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 본향을 사모하며, 오늘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10-20.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49:13~26.

2025-10-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셉의 활과 팔이 하나님의 손을 힘입다.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49:13~26
한글성경.
13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14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15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16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17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18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19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20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21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22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23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24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25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영어성경.
13Zebulun will live by the seashore and become a haven for ships his border will extend toward Sidon 14Issachar is a rawboned donkey lying down between two saddlebags 15When he sees how good is his resting place and how pleasant is his land he will bend his shoulder to the burden and submit to forced labor 16Dan will provide justice for his people as one of the tribes of Israel 17Dan will be a serpent by the roadside a viper along the path that bites the horses heels so that its rider tumbles backward 18I look for your deliverance O LORD 19Gad will be attacked by a band of raiders but he will attack them at their heels 20Ashers food will be rich he will provide delicacies fit for a king 21Naphtali is a doe set free that bears beautiful fawns 22Joseph is a fruitful vine a fruitful vine near a spring whose branches climb over a wall 23With bitterness archers attacked him they shot at him with hostility 24But his bow remained steady his strong arms stayed limber because of the hand of the Mighty One of Jacob because of the Shepherd the Rock of Israel 25because of your fathers God who helps you because of the Almighty who blesses you with blessings of the heavens above blessings of the deep that lies below blessings of the breast and womb 26Your fathers blessings are greater than the blessings of the ancient mountains than the bounty of the age old hills Let all these rest on the head of Joseph on the brow of the prince among his brothers

도움말.
스불론(13절), 잇사갈(14절)..레아가 낳은 아들로서 잇사갈이 아홉째, 스불론이 열째
단(16절), 납달리(21절)..라헬의 여종 빌하가 낳은 아들로서 단이 다섯째, 납달리가 여섯째
갓(19절), 아셀(20절)..레아의 여종 실바가 낳은 아들로서 갓이 일곱째, 아셀이 여덟째
신 21:17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요셉이 대적의 공격을 어떻게 이겨 냈다고 말합니까?(24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하나님이 요셉에게 어떤 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까?(25절)
? 물어봐..야곱이 요셉을 인도하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전능자, 목자로 표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도우심이 승리와 복의 원천이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복을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내가 하나님의 도우심과 복을 온전히 경험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스불론, 잇사갈, 단, 갓, 아셀, 납달리까지 각 자녀들의 미래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합니다(13~21절). 이어서 요셉에 대해서는 샘 곁의 무성한 가지에 비유하며, 그 가지가 담을 넘을 정도로 풍성하게 자랐다고 묘사합니다(22절). 요셉은 많은 대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지만, 오히려 굳세게 버티고 승리합니다. 그 이유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이신 하나님의 손을 힘입었기 때문입니다(24절). 야곱은 하나님이 요셉에게 위로 하늘의 복, 아래로 깊은 샘의 복, 젖 먹이는 복, 태의 복까지 주실 것이라 선포하며, 자신이 누린 풍성한 복이 요셉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선언합니다(25~26절). 이는 요셉이 두 아들을 통해 두 몫을 받은 사실과 연결되며, 결국 요셉이 장자의 복을 누렸음을 보여 줍니다(신21:17). 요셉의 삶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가 누리는 복이 무엇인지 잘 보여 줍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와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목자가 되신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믿음의 길을 담대히 걸어가길 바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을 의지해 그분의 도우심과 승리의 복을 누리고 나누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10-18.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49:1~12

2025-10-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유다야, 너는 찬송이 될지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49:1~12
한글성경.
1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2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3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4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5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6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8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영어성경.
1Then Jacob called for his sons and said Gather around so I can tell you what will happen to you in days to come 2Assemble and listen sons of Jacob listen to your father Israel 3Reuben you are my firstborn my might the first sign of my strength excelling in honor excelling in power 4Turbulent as the waters you will no longer excel for you went up onto your fathers bed onto my couch and defiled it 5Simeon and Levi are brothers their swords are weapons of violence 6Let me not enter their council let me not join their assembly for they have killed men in their anger and hamstrung oxen as they pleased 7Cursed be their anger so fierce and their fury so cruel I will scatter them in Jacob and disperse them in Israel 8Judah your brothers will praise you your hand will be on the neck of your enemies your fathers sons will bow down to you 9You are a lions cub O Judah you return from the prey my son Like a lion he crouches and lies down like a lioness who dares to rouse him 10The scepter will not depart from Judah nor the rulers staff from between his feet until he comes to whom it belongs and the obedience of the nations is his 11He will tether his donkey to a vine his colt to the choicest branch he will wash his garments in wine his robes in the blood of grapes 12His eyes will be darker than wine his teeth whiter than milk

도움말.
규(10절)..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지팡이로, 통치권과 왕위를 의미합니다.
실로(10절)..‘안식을 주는 자’라는 뜻으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창 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창 34:25 제삼 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아들들을 불러 모아 어떤 말을 전합니까?(1~2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유다에게 어떤 권위와 복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합니까?(8절)
? 물어봐..야곱은 왜 규와 지팡이가 유다에게서 떠나지 않는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장자도 아니고 허물도 있었지만 유다를 통해 언약이 이어진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내 힘과 노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받은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내게 전적으로 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죽기 전에 아들들을 불러 모아, 그들이 맞이할 미래에 대해 말합니다(1절). 먼저 장자 르우벤을 언급하면서, 아버지의 첩 빌하와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그의 장자로서 탁월함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창35:22). 이어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사람들을 속여 죽이고 약탈한 일을 지적하며, 그 후손이 저주를 받아 흩어질 것이라 말합니다(창34:25). 반면, 유다는 형제들의 찬송이 되며, 그에게서 통치자들이 나오고, 규와 지팡이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합니다(8, 10절). 이는 유다의 후손에서 왕이 나오며, 결국에는 메시아가 탄생할 것을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나귀와 포도나무, 포도주 등은 풍성한 경제적 복을 상징하며, 유다의 후손이 번영을 누릴 것임을 예고합니다(11~12절). 이처럼 유다는 넷째 아들이지만, 장자와 같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서열이나 자격과 무관하게 주어지는, 무조건적인 선택입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 은혜에 합당한 삶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오늘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무조건적인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10-17.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48:17~22.

2025-10-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엇갈린 축복의 손에도 순종하는 믿음.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48:17~22
한글성경.
17요셉이 그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여 아버지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18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이니 오른손을 그의 머리에 얹으소서 하였으나 19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20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너로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며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21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22내가 네게 네 형제보다 세겜 땅을 더 주었나니 이는 내가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니라

영어성경.
17When Joseph saw his father placing his right hand on Ephraims head he was displeased so he took hold of his fathers hand to move it from Ephraims head to Manassehs head 18Joseph said to him No my father this one is the firstborn put your right hand on his head 19But his father refused and said I know my son I know He too will become a people and he too will become great Nevertheless his younger brother will be greater than he and his descendants will become a group of nations 20He blessed them that day and said In your name will Israel pronounce this blessing May God make you like Ephraim and Manasseh So he put Ephraim ahead of Manasseh 21Then Israel said to Joseph I am about to die but God will be with you and take you back to the land of your fathers 22And to you as one who is over your brothers I give the ridge of land I took from the Amorites with my sword and my bow

도움말.
오른손(17절)..히브리 문화에서 ‘오른손’은 권위, 상속, 축복을 상징하며, 장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세겜 땅(22절)..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요셉의 유골이 안치된 곳으로, 언약의 실현을 상징하는 지역입니다(수24:32).
수 24:32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백 크시타를 주고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셉은 야곱의 오른손이 차남 에브라임 머리에 얹히자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17~18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요셉의 두 아들에게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19절)
? 물어봐..야곱은 왜 요셉의 기대와 달리 손을 엇갈려 두 아들을 축복합니까?
! 느껴봐..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 역사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은 야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내 뜻을 고집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히브리 문화에서 ‘오른손’은 권위와 축복을 상징합니다. 요셉은 장자인 므낫세가 아버지 야곱의 오른손으로 축복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야곱은 의도적으로 손을 엇갈려 차남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얹고 축복합니다(17절). 요셉은 야곱의 손을 바로잡으려 하지만(18절), 야곱은 단호하게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19절)라고 반복해 말하며, 에브라임이 므낫세보다 더 큰 자가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계획을 선언합니다(20~21절). 야곱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신중한 순종이었습니다. 그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을 따르고자 했고, 그렇게 믿음으로 두 손자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복은 종종 성도의 기대와 다르게 ‘엇갈린 손’으로 찾아오곤 합니다. 내가 중요하다고 여긴 것을 하나님은 가볍게 여기시고, 내가 소홀히 한 것을 하나님은 귀히 여기실 수 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뜻이 내 뜻보다 앞서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히 순종하는 데서 성숙하게 자라납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 기꺼이 내 생각을 내려놓는 성숙한 믿음의 그리스도인 됩시다. 내 뜻과 계획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