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50:15~21

2025-10-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의 완전한 용서.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50:15~21
한글성경.
15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18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영어성경.
15When Josephs brothers saw that their father was dead they said What if Joseph holds a grudge against us and pays us back for all the wrongs we did to him 16So they sent word to Joseph saying Your father left these instructions before he died 17This is what you are to say to Joseph I ask you to forgive your brothers the sins and the wrongs they committed in treating you so badly Now please forgive the sins of the servants of the God of your father When their message came to him Joseph wept 18His brothers then came and threw themselves down before him We are your slaves they said 19But Joseph said to them Dont be afraid Am I in the place of God 20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the saving of many lives 21So then dont be afraid I will provide for you and your children And he reassured them and spoke kindly to them

도움말.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19절)..심판과 보복은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요셉의 믿음의 고백
간곡한 말(21절)..깊은 진심과 감정을 담은 위로의 언어를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버지 야곱이 죽은 후, 요셉의 형제들은 어떤 생각을 합니까?(15절)
↓아래로 인간..형제들의 거짓 유언을 들은 요셉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19~20절)
? 물어봐..요셉은 왜 형제들을 위로하며 자신이 그들과 자녀까지 돌보겠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한 요셉이 형제들을 용서하고, 가정의 회복을 온전히 이루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 누군가의 허물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품고 용서한 때는 언제입니까? 현재 나의 꼬여 버린 관계와 가정의 문제에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삶이 이뤄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버지 야곱이 세상을 떠난 뒤, 요셉의 형제들은 마음속에 큰 두려움이 생깁니다(15절). 요셉이 그동안 아버지 때문에 복수를 참았고, 야곱이 죽었으니, 자신들이 행한 악을 갚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형제들은 요셉에게 아버지의 거짓 유언을 지어내면서까지 자신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이 말을 들은 요셉은 눈물을 흘립니다(17~18절). 이는 자신의 진심을 여전히 알지 못하는 형제들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눈물입니다. 요셉은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19절)라며,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복수 대신 용서와 책임을 선택하며 형제들과 그 자녀까지 돌보겠다고 약속하고,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20~21절).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인생을 해석하며, 복수 대신 용서를, 증오 대신 포용을 선택합니다. 진정한 용서는 하나님의 손 아래 상처를 두고 사랑으로 덮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관계와 감정 속에서 치유와 화해의 도구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구원 은혜와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고 치유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