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남은 자에게 맡겨진 소명과 약속.
성경본문. 스바냐 Zephaniah 2:4~15
한글성경.
4가사는 버림을 당하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되며 아스돗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뽑히리라. 5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6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7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8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9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내 백성의 남은 자들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백성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10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졌음이라. 11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12구스 사람들아 너희도 내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13여호와가 북쪽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폐하게 하여 사막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14각종 짐승이 그 가운데에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이고 그것들이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15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영어성경.
4Gaza will be abandoned and Ashkelon left in ruins. At midday Ashdod will be emptied and Ekron uprooted. 5Woe to you who live by the sea, O Kerethite people; the word of the LORD is against you, O Canaan, land of the Philistines. “I will destroy you, and none will be left.” 6The land by the sea, where the Kerethites dwell, will be a place for shepherds and sheep pens. 7It will belong to the remnant of the house of Judah; there they will find pasture. In the evening they will lie down in the houses of Ashkelon. The LORD their God will care for them; he will restore their fortunes. 8“I have heard the insults of Moab and the taunts of the Ammonites, who insulted my people and made threats against their land. 9Therefore, as surely as I live,’ declares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urely Moab will become like Sodom, the Ammonites like Gomorrah-a place of weeds and salt pits, a wasteland forever. The remnant of my people will plunder them; the survivors of my nation will inherit their land.’ 10This is what they will get in return for their pride, for insulting and mocking the people of the LORD Almighty. 11The LORD will be awesome to them when he destroys all the gods of the land. The nations on every shore will worship him, every one in its own land. 12’You too, O Cushites, will be slain by my sword.’ 13He will stretch out his hand against the north and destroy Assyria, leaving Nineveh utterly desolate and dry as the desert. 14Flocks and herds will lie down there, creatures of every kind. The desert owl and the screech owl will roost on her columns. Their calls will echo through the windows, rubble will be in the doorways, the beams of cedar will be exposed. 15This is the carefree city that lived in safety. She said to herself, ‘I am, and there is none besides me.’ What a ruin she has become, a lair for wild beasts! All who pass by her scoff and shake their fists.
도움말.
그렛 족속(5절)..블레셋 해안 지역에 거주하던 민족으로, 유다를 지속적으로 대적하던 이방 민족을 가리킵니다.
남은 자(7,9절)..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남겨 두신 언약의 백성으로, 황폐해진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사명을 맡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소돔 같으며… 같을 것이라(9절)..하나님의 심판으로 완전히 멸망한 도시들을 언급하며, 모압과 암몬이 돌이킬 수 없는 황폐함에 이를 것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스바냐는 심판으로 황폐해진 땅에 누가 기업을 얻을 것이라 말합니까?(7,9절)
↓아래로 인간..스바냐는 유다 주변의 이방나라들이 무엇 때문에 심판받았다고 말합니까?
? 물어봐..스바냐는 왜 하나님이 심판으로 황폐해진 땅을 ‘내 백성의 남은 자들’에게 기업으로 맡기겠다고 합니까?
! 느껴봐..하나님께서 심판의 흔적이 남은 땅을 ‘남은 자’에게 맡기시며 소명의 자리로 삼으신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편안함을 더 구하며, 하나님이 맡기신 소명을 외면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맡기신 소명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다를 향해 시작된 “여호와의 날”의 심판이 유다 주변의 모든 나라로 확대되면서, 그 심판 가운데 “남은 자”의 회복이 함께 선포됩니다. 먼저 유다와 예루살렘의 우상숭배와 폭력, 탐욕과 영적 무관심을 고발하며,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죄를 지으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어서 서쪽의 블레셋, 동쪽의 모압과 암몬, 남쪽의 구스, 북쪽의 앗수르를 차례로 언급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이 유다에만 머물지 않고 온 세상에 미친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이방 나라들이 심판받는 핵심 이유는 그들의 교만입니다. 모압과 암몬은 하나님의 백성을 비방하고 그 땅을 넘보았으며, 니느웨는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고 말하며 자기 힘과 안전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번성하던 블레셋의 도시들과 강대했던 니느웨는 폐허가 되고 들짐승의 거처가 되며, 반대로 약해지고 흩어진 유다의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아 그 땅에서 다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여기서 남은 자는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 살아남은 의로운 소수가 아니라, 심판받아 마땅하지만, 하나님이 언약을 완전히 버리지 않고 은혜로 보존하신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성전과 나라와 왕조가 무너진 뒤에도 자기 의를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을 인정하며 다시 여호와를 찾는 겸손한 공동체입니다. 이 남은 자들이 ‘기업이 된다’라는 것은 심판의 흔적이 남아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질서 아래 살아가야 할 삶의 책임과 사명을 맡기신다는 뜻입니다. 즉, 남은 자의 소명은 하나님의 보살핌 아래서 황폐한 땅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내야 하는 책임입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돌보시며 다시 살아가게 하시는데, 이는 심판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이루시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심판의 목적이 단순한 파괴가 아니라, 거짓 신들과 인간의 교만을 무너뜨리고 마침내 모든 민족이 여호와의 주권을 인정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결국 “유다는 살고 이방은 죽는다”는 민족주의적 선언이 아니라, 유다인이든 이방인이든 교만한 자는 심판받고, 하나님을 찾는 겸손한 남은 자는 은혜로 보존되며, 마침내 온 세상이 여호와께서 참된 주권자이심을 알게 하십니다. 오늘 머무는 자리에 심판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자리 역시 하나님이 맡기신 기업임을 기억하며, 남은 자의 소명으로 살아 내길 바랍니다. 황폐한 자리에서도 남은 자의 소명을 잊지 않고, 맡기신 자리에서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