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말씀으로 욕망을 대적하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13:1~6
한글성경.
1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그를 사랑하나 2그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 때문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라 3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그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4그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당신은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냐 내게 말해 주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함이니라 하니라 5요나답이 그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네 아버지가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그에게 말하기를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게 떡을 먹이되 내가 보는 데에서 떡을 차려 그의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하니 6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하다가 왕이 와서 그를 볼 때에 암논이 왕께 아뢰되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가 보는 데에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의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니
영어성경.
1In the course of time, Amnon son of David fell in love with Tamar, the beautiful sister of Absalom son of David. 2Amnon became frustrated to the point of illness on account of his sister Tamar, for she was a virgin, and it seemed impossible for him to do anything to her. 3Now Amnon had a friend named Jonadab son of Shimeah, David’s brother. Jonadab was a very shrewd man. 4He asked Amnon, “Why do you, the king’s son, look so haggard morning after morning? Won’t you tell me?” Amnon said to him, “I’m in love with Tamar, my brother Absalom’s sister.” 5″Go to bed and pretend to be ill,” Jonadab said. “When your father comes to see you, say to him, ‘I would like my sister Tamar to come and give me something to eat. Let her prepare the food in my sight so I may watch her and then eat it from her hand.’ ” 6So Amnon lay down and pretended to be ill. When the king came to see him, Amnon said to him, “I would like my sister Tamar to come and make some special bread in my sight, so I may eat from her hand.”
도움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라(2절)..억제되지 못한 욕망이 내적 갈등과 병적인 집착으로 이어졌음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암논은 이복 여동생인 다말에게 어떤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까?(1~2절)
↓아래로 인간..요나답은 어떤 인물이며, 암논에게 무엇이라 조언하며 부추깁니까?(3, 5절)
? 물어봐..암논은 왜 친구 요나답의 잘못된 조언을 받아들입니까?
! 느껴봐..욕망을 말씀으로 제어하지 못할 때, 개인의 타락을 넘어 가정과 공동체에까지 비극이 찾아온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죄의 유혹 앞에서 말씀보다 욕망을 따르며 잘못된 선택을 한 때는 언제입니까? 나의 욕망을 제어하고 말씀으로 대적해 마음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이 나단을 통해 선포한 심판 말씀이 다윗의 집안 안에서 본격적으로 현실이 되기 시작합니다. 앞 본문에서는 밧세바가 위로를 받고 솔로몬이 태어나며 하나님이 그 아이를 사랑하시는 은혜가 나타나고 암몬 랍바가 함락되면서 왕권도 다시 안정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겉으로 보면 다윗의 삶과 나라가 회복의 길로 들어선 것처럼 보이지만, 오늘 본문은 그 평온의 표면 아래 이미 가정 안에 깊은 균열과 어둠이 자라고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즉 앞 단락이 회복과 승리의 장면이라면 오늘 본문은 그 회복이 모든 문제의 종결이 아니며 죄의 후폭풍이 이제 왕궁 내부 곧 다윗의 집안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특히 다윗이 밧세바를 취했던 사건과 암논이 다말을 향해 품는 왜곡된 욕망 사이에는 분명한 평행이 보입니다. 보았다, 원했다, 계획했다, 속였다, 권력을 이용했다는 흐름이 반복되며 아버지 다윗의 죄가 그림자처럼 아들의 삶 속에서 더 추한 모습으로 재현되는 듯합니다. 암논은 이복 여동생 다말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혀 병이 날 정도로 집착했고, 그때 요나답은 간교한 꾀로 죄를 실행하도록 부추깁니다. 암논은 병든 체하며 다윗을 속였고, 다윗은 아무 의심 없이 다말을 보내게 됩니다. 이 장면은 욕망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지지 않을 때 마음이 얼마나 쉽게 둔감해지고 죄의 유혹에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암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욕망을 다스리지 않고 사람의 잘못된 조언을 쉽게 받아들여, 결국 큰 죄를 범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이는 욕심이 말씀으로 제어되지 않으면 마음이 영적으로 둔감해지고, 죄의 유혹에 무너질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더 나아가 암몬의 잘못은 단순히 개인의 타락으로 끝나지 않고, 가정 전체를 비극으로 몰고 가게 됩니다. 죄는 언제나 개인을 넘어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요나답처럼 곁에서 죄를 부추기는 유혹도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죄의 유혹 앞에서 방심하지 말고, 말씀으로 마음을 지키며 하나님 앞에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내 욕심을 따르게 하는 죄의 유혹 앞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며 영적으로 깨어 있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