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지식은 교만을 낳고 사랑은 공동체를 세운다.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8:1~6
한글성경.
1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4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5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영어성경.
1Now about food sacrificed to idols: We know that we all possess knowledge. Knowledge puffs up, but love builds up. 2The man who thinks he knows something does not yet know as he ought to know. 3But the man who loves God is known by God. 4So then, about eating food sacrificed to idols: We know that an idol is nothing at all in the world and that there is no God but one. 5For even if there are so-called gods, whether in heaven or on earth as indeed there are many gods and many lords, 6yet for us there is but one God, the Father, from whom all things came and for whom we live; and there is but one Lord, Jesus Christ, through whom all things came and through whom we live.
도움말.
아는 줄로 생각하면(2절)..자신이 모든 진리를 다 안다고 여기는 교만한 태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도 알아주시느니라(3절)..하나님을 아는 지식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태도가 더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지식과 사랑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절)
↓아래로 인간..바울은 지식을 자랑하는 태도와 하나님 사랑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2~3절)
? 물어봐..바울은 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지식보다 사랑을 강조합니까?
! 느껴봐..지식은 교만을 낳고 사랑은 공동체를 세운다는 바울의 권면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공동체 안에서 사랑보다 지식을 앞세운 때는 언제입니까? 지식보다 사랑을 실천하며 공동체 안에 연약한 형제를 섬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바울은 우상의 제물 문제를 단순히 “먹어도 되는가, 먹으면 안 되는가”의 문제로 다루지 않고, 성도의 지식과 자유가 어떤 세계관 위에서 사랑으로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앞에서 바울은 결혼과 독신, 이혼과 부르심의 문제를 다루며 성도의 자유가 주님께 향해야 한다고 말했고, 오늘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새로운 질문으로 넘어가지만, 여전히 핵심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는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며 하나님은 한 분뿐이다”라는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지만, 바울은 그 지식이 사람을 세우지 못하고 교만하게 만든다면 참된 지식이 아니라고 말하며,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운다”고 가르칩니다. 또한 바울은 우상의 제물 문제를 단순한 음식 문제가 아니라 이 세상이 누구에게 속했는가의 문제로 보며,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다”고 선언합니다. 이것은 많은 신과 많은 주, 많은 제의와 신전이 가득했던 고린도 사회의 다신론적 세계관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고백입니다. 세상은 우상의 것이 아니고, 음식도 우상의 것이 아니며, 만물은 오직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논리는 창조 신앙에서 멈추지 않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아갑니다. 뒤이어 그는 연약한 형제를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고 부르며, 만물이 하나님께 속했고 형제도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면, 내 자유로 그 형제를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성도의 지식이 사랑으로 검증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한 분이시고 만물이 그에게서 나왔다는 고백은 우리를 교만하게 만드는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고 형제를 세우는 사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상을 구별하는 지식을 앞세우기보다 사랑으로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기억하며, 지식이 아닌 사랑으로 서로를 세우는 날 되기를 바랍니다. 지식을 자랑하기보다 사랑으로 연약한 형제를 배려하며, 악에 대처하고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누리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