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6.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3:55-66.

간단설명. 깊은 웅덩이에 빠진 시인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확신 가운데 응답을 간구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3:55-66
한글본문.
55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56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57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58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59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60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61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62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 63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64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65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66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영어본문.
55.I called on your name, O LORD, from the depths of the pit. 56.You heard my plea: “Do not close your ears to my cry for relief.” 57.You came near when I called you, and you said, “Do not fear.” 58.O Lord, you took up my case; you redeemed my life. 59.You have seen, O LORD, the wrong done to me. Uphold my cause! 60.You have seen the depth of their vengeance, all their plots against me. 61.O LORD, you have heard their insults, all their plots against me- 62.what my enemies whisper and mutter against me all day long. 63.Look at them! Sitting or standing, they mock me in their songs. 64.Pay them back what they deserve, O LORD, for what their hands have done. 65.Put a veil over their hearts, and may your curse be on them! 66.Pursue them in anger and destroy them from under the heavens of the LORD.

도움말.
심히 깊은(55절). 히브리어 ‘타흐티’는 가장 낮은 곳이란 뜻이다.
불렀나이다(55절). 히브리어 ‘카라’로, 어려운 가운데 있는 자신을 여호와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라며 호소하는 행위를 의미한다(시 99:6 참조).
풀어 주셨고(58절). 히브리 동사 ‘리브’로, 변호하다는 뜻이다. 여호와께서 자신의 변호사로 법정에서 싸워주셨다는 뜻이다.
속량(58절). 다른 것에 매여 있는 사람을 땅 등을 대가로 주고 풀어 자신에게 속하게 하는 것이다.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63절). 직역하면 ‘내가 그들의 돌림노래입니다’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시는가(56-58절)?
⬇ 아래로 인간. 예레미야는 어떤 상황에서 탄식하며 기도하고 있는가(55, 60절)?
? 물어봐. 왜 예레미야는 아직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 대해 주께서 이미 들으셨다고 고백했을까(56절, 시 18:6, 55:17 참조)?
! 느껴봐. 나는 나를 괴롭히는 이들에 대한 거친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내는가?
➡ 옆으로 실천해. 힘들어도 계속 기도하려면 내게 어떤 확신과 믿음이 필요할까?

Meditation. 힘들어도 계속 기도해야 한다.
예레미야는 깊은 절망의 웅덩이에 빠졌다. 시드기야 왕의 명령으로 파 놓은 진창이 있는 깊은 웅덩이인 동시에(렘 38:6), 인생의 밑바닥을 의미한다. 왕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사방에서 비방하며 모해하는 상황에서 아직 응답이 오지 않았지만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다’는 확신을 갖고 기도한다(56절). 이런 확신은 시편의 영적 유산을 반영한다(시 18:6, 55:17). 과거에 처음 소명을 받고 두려워 떨며 기도할 때 ‘두려워 말라’며 응답하셨던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이다(렘 1:8). 여전히 현실에는 원통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59절), 그는 거친 마음을 날것 그대로 하나님께 아뢴다. 그들에게 그대로 보응해 달라고, 저주해 달라고, 하늘 아래 멸망시켜 달라고 기도한다(64-66절). 투박하고 거칠어지더라도 우리는 이 마음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와 기도해야 한다.
요즈음 내 기도생활은 어떠한가? 지치고 힘들고, 억울할 때도 계속 기도하는가? 하나님은 상한 심령을 기뻐 받으신다(시 51:17).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5.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3:40-54.

간단설명. 시인은 예루살렘에게 자신의 행위를 철저히 돌아보고 하나님께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3:40-54
한글본문.
40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1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42우리의 범죄함과 우리의 반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43진노로 자신을 가리시고 우리를 추격하시며 죽이시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44주께서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사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고 45우리를 뭇 나라 가운데에서 쓰레기와 폐물로 삼으셨으므로 46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우리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47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48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49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50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 51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보니 내 심령이 상하는도다 52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하는도다 53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54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영어본문.
40.Let us examine our ways and test them, and let us return to the LORD. 41.Let us lift up our hearts and our hands to God in heaven, and say: 42.”We have sinned and rebelled and you have not forgiven. 43.”You have covered yourself with anger and pursued us; you have slain without pity. 44.You have covered yourself with a cloud so that no prayer can get through. 45.You have made us scum and refuse among the nations. 46.”All our enemies have opened their mouths wide against us. 47.We have suffered terror and pitfalls, ruin and destruction.” 48.Streams of tears flow from my eyes because my people are destroyed. 49.My eyes will flow unceasingly, without relief,
50.until the LORD looks down from heaven and sees. 51.What I see brings grief to my soul because of all the women of my city. 52.Those who were my enemies without cause hunted me like a bird. 53.They tried to end my life in a pit and threw stones at me; 54.the waters closed over my head, and I thought I was about to be cut off.

도움말.
조사하고(40절). 히브리 동사 ‘하카르’는 어떤 문제에 관해 세심하고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뜻이다.
흐르는(49절). 히브리 동사 ‘나가르’는 ‘쏟아진다’는 뜻이다.
여자들(51절). 딸들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는가(41, 50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어떤 살 길을 제시하는가(40-41절)?
? 물어봐. 시인의 눈에 눈물이 그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48-50절)?
! 느껴봐. 하나님의 부재가 느껴질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스스로의 행위를 얼마나 면밀하게 되돌아보는가? 지금 내 삶에 위기를 초래하는 내면의 위험한 요소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위기의 원인을 내부에서 살피라.
시인은 예루살렘으로 하여금 극심한 고통 가운데 주변 탓만을 할 게 아니라 스스로의 행위들을 철저하게 살피고 검증할 것을 요구한다(40절). 스스로를 살펴볼수록 더욱 분명하게 발견하는 것은 예루살렘의 죄악이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께 반역했고 범죄했다(42절). 바로 이것이 이스라엘의 기도가 응답되지 못한 이유였고(44절), 이들이 열방 가운데 쓰레기와 폐물처럼 취급받은 이유였다(45절). 결국 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앞에 눈물로 통회하며 회개하는 것뿐이었다(40절). 여호와께서 시인과 예루살렘의 간절한 통회를 살피시고 그 은혜의 얼굴빛을 예루살렘에 다시 비추어 회복시켜 주실 때까지 시인은 쉬지 않고 통곡하며 기도한다. 마음만이 아니라 두 손도 하나님을 향해 번쩍 들고 기도한다(41절).
나는 위기 상황에 처할 때 주변을 비난하며 끊임없이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진 않는가? 이제는 원망을 그치고 자신을 돌아보라. 위기의 원인을 내부에서 살피고, 회개의 눈물을 쏟아내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4. 주일에는 읽는QT 큐티.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17.

간단설명. 죽음은 우리를 평등하게 하지만, 또한 높이 올리기도 한다. 죽음은 우리를 우리의 한계 위로 들어올린다. - 폴 스티븐스

성경본문.
한글본문.
창세기 49:1, 33
1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33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히브리서 2:9, 15
9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
15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Meditation. 죽음(Death) : 에브라임 이야기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요셉과 극적으로 해후한 야곱은 애굽에서 17년을 살다가 요셉과 두 손자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하고(48장), 열두 아들을 차례로 축복하고(49장) 147세로 죽음을 맞습니다(창 47:28, 49:33). 정말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그의 말년이 기록된 47-50장은 죽음을 앞두고 그가 믿음의 조상답게 여전히 사역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폴 스티븐스는 죽음이란 이 책의 마지막 챕터의 소제목을 죽음의 신비, 죽는 기술, 죽음 훈련, 유적인가 기념물인가 등으로 달면서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영역을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 보고, 다시금 제대로 살아가도록 간단한 가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야곱을 비롯한 성경 인물들의 죽음은 유적(monument)을 남긴 게 아니라 기념물(memorial)을 남겼다면서,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마주할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들로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우리는 죽음을 부인하는 현대 서구 문명화를 거부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중 시민권의 개념을 수반한다. 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동시에 다음 세상에도 이미 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시편 기자가 말한 것처럼 우리의 날을 계수할 수 있어야 한다. ●매일의 힘든 일들은 우리가 ‘날마다 죽는 것’을 배우는 좋은 기회다. ●우리는 포기하는 것을 점진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273-4면)

“속임수와 실수가 많은 삶을 살았던 야곱의 죽음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남은 삶을 주님 안에서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3.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3:19-39.

간단설명. 시인은 개인의 고난을 넘어 여호와의 풍부한 인자하심과 긍휼을 의지해 나아간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3:19-39
한글본문.
19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26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29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30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31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32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34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35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6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37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으랴 38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 39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영어본문.
19.I remember my affliction and my wandering, the bitterness and the gall. 20.I well remember them, and my soul is downcast within me. 21.Yet this I call to mind and therefore I have hope: 22.Because of the LORD’s great love we are not consumed, for his compassions never fail. 23.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 24.I say to myself, “The LORD is my portion; therefore I will wait for him.” 25.The LORD is good to those whose hope is in him, to the one who seeks him; 26.it is good to wait quietly for the salvation of the LORD. 27.It is good for a man to bear the yoke while he is young. 28.Let him sit alone in silence, for the LORD has laid it on him.
Let him bury his face in the dust– there may yet be hope. 29.Let him offer his cheek to one who would strike him, and 30.let him be filled with disgrace. 31.For men are not cast off by the Lord forever. 32.Though he brings grief, he will show compassion, so great is his unfailing love. 33.For he does not willingly bring affliction or grief to the children of men. 34.To crush underfoot all prisoners in the land, 35.to deny a man his rights before the Most High, 36.to deprive a man of justice– would not the Lord see such things? 37.Who can speak and have it happen if the Lord has not decreed it? 38.Is it not from the mouth of the Most High that both calamities and good things come? 39.Why should any living man complain when punished for his sins?

도움말.
쑥과 담즙(19절). 쑥은 쓴 풀을, 담즙은 쓴 쓸개즙을 말하며, 모두 쓰디 쓴 고난을 상징한다.
진멸되지(22절). 모조리 멸망하거나 죽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밟는 것(34절). 히브리어 ‘다카’로 ‘부수다’, ‘으깨다’는 뜻이다. 잔인하게 학대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본래 어떤 분이신가(22-23, 32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낙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해 무엇을 마음에 간직하는가(21-22절)?
? 물어봐. 시인이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인가(25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마음 깊이 신뢰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고난 속에 원망하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소망 중에 침묵하며 이겨낼 수 있을까?

Meditation. 소망 중에 지켜야 할 침묵
기억은 관계회복의 전조다. 극심한 고난 중에 시인은 하나님께 기억해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이 기억하실 때 놀라운 구원역사가 시작된다(출 2:24-25 참조). 자신의 고난을 기억할 때 낙심이 되지만,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심을 마음에 담아 두고 이를 절망 중에 소망으로 고백한다(20-23절). 시인은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의지해 잠잠히 기다릴 것을 다짐하며(26절), 고난당하는 사람들에게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그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선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둘 것을 촉구한다(28-29절). 이렇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잠잠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심을 확신하며, 인생들을 고생하고 근심하게 하는 것이 본심이 아님을 고백한다(33절).
나는 고난 중에 주변 환경과 사람을 원망하진 않는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바라보면서 잠잠히 침묵할 수 있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2.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3:1-18.

간단설명. 시인이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고난을 여러 가지로 묘사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3:1-18
한글본문.
1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 2나를 이끌어 어둠 안에서 걸어가게 하시고 빛 안에서 걸어가지 못하게 하셨으며 3종일토록 손을 들어 자주자주 나를 치시는도다 4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들을 꺾으셨고 5고통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6나를 어둠 속에 살게 하시기를 죽은 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 7나를 둘러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8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9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들을 막으사 내 길들을 굽게 하셨도다 10그는 내게 대하여 엎드려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에 있는 사자 같으사 11나의 길들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를 적막하게 하셨도다 12활을 당겨 나를 화살의 과녁으로 삼으심이여 13화살통의 화살들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14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 15나를 쓴 것들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취하게 하셨으며 16조약돌로 내 이들을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 17주께서 내 심령이 평강에서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을 내어버렸음이여 18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

영어본문.
1.I am the man who has seen affliction by the rod of his wrath. 2.He has driven me away and made me walk in darkness rather than light; 3.indeed, he has turned his hand against me again and again, all day long. 4.He has made my skin and my flesh grow old and has broken my bones. 5.He has besieged me and surrounded me with bitterness and hardship. 6.He has made me dwell in darkness like those long dead. 7.He has walled me in so I cannot escape; he has weighed me down with chains. 8.Even when I call out or cry for help, he shuts out my prayer. 9.He has barred my way with blocks of stone; he has made my paths crooked. 10.Like a bear lying in wait, like a lion in hiding, 11.he dragged me from the path and mangled me and left me without help. 12.He drew his bow and made me the target for his arrows. 13.He pierced my heart with arrows from his quiver. 14.I became the laughingstock of all my people; they mock me in song all day long. 15.He has filled me with bitter herbs and sated me with gall. 16.He has broken my teeth with gravel; he has trampled me in the dust. 17.I have been deprived of peace; I have forgotten what prosperity is. 18.So I say, “My splendor is gone and all that I had hoped from the LORD.”

도움말.
매(1절). 히브리어 ‘쉐베트’로 ‘막대기’(시 23:4) 혹은 몽둥이(표준새번역)를 의미한다.
치시는도다(3절). 히브리어 ‘하파크’로 본래 ‘뒤집다’, ‘돌이키다’의 뜻이다. 이는 손으로 말고삐를 쥐고 방향을 이리저리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물리치시며(8절). 히브리어 ‘싸탐’은 본래 ‘막다’, ‘닫다’의 뜻이다. 하나님이 기도를 막으셨다는 의미다.
허리(13절). 직역하면(히. 킬야) ‘콩팥’이다. 콩팥은 신체 장기 중 가장 깊고 은밀한 부분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던 목자의 막대기가 어떻게 바뀌는가(1-3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고난 가운데 시인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14절)?
? 물어봐. 시인이 고난을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7-9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고 사는가?
➡ 옆으로 실천해. 공동체를 향한 무거운 짐을 감사함으로 감당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Meditation. 무거워도 기쁘게 질 수 있는가.
시인은 푸른 초장 맑은 물로 인도하시던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시 23편)가 분노의 몽둥이로 돌변해 하루 종일 자신을 타격하고 있다고 고백한다(1-2절). 하나님은 시인의 뼈를 산산조각 부숴뜨리고, 그의 살가죽을 쇠하게 하셨다(4절). ‘쇠하게 하다’와 ‘꺾다’라는 고난의 용어는 본래 예루살렘의 고난과 멸망에 사용했던 단어이다(2:2, 8, 1:15, 2:9, 11). 지금 시인은 예루살렘 공동체의 징계와 고난의 무거운 짐을 묵묵히 감당하며 공동체를 위한 탄식과 애통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시인의 탄식과 기도를 백성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조롱한다는 사실이다(14절). 그러나 시인은 자신을 오해하는 지체들을 향해 원망과 비난을 일절 삼간다. 그가 집중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의 아픔과 고통을 정직하게 아뢰는 것이다.
나는 공동체의 아픔과 짐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고 하나님 앞에 탄식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1.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2:18-22.

간단설명. 시인은 하나님을 향해 간절히 부르짖을 것을 촉구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2:18-22
한글본문.
18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19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20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주께서 누구에게 이같이 행하셨는지요 여인들이 어찌 자기 열매 곧 그들이 낳은 아이들을 먹으오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찌 주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하오리이까 21늙은이와 젊은이가 다 길바닥에 엎드러졌사오며 내 처녀들과 내 청년들이 칼에 쓰러졌나이다 주께서 주의 진노의 날에 죽이시되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도륙하셨나이다 22주께서 내 두려운 일들을 사방에서 부르시기를 절기 때 무리를 부름 같이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는 날에는 피하거나 남은 자가 없나이다 내가 낳아 기르는 아이들을 내 원수가 다 멸하였나이다

영어본문.
18.The hearts of the people cry out to the Lord. O wall of the Daughter of Zion, let your tears flow like a river day and night; give yourself no relief, your eyes no rest. 19.Arise, cry out in the night, as the watches of the night begin; pour out your heart like water in the presence of the Lord. Lift up your hands to him for the lives of your children, who faint from hunger at the head of every street. 20″Look, O LORD, and consider: Whom have you ever treated like this? Should women eat their offspring, the children they have cared for? Should priest and prophet be killed in the sanctuary of the Lord? 21.”Young and old lie together in the dust of the streets; my young men and maidens have fallen by the sword. You have slain them in the day of your anger; you have slaughtered them without pity. 22.”As you summon to a feast day, so you summoned against me terrors on every side. In the day of the LORD’s anger no one escaped or survived; those I cared for and reared, my enemy has destroyed.”

도움말.
마음을(19절). 직역하면 ‘염통’, ‘심장’을 말한다.
주려 기진한(19절). 굶주려 까무러친 상황을 의미한다.
행하셨는지요(20절). 히브리어 ‘알랄’은 심하게 행동하거나 다투다는 뜻이다.
도륙하셨나이다(21절). 사람이나 짐승을 무참하게 마구 죽이는 것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일한 소망이신 하나님 앞에 시온은 어떻게 해야 할까(18-19절)?
⬇ 아래로 인간. 시온에 벌어지는 끔찍한 주민들의 상황은 어떠했는가(20-21절)?
? 물어봐. 시온이 밤낮으로 눈물 흘렸던 피곤한 눈을 쉬게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19절)?
! 느껴봐. 내게는 간절한 부르짖음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믿음의 유산을 공동체의 다음 세대에 잘 전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생명을 위해 주를 향해 손을 들라
다음 세대가 끊어질 절체절명의 위기를 인식한 시인은 하나님을 향해 간절히 부르짖고(20절), 시온 공동체를 향해 하나님께 밤낮 쉬지 않고 부르짖을 것을 촉구한다(18절). 다음 세대를 더 이상 이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19절). 생명의 위기는 내적, 외적으로 찾아왔다. ●시온에게 찾아온 극심한 굶주림으로 여인들은 자기가 낳은 아들을 먹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다(20절). ●또한 수없이 많은 대적들이 쳐들어와 처녀들과 청년들이 칼에 쓰러지고(21절), 다음 세대를 멸망시키려 한다(22절). 이러한 대내외적인 위기 가운데 자신의 무력함을 철저히 인식한 시인은 자신뿐만 아니라 시온 공동체 모두가 하나님 앞에 밤낮으로 간절히 부르짖을 것을 촉구한다. 공동체의 다음 세대를 잇는 희망은 오직 하나님의 행하심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내게는 공동체를 향한 간절한 부르짖음이 있는가? 함께 기도할 동역자가 있는가? 무기력감에 휘청거리는 지체들을 초대해 함께 부르짖는 자리로 나아가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0.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2:11-17.

간단설명. 시인은 철저하게 무너진 상황을 아뢰며 슬픔을 노래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2:11-17
한글본문.
11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 12그들이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기절하여 그의 어머니들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머니들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냐 하도다 13딸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까 처녀 딸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까 너의 파괴됨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쳐 줄소냐 14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가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그들이 거짓 경고와 미혹하게 할 것만 보았도다 15모든 지나가는 자들이 다 너를 향하여 박수치며 딸 예루살렘을 향하여 비웃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온전한 영광이라, 모든 세상 사람들의 기쁨이라 일컫던 성이 이 성이냐 하며 16네 모든 원수들은 너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벌리며 비웃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 우리가 그를 삼켰도다 우리가 바라던 날이 과연 이 날이라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하도다 17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령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무너뜨리사 원수가 너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게 하며 네 대적자들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

영어본문.
11.My eyes fail from weeping, I am in torment within, my heart is poured out on the ground because my people are destroyed, because children and infants faint in the streets of the city. 12.They say to their mothers, “Where is bread and wine?” as they faint like wounded men in the streets of the city, as their lives ebb away in their mothers’ arms. 13.What can I say for you? With what can I compare you, O Daughter of Jerusalem? To what can I liken you, that I may comfort you, O Virgin Daughter of Zion? Your wound is as deep as the sea. Who can heal you? 14.The visions of your prophets were false and worthless; they did not expose your sin to ward off your captivity. The oracles they gave you were false and misleading. 15.All who pass your way clap their hands at you; they scoff and shake their heads at the Daughter of Jerusalem: “Is this the city that was called the perfection of beauty, the joy of the whole earth?” 16.All your enemies open their mouths wide against you; they scoff and gnash their teeth and say, “We have swallowed her up. This is the day we have waited for; we have lived to see it.” 17.The LORD has done what he planned; he has fulfilled his word, which he decreed long ago. He has overthrown you without pity, he has let the enemy gloat over you, he has exalted the horn of your foes.

도움말.
상하며(11절). 히브리어 ‘칼라’로 메말라 버리거나, 혹은 너무 울어 짓물러졌다는 뜻이다.
간(11절). 감정의 보고로 간이 땅에 쏟아진 것은 큰 슬픔이 물처럼 흘러내림을 의미한다.
길거리(12절). 성읍 문 앞에 있는 넓은 광장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이미 작정하신 일에 대해 어떻게 역사하시는가(17절)?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의 비참한 현실은 어떠한가(12절)?
? 물어봐. 예루살렘이 죄악과 유혹에서 돌이키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14절)?
! 느껴봐. 내게는 이 나라와 민족을 향한 눈물과 슬픔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흔들리는 이 나라를 눈물과 기도로 다시 세워가기 위해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다음 세대를 위하여 울라.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을 위해 울었다. 눈물샘이 메마르고, 눈이 상해 짓물러지고(11절), 창자가 끊어지고 슬픔이 가득해 감정 창고인 간이 상해 물처럼 땅에 쏟아질 정도였다(11절). 이스라엘의 다음 세대가 끊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성내에 먹을 것이 없어 어린 자녀들이 기절하고, 성읍 광장에서 어머니의 품에 안겨 죽어가고 있다(12절). 이런 극심한 위기 가운데 예루살렘은 속히 거짓선지자들의 헛되고 거짓된 미혹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진리를 붙잡아야 했다. 하지만 강퍅한 이스라엘은 주변의 조롱을 받으면서도 돌이킬 줄 모른다(15-16절). 시인은 밤낮 눈물을 강처럼 흘리며 기도할 것을 촉구한다(18절). 자신을 위해서만 아니라,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해서라도 손을 들어야 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믿음의 다음 세대가 끊어지고, 이스라엘의 장래 소망이 사그라들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속한 청년 공동체에는 소망이 있는가? 눈물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야 할 제목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