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5. 주일에는 읽는 큐티 QT.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4.

간단설명. 사람이 더 이상 자신의 죽음 너머를 볼 수 없을 때, 그리고 인생의 시공간 너머와 자신을 연결하지 못할 때, 그는 창의적인 열망과 인간으로서의 기쁨과 흥분을 잃는다. - 헨리 나우웬

성경본문. 창세기 28:15-21
한글본문.
15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
20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Meditation. 두 번의 귀향.
“야곱은 구약성경의 돌아온 탕자이다. 누가복음 15장에서 예수님이 설명하신 탕자는 아버지에게 유산을 미리 받아 먼 고장으로 가서 재산을 다 허비하고 심한 고생을 한 후 제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탕자는 그 과정을 통해 자신과 아버지를 동시에 발견한다. 이 놀라운 이야기는 우리에게 야곱이 경험한 두 번의 귀향을 연상하게 하며, 우리를 그런 두 번의 귀향으로 초대한다. 하나는 하나님에게로, 또 하나는 우리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둘 중 어느 하나만 할 수는 없다.”(26면)

야곱의 생애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전에 폴 스티븐스는 야곱을 구약성경의 돌아온 탕자에 비유하면서 우리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얼핏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대단한 통찰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책, 한 본문, 한 인물을 40년 이상 붙잡고 씨름한 노대가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번뜩이는 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도 지금부터 한 인물을 붙잡고 마치 강아지가 주인이 던져준 뼈다귀를 물고 뜯고 핥으면서 윤이 나도록 갖고 놀듯이 말씀을 치열하게 연구할 수 있다면 언젠가 저자와 비슷한 통찰력을 흉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야곱의 생애를 다룬 창세기 25-35장을 메시지 성경으로 통으로 읽어보십시오, 뉘앙스가 다르고, 깨달음도 다를 것입니다. 저자가 야곱의 생애를 분류한 출생-먹기-가족-잠자기-구애-결혼-일-회심-섹스-집-부르심-옷입기-죽음 등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을 야곱의 생애, 야곱의 삶, 야곱의 하나님과의 복 된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파란만장했던 야곱의 생활 영성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영성을 추구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3-24.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5:1-15.

간단설명. 예수 그리스도를 놓아 주고 백성들을 만족시키려던 빌라도의 계획은 왜 무산되었으며, 예수님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게 되는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15:1-15
한글본문.
1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2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4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5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6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9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1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3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4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영어본문.
1.Very early in the morning, the chief priests, with the elder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whole Sanhedrin, reached a decision. They bound Jesus, led him away and handed him over to Pilate. 2.”Are you the king of the Jews?” asked Pilate. “Yes, it is as you say,” Jesus replied. 3.The chief priests accused him of many things. 4.So again Pilate asked him, “Aren’t you going to answer? See how many things they are accusing you of.” 5.But Jesus still made no reply, and Pilate was amazed. 6.Now it was the custom at the Feast to release a prisoner whom the people requested. 7.A man called Barabbas was in prison with the insurrectionists who had committed murder in the uprising. 8.The crowd came up and asked Pilate to do for them what he usually did. 9.”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the king of the Jews?” asked Pilate, 10.knowing it was out of envy that the chief priests had handed Jesus over to him. 11.But the chief priests stirred up the crowd to have Pilate release Barabbas instead. 12.”What shall I do, then, with the one you call the king of the Jews?” Pilate asked them. 13.”Crucify him!” they shouted. 14.”Why? What crime has he committed?” asked Pilate. But they shouted all the louder, “Crucify him!” 15.Wanting to satisfy the crowd, Pilate released Barabbas to them. He had Jesus flogged, and handed him over to be crucified.

도움말.
빌라도(2절). 로마 총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형에 처한 법 집행자였다.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뿐 아니라 당시 세계적인 제국이었던 로마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바라바는 놓아 주고(15절). 바라바는 강도였으며 민란을 일으켰던 자였다. 그런 바라바를 놓아주고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쳤던 백성들의 함성은 결국 주님이 범죄자 중의 하나로 헤아림을 받으리라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사 53:12).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빌라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시는 주님에게서 어떤 면모를 발견하는가(4-5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신 요인은 무엇이었는가(10절)?
? 물어봐. 빌라도의 형 집행을 자극했던 군중의 결정적인 외침은 무엇이었는가(13-14절, 요 19:12-13 참조)?
! 느껴봐. 당신도 그 현장에서 십자가형을 외쳤던 그 한 사람은 아닌가?
➡ 옆으로 실천해. 평소 주변 분위기나 포퓰리즘(군중심리)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삼합으로 죽이다.
왜 주님은 유대인들에 의해서만 아니라 로마 총독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셨어야 했을까? 빌라도는 여러 번의 심문 끝에 예수가 무죄하다는 것을 확신했고(요 19:6), 유대인들이 시기로 그를 고소한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바라바와 예수 가운데 선택하라고 백성들에게 제안해 스스로 올가미에 빠졌다. 더군다나 예수 자신이 왕이라 칭하는데, 이는 가이사의 왕권에 도전하는 것이라는 정치적인 외침에는(요 19:12)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었다. 그는 타협을 선택했다. 그 결과 무고한 한 사람의 피를 흘렸고, 자신의 이름이 사도신경에 기록되어 주님 오실 때 까지 불리워지게 되었다. 그런 현장이 바로 죄로 가득한 이 세상의 단면이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지배국 총독, 그리고 헤롯 왕의(눅 23:5-12) 삼합이 완벽하게 집결해서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것이다.
과거에 당신은 이 세 부류 중 어느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하는가? 지금은 이런 역할에서 벗어나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3-23.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4:66-72.

간단설명. 마가가 베드로의 부인을 매우 자세히 기록한 이유는 무엇인가? 베드로를 책망하기 위함인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었는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14:66-72
한글본문.
66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67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68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69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70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71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영어본문.
66.While Peter was below in the courtyard, one of the servant girls of the high priest came by. 67.When she saw Peter warming himself, she looked closely at him. “You also were with that Nazarene, Jesus,” she said. 68.But he denied it. “I don’t know or understand what you’re talking about,” he said, and went out into the entryway. 69.When the servant girl saw him there, she said again to those standing around, “This fellow is one of them.” 70.Again he denied it. After a little while, those standing near said to Peter, “Surely you are one of them, for you are a Galilean.” 71.He began to call down curses on himself, and he swore to them, “I don’t know this man you’re talking about.” 72.Immediately the rooster crowed the second time. Then Peter remembered the word Jesus had spoken to him: “Before the rooster crows twice you will disown me three times.” And he broke down and wept.

도움말.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71절). 누가는 이 사건에 대해 훨씬 더 자세히 다루고 있다. 베드로가 세 번째 주님을 부인했을 때 주님이 돌이켜 베드로를 보셨다(눅 22:61). 이 일은 이미 주님이 예고하신 바 있는데, 베드로의 믿음을 굳게 하시기 위함이었다(눅 22:31-32).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은 베드로가 자신을 거듭 부인할 것을 어떻게 예고하시는가(72절)?
⬇ 아래로 인간. 천하의 베드로가 이리 쉽게 무너진 이유는 무엇일까(66-71절)?
? 물어봐. 베드로가 세 번 주님을 부인하고 통곡한 것은 훗날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72절)?
! 느껴봐. 당신은 주님께 대한 충성이 늘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흔들리지 않고 주님께 더욱 충성하기 위해 평소 주님의 은혜를 어떻게 더 묵상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능력 없는 충성심
시몬 베드로, 그는 불타는 충성심으로 주님을 따랐다. 주님이 물 위를 걸어오실 때 유일하게 그 위험을 따라 시도했다. 주님이 잡히실 때는 주님을 지키기 위해 칼을 휘두르고, 변화산에서는 주님과 선지자들을 위한 건축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 너무도 초라하게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했다. 그 현장을 하필 주님께 들켰다. 이제 베드로는 끝났다. 더 이상 주님을 뵐 면목이 없었다. 의리의 사나이 베드로가 이렇게 처참히 무너지다니…. 그러나 주님은 베드로의 헛된 충성을 믿지 않으셨고 기대하지도 않았고, 부활하셔서 그 일을 책망하지도 않으셨다. 그것이 인간의 한계임을 잘 아셨던 주님은 그가 스승을 부인하는 과정이 훗날에 약이 될 것을 아시고 더 완전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계셨다. 성령이 능력으로 임하셔서 권능을 주실 것을 말이다.
당신은 능력 없는 충성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이 주님께 진정으로 충성하기 위해 붙잡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3-22.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4:53-65.

간단설명. 산헤드린 공회에서 주님은 여러 심문에 침묵하시고, 정체성에 관한 것만 대답하셨다. 공회원들의 엄청난 질문 공세에 대응하는 주님의 침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14:53-65
한글본문.
53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57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58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60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62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3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64그 신성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65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영어본문.
53.They took Jesus to the high priest, and all the chief priests, elders and teachers of the law came together. 54.Peter followed him at a distance, right into the courtyard of the high priest. There he sat with the guards and warmed himself at the fire. 55.The chief priests and the whole Sanhedrin were looking for evidence against Jesus so that they could put him to death, but they did not find any. 56.Many testified falsely against him, but their statements did not agree. 57.Then some stood up and gave this false testimony against him: 58.”We heard him say, ‘I will destroy this man-made temple and in three days will build another, not made by man.’ ” 59.Yet even then their testimony did not agree. 60.Then the high priest stood up before them and asked Jesus, “Are you not going to answer? What is this testimony that these men are bringing against you?” 61.But Jesus remained silent and gave no answer. Again the high priest asked him, “Are you the Christ, the Son of the Blessed One?” 62.”I am,” said Jesus. “And you will see the Son of Man sitting at the right hand of the Mighty One and coming on the clouds of heaven.” 63.The high priest tore his clothes. “Why do we need any more witnesses?” he asked. 64.”You have heard the blasphemy. What do you think?” They all condemned him as worthy of death. 65.Then some began to spit at him; they blindfolded him, struck him with their fists, and said, “Prophesy!” And the guards took him and beat him.

도움말.
온 공회가(55절). 산헤드린 공회이며 대제사장, 사두개인, 바리새인, 원로 장로 등 총 71명으로 이루어졌다. 주로 이스라엘의 입법, 사법, 행정에 관한 일을 집행했지만, 로마의 식민통치 시절이었으므로 사형에 대한 권한은 없었다.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61절). 이 질문은 스스로 모순을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대제사장의 직분자로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는 대상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야말로 신성 모독의 죄를 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기 위해 신성 모독의 죄도 서슴지 않았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가 산헤드린 공회에서 유일하게 증거하신 말씀은 무엇인가(62절)?
⬇ 아래로 인간. 자신의 스승이 모욕을 당하고 있을 때 베드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54절)?
? 물어봐. 하나님의 아들을 대적하는 인간의 모습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55-60, 64-65절)?
! 느껴봐. 주위 분위기에 눌려 베드로처럼 멀찍이서 관망하려 한 적은 없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위기의 순간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침묵하신 주님, 방관하는 제자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모여 하나님의 아들을 참소하고 있다. 하나님의 통치를 세상에 전해야 할 사람들이 그 통치를 거부하고 그 통치자를 죽이려 하고 있다. 그리고 대제사장이 주님을 사지로 몰기 위해 마지막 덫을 놓았다.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누가 봐도 분명한 그 덫에 주님은 스스로 걸리셨다. 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주님의 침묵은 옳지 않은 것에 대한 항거였다. 그러나 주님의 증거는 옳은 일, 진실에 대한 증언이었다. 주님께는 오직 ‘예’와 ‘아니요’만 있을 뿐이다(고후 1:19). 이런 일이 벌어질 때 마당에서 불을 쬐고 있던 베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본다. 방관자 베드로의 모습을….
당신은 주님을 참소하는 자들의 편인가, 아니면 방관자들의 편인가? 위기의 순간에 분위기에 편승하거나 방관하지 않고 믿음을 지켜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3-2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4:43-52.

간단설명. 예수님이 잡히시는 위기의 순간에 베드로의 행동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 베옷을 입고 주님을 따르다가 도망친 제자의 모습에서 우리의 어떤 자화상을 발견하게 되는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14:43-52
한글본문.
43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곧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44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 가라 하였는지라 45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46그들이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47곁에 서 있는 자 중의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라 48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49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50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51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52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영어본문.
43.Just as he was speaking, Judas, one of the Twelve, appeared. With him was a crowd armed with swords and clubs, sent from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44.Now the betrayer had arranged a signal with them: “The one I kiss is the man; arrest him and lead him away under guard.” 45.Going at once to Jesus, Judas said, “Rabbi!” and kissed him. 46.The men seized Jesus and arrested him. 47.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48.”Am I leading a rebellion,” said Jesus, “that you have come out with swords and clubs to capture me? 49.Every day I was with you, teaching in the temple courts, and you did not arrest me. But the Scriptures must be fulfilled.” 50.Then everyone deserted him and fled. 51.A young man, wearing nothing but a linen garment, was following Jesus. When they seized him, 52.he fled naked, leaving his garment behind.

도움말.
몽치(43절). 예수님을 체포하러 오는 무리는 예루살렘의 성전 수비대였을 것이다. 몽치는 폭도를 통제하는 데 유용했지만, 유월절 같은 거룩한 날에는 갖고 다니지 않았다.
베 홑이불을 버리고(52절). 유대인들은 일반적으로 벗은 몸을 혐오했다. 예루살렘은 고도가 높으므로 추위를 느꼈을 수도 있지만, 핵심은 서둘러 도망갔다는 것에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인류의 구속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49절)?
⬇ 아래로 인간. 칼을 빼어 든 베드로의 모습에서 인간의 중심성이 무엇인지를 보게 되는가(47절)?
? 물어봐. 벗은 몸으로 도망치고 있는 청년의 모습에서 우리의 어떤 자화상을 보게 되는가(51-52절)?
! 느껴봐. 당신은 칼을 빼는 자인가, 아니면 부끄러운 모습으로 도망치는 자인가?
➡ 옆으로 실천해. 위기의 순간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 일상의 제자도에 어떻게 힘써야 하겠는가?

Meditation. 싸우고 도망치는 제자들
주님이 군병들에게 잡히는 위기의 순간에 베드로는 주님을 지키려고 칼을 뽑아서 대항했다. 대제사장의 종 말고를 내리쳐서 한 쪽 귀를 베었다. 얼마나 정확한 칼 솜씨인가? 위기의 순간에 보여주는 행동은 한 사람이 지닌 마음의 생각을 여실히 보여준다. 베드로의 중심에는 평화가 아닌 무력 중심적인 생각이 자리하고 있었다. 힘에는 힘으로, 칼에는 칼로 대항해야 한다는 생각 말이다. 주님은 그 말고의 귀를 치료해 주셨다(눅 22:51).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는 교훈까지 주시면서(마 26:52)…. 제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칼을 빼었다가 여의치 못하자 모두 도망쳤다. 벗은 몸으로 도망친 한 청년의 모습은 바로 우리 자신의 허약한 제자도를 보여주는 자화상이지 않은가? 우리 마음 한 구석은 주님을 따르고 싶지만 더 깊은 곳에는 자신의 안전이 먼저라는 생각이 깊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신은 어떤 제자인가? 당신은 신앙적 위기를 만날 때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3-20.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4:32-42.

간단설명. 영적 각성(spiritual awakening)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현장에 있던 제자들이 마음으로 함께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14:32-42
한글본문.
32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3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37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38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39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40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41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2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영어본문.
32.They went to a place called Gethsemane, and Jesus said to his disciples, “Sit here while I pray.” 33.He took Peter, James and John along with him, and he began to be deeply distressed and troubled. 34.”My soul is overwhelmed with sorrow to the point of death,” he said to them. “Stay here and keep watch.” 35.Going a little farther, he fell to the ground and prayed that if possible the hour might pass from him. 36.”Abba, Father,” he said, “everything is possible for you.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what I will, but what you will.” 37.Then he returned to his disciples and found them sleeping. “Simon,” he said to Peter, “are you asleep? Could you not keep watch for one hour? 38.Watch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body is weak.” 39.Once more he went away and prayed the same thing. 40.When he came back, he again found them sleeping, because their eyes were heavy. They did not know what to say to him. 41.Returning the third time, he said to them, “Are you still sleeping and resting? Enough! The hour has come. Look, the Son of Man is betrayed into the hands of sinners. 42.Rise! Let us go! Here comes my betrayer!”

도움말.
아빠 아버지(36절). 아람어 아바는 매우 친밀하고 애정 어린 존경을 표시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부를 때 이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시험에 들지 않게(39절). 단순한 유혹(temptation)이 아니라, 너희가 곧 당하게 될 시험(testing)에 무너지지 않도록이란 의미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어떻게 순종의 본을 보여주셨는가(36절)?
⬇ 아래로 인간. 방금 전에 충성을 맹세했던 제자들의 한계는 무엇이었는가(37-38절)?
? 물어봐. 깨어 기도해야 할 시간에 더 피로를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38, 40절)?
! 느껴봐. 당신은 위기와 고난의 순간에도 주님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어려운 순간에도 주님과 함께하겠노라는 내 믿음의 표현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Meditation. 동상이몽(同床異夢)
제자들에게 곤고한 심정을 토로하셨지만, 그들은 주님의 마음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 제자들은 주께서 곧 죽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믿지 못했다. 주님은 지금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아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고 계신데 제자들은 잠을 자고 있다. 그것도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 말이다. 주님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마 28:20)? 또한 우리가 주님과 함께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동상이몽이란 말처럼 물리적으로는 주님과 함께 있지만 마음은 함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얼마나 쉽게 경험하는가? 우리가 계속해서 주님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의 미션을 통해 주님을 따르는 길밖에 없다. 그것이 바로 깨어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신은 쉽지 않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을 힘써 따르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3-1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4:22-31.

간단설명. 제자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의미의 유월절 만찬을 주님과 나누었다. 그리고 곧 바로 그들이 모두 주님을 버릴 것을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의 배신이 지닌 이중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14:22-31
한글본문.
22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5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6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가니라 27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음이니라 28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29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30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1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영어본문.
22.While they were eating, Jesus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his disciples, saying, “Take it; this is my body.” 23.Then he took the cup, gave thanks and offered it to them, and they all drank from it. 24.”This is my blood of the covenant, which is poured out for many,” he said to them. 25.”I tell you the truth, I will not drink again of the fruit of the vine until that day when I drink it anew in the kingdom of God.” 26.When they had sung a hymn, they went out to the Mount of Olives. 27.”You will all fall away,” Jesus told them, “for it is written: ” ‘I will strike the shepherd, and the sheep will be scattered.’ 28.But after I have risen, I will go ahead of you into Galilee.” 29.Peter declared, “Even if all fall away, I will not.” 30.”I tell you the truth,” Jesus answered, “today–yes, tonight–before the rooster crows twice you yourself will disown me three times.” 31.But Peter insisted emphatically, “Even if I have to die with you, I will never disown you.” And all the others said the same.

도움말.
내 몸이니라 … 언약의 피니라(22, 23절).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익숙한 유월절 빵과 포도주가 대속 사건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주셨다. 하나님의 구속의 모델인 출애굽의 유월절 사건의 의미가 완성되는 순간이다.
감란 산으로 가니라(26절). 성전 동쪽에 있었던 산으로 올리브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저녁에 그 곳에서 쉬시곤 하셨다(눅 21:37). 그래서 유다도 잘 알고 있었던 지역이었다(요 18:2). 예수님은 유다가 군병들과 그 곳으로 와서 자신을 체포할 것을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그 곳으로 가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떡과 잔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22, 24절)?
⬇ 아래로 인간. 베드로는 어떤 호언장담을 하는가(29, 31절)?
? 물어봐. 주님은 제자들과 베드로의 배신을 어떻게 예고하시는가(27절)?
! 느껴봐. 주님께 대한 내 충성은 얼마나 확실하고 견고한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께 헌신하고 충성하겠노라는 결심과 각오를 어떻게 지킬 수 있겠는가?

Meditation. 거룩한 대속 의식, 천박한 충성 맹세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제 주님이 유월절을 완성시키려 어린양이 되신 것이다. 그 유월절 만찬을 먹는 날 밤이 바로 권능의 날이었다. 그러나 곧 바로 주님은 제자들이 모두 자신을 버리고 달아날 것을 예고하셨다. 제자들은 모두 충성 맹세를 하고, 충성심이 지나쳤던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 앞에서 잘난 체까지 한다. 그러나 주님은 오히려 그가 주님을 부인할 것을 단호히 말씀하셨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한 탓이었을까? 아직 제자들은 주님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주님은 베드로가 사탄의 유혹을 극복하기 위해 믿음을 더하시길 기도하셨다(눅 22:32). 우리가 주님께 충성을 다하기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결단이 아니라 성령이 주시는 믿음뿐이다.
당신은 주님에 대한 충성이 필요할 때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있는가(히 12:2)?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