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목사 양치는 선비 에서 가져왔습니다.송병주 목사 (LA 선한청지기교회)

1. 바울은 제국주의의 앞잡이였는가?

일본 제국주의는 오늘 이 본문을 근거로 일본 총독부에게 충성을 다해야 할 이유로 설명했다. 물론 이 일에 많은 선교사님들도 개입이 되어있었다. 당시 조선 선교사 협의회 대표로서 미국과 일본 사이의 카쓰라 테프트 조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해리슨 감독은 롬 13장에 근거하여서, “모든 권력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으니 일본 정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만약 독립운동이나 저항운동을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된다. 그러므로 조선 기독교인들은 일본정부에 순종하되 단 마음으로 순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는 3.1운동 같은 것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우리가 이 말에 동의할 수 있을까?

이렇게 사용되는 것이 정당하다면, 바울은 로마 제국주의의 앞잡이가 되어서 이런 말을 한 것이 된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바울도 기독교 신앙을 버리라는 황제의 명을 거역하다가 참수를 당했다. 그렇게 따지면 바울도 황제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았서 자신도 죽음을 당했는데, 그렇다면 그의 순교는 비성경적인걸까? 그럴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바울의 의도가 그런 종류의 메시지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 본문을 “권력의 절대성 부여와 정치적 침묵주의(Political Quietism)”를 정당화 시키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로마서 13장은 단순히 국가의 폭력과 독재 앞에서도 침묵하라는 메시지로 좁게 히해할 수 없다.

바울은 로마서 13장을 통해 백성들에게 권세가들을 향한 순종만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권세가들에게 권력의 본질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었다. 13장은 권력자의 통치의 정당성을 말하고자 함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의 정당성을 도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므로 로마서 13장은 권력에 대한 충성의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권력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역설적으로 권력이 원래의 목적을 벗어났을 때에는 통치의 정당성을 소멸시키고 저항할 수 있는 근거를 보여준다.

2. 롬 13:1 / 권력의 절대성을 주는걸까?

먼저 1절부터 보자.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이 말은 악용하면 권력의 절대성을 부여하는 말처럼 보일 수 있다. 이것은 완전히 오역이다. 이 말은 권력의 절대성을 주는 메시지가 아니라 오히려 권력의 상대성을 강조하는 본문이다. 바울의 의도는 절대적 권력을 오히려 상대적 권력으로 약화시키는 것이었다. 즉 황제가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라, 왕도 하나님 아래에 있는 상대적 권력에 불과하다 말이다.

원독자의 관점에서 보자. 당시 로마시대는 황제를 신으로 여기는 황제숭배 사상이 있을 때다. 질문을 던져보자. 소위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들”인 황제들 입장에서 “모든 권력은 하나님으로부터 난다”는 바울의 로마서 13장 메시지를 그들이 좋아했을까? 아니면 분노했을까? 당시 모든 권력은 황제로부터 나온다는 생각을 하던 로마의 황제 입장에서는 이것은 황제를 모욕하는 도전이었다. 말 그대로 권력의 근원을 권력의 변방으로, 권력의 수여자를 권력의 수혜자로, 권력의 왕을 권력의 종으로 바꾼 모욕이었다. 바울의 로마서 13장은 절대적 권력을 가진 황제숭배 사상을 향해 “신이라 불리는 황제여 그대들은 하나님이 세우셨다”고 함으로써 황제를 종으로 만들어 버리는 ‘반역’을 시도한 것과 같다. 로마서 13장은 로마인들이 생각하던 하늘과 지존을 황제에서 하나님으로 바꾸어 버린 말이다.

중세이후 왕과 독재자들은 로마서 13장을 악용하여 절대적 권력을 얻고 민주주의를 탄압했다. 일본교회와 친일파에 경도된 한국 교회는 일제시대 때에는 일본 군국주의와 총독부에 충성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가르치는데 로마서 13장을 이용했고, 해방이후에도 군사독재와 국가폭력이 자행되는 자리에서도 정치적 침묵과 독재 부역을 정당화하는데 로마서 13장을 악용했다. 하지만, 살펴본 받처럼 로마서 13장은 부패 권력의 바램과 달리 절대권력을 강화하는 의도로 기록된 말씀이 아니라, 절대 권력인 황제조차 상대적 권력임을 명시하는 말씀이었다.

3. 롬 13:4/ 다스리는 자는 심부름꾼이다.

이제 4절을 보자.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4절은 권력을 하나님이 주신 이유가 나온다. 4절은 권력은 군림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되게 하기 위해서 즉, 국민 복지를 위해서 세워진 존재임을 밝힌다. 여기서 “사역자”는 원어적인 의미에서 “종”이라는 단어다. 왕과 같은 절대권력을 “하나님의 종”으로 묘사한다. 이것은 그 시대의 로마 황제에게 치욕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여기서 절대적 권력을 읽어낼 수 있겠는가? 그래서 공동번역은 4절을 이렇게 번역한다. “통치자는 결국 여러분의 유익을 위해서 일하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입니다.”로 번역하고 있다. 즉, “네게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사역자”를 “너의 유익을 위한 심부름꾼”으로 번역한다.

결국 권력을 하나님이 세우신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결국 하나님이 권력자를 세우시는 것은 “권력이 사적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해 세우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공적 유익 곧 공익을 위해 세운 존재다”는 의미이다. 고대 사회가 생각해 본 적 없을 가르침이다. “권력의 유익을 위해 백성이 존재한다”는 권력적 사고에 대해 “권력은 국민의 유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새로운 세계관을 던져 놓았다. 권력은 단지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익을 위해서 권력을 주었기에 칼을 사용하는 공권력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사회질서를 유지하지 않고, 불의를 처벌하지 않고 복지를 시행하는 공익을 유지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연히 순종해서 안된다. 롬 13:1-7은 부패 관료와 독재권력을 향해 주어진 백지수표가 아니다. 공익을 위해서 주었더니 공공연하게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한다면 스스로 그 직위를 유지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즉 사익을 추구하는 순간 공직은 스스로 존재이유를 포기하는 것이 된다. 그래서 로마서 13장 4절은 “권력의 유익을 위해 국민이 존재한다”는 로마적인 개념을 오직 “국민의 유익을 위해 권력이 존재한다” 것으로 혁명적으로 바꾸어 버렸다.

이를 통해 공직은 국민을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제도임을 천명해 버렸다. 여기서 우리는 공직자들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또한 볼 수 있다. 공직자들 또한 왕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유익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 공직은 왕이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 것이기에, 공직은 왕이 아니라 국민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하나님이 권세를 준 이유라는 의미다.

그러므로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불의를 처벌하고, 백성을 보호하며, 복지를 시행하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자가 아니라는 도전을 한 것이다. “하나님의 심부름꾼 일때 순종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대적자가 되어도 순종하라”는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사울 왕이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왕으로 부르시는 역모를 사무엘에게 시키신 분이시다. 로마서 13장은 겉보기는 순종만 강조한 듯 하나, 내적으로는 로마적 공직 개념을 혁명적으로 뒤집고 있는 메시지였다.

4. 롬 13:5 / 순종할 이유는 불순종 할 이유가 된다.

5절을 보자.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여기서 권세에 순종해야 할 이유를 “양심에 따라”야 하기 때문으로 설명한다. 그런데 모든 청교도 종교개혁가들은 이 5절의 “양심에 따라”는 우리가 순종해야 할 이유이면서 동시에 불순종할 수 있는 이유로 이해했다. 기억하자. “양심에 따라 순종하라고 했지, 양심을 거스르면서 순종하라”고 가르치지 않았다.

놀랍게도 영국에서 피의 여왕 메리 (Bloody Mary)와 투쟁했던 청교도들은 롬 13장5절을 저항의 근거로 설명했다. 청교도 목사였던 윌리엄 브리지(William Bridge)는 웨스터민스터 교회 총회에서 이렇게 발언했다. “관원들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이 세우셨다. 그런데 그들이 불법적인 것과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을 명령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종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롬 13:5에 근거하여 양심에 따라 불순종하고 저항해야 한다.” 이런 정신으로 인해 청교도들은 이 미국 땅에서 영국에 불순종하고 무력저항이 포함된 독립운동을 일으켜 미국을 건국한 것이다.

사무엘 러더포드 (Samuel Rutherford) 는 스코틀랜드 청교도 목사로 <법과 왕> (The Law and the Prince) 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으로 왕도 법 아래에 존재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절대 권력을 무너뜨린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권력을 왕에게 직접 주지 않았다고 가르쳤다. 그는 사울과 다윗이 왕이 되는 과정을 통해 이것을 설명했다.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고자 했으나, 사무엘이 기름을 붓고 난 이후 백성들이 동의할 때까지 왕이 되지 못했다. 다윗도 동일하다. 사무엘이 기름을 부었지만, 그는 사울이 죽고 백성들이 그를 왕으로 받아들 일때까지 싸우고 기다려야 했다. 즉 왕으로 세워주셨지만, 백성들의 동의와 추대가 있었을 때 이스라엘의 1대, 2대 왕이 세워지는 과정을 거쳤다. 하나님은 “왕권신수설”을 “주권재민론”을 통해 실현하셨다. 이것이 근대 민주주의의 시작이었다.

그래서 국민들이 투표와 추대와 같은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개인의 권리를 공직자에게 위임함으로 공직자가 “공권력(public power)”을 갖게 된다는 말이다. 즉, 국민의 유익을 위해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불의를 막기 위해 복지를 위해, 곧 공익을 위해 공직자를 세우고 이 일을 하라고 공권력을 위임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민과 공직자 사이에는 우리가 권한을 주는 대신, 공익을 추구하라는 계약이 형성되는데, 이것이 “사회 계약 사상의 기초”이다. 그런데, 그 공직자가 이 계약을 어기고 불의를 행하면 계약을 어긴 것이 공직자이기에 국민은 공직자에게서 그 공권력을 소환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Recall, “국민 소환권”이다. 그런데 공직자가 군대를 동원하며 자기를 보호하고 공권력을 내려놓지 않고 버티면 국민은 “시민 불복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모든 근대 민주주의의 이론의 근간이 되는 것이 로마서 13장과 성경이었다. 그리고 이런 근대 민주주의의 사상상 기초를 누가 제시했는가? 바로 청교도 개혁파 목사들, 곧 사무엘 러더포드, 크리스토퍼 굿맨(Christoper Goodman), 존 낙스(John Knox) 같은 이들이 성경적 원리에 기초하여 설명했다. 이 원리에 따라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고자 했고, 신대륙에서 독립 운동을 펼쳤다.

5. 의도적 오해에서 의도에 맞는 이해로

우리는 로마서 13장을 의도적으로 오해해 왔다. 지도자가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아니라 하나님의 대적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심을 거스르며 순종하라고 가르친 것은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한다. 오해 했기에 권력에 부역했는지, 권력에 부역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오해 했는지 그것은 하나님이 아실 일이다. 하지만, 이제는 의도적 오해를 넘어서 바울이 도전한 로마서 13장의 의도에 맞는 이해를 히야 한다.

교회와 국가는 영역 주권이 있고, 서로 구별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정상적 국가 기능에 간섭보다는 존중과 순종의 태도를 보여야 한다. 하지만, 교회가 하나님이 세우신 목적을 떠나면 바로자아야 하는 것처럼, 국가도 하나님이 세우신 목적을 떠나면 바로 잡아야 한다. 로마서 13장은 순종의 이유와 불순종의 이유를 정확히 보여준다.

세상속에서 교회는 순기능과 역기능을 적절히 해야 한다. 하지만, 순기능을 해야 할 자리에 역기능을 하고, 역기능을 해야 할 자리에 순기능을 한다면, 이 모든 것은 ‘교회의 악기능’에 불과하다. 혼돈과 어둠의 시대에 로마서 13장을 아직도 의도적 오해를 시도하는 모습이 아프다. 의도에 맞는 이해가 깊어지길 소망해본다.

– 본 글은 양낙흥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얻은 insight 를 기초로 했습니다 –

2016-11-20. 주일에는 읽는 QT. 열매 맺는 새 입술 3.

간단설명.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

한글본문.
민수기 13:16
이는 모세가 땅을 정탐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불렀더라

민수기 14:6-10
6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영어본문.
Numbers 13:16
These are the names of the men Moses sent to explore the land. (Moses gave Hoshea son of Nun the name Joshua.)

Numbers 14:6-10
6 Joshua son of Nun and Caleb son of Jephunneh, who were among those who had explored the land, tore their clothes 7 and said to the entire Israelite assembly, “The land we passed through and explored is exceedingly good. 8 If the LORD is pleased with us, he will lead us into that land,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and will give it to us. 9 Only do not rebel against the LORD. And do not be afraid of the people of the land, because we will swallow them up. Their protection is gone, but the LORD is with us. Do not be afraid of them.” 10 But the whole assembly talked about stoning them. Then the glory of the LORD appeared at the Tent of Meeting to all the Israelites.

Meditation. 새 이름
가나안 땅 정탐을 위해 젊은 족장 열둘을 보내는 과정에 모세의 특이한 행동 하나를 보게 됩니다. 열두 명 중 유독 에브라임 지파의 젊은 족장 호세아에게 특별한 대우를 합니다. 그를 붙들어 세우고서는 여호수아라는 새 이름을 주어 보냅니다.

호세아, 곧 구원, 구조, 수리라는 뜻입니다. 좋은 이름입니다. 애굽의 학정 아래서 위기를 맞고 있는 가문의 운명을 고쳐줄 사람이기를 바랐던 것이겠지요. 그런데 모세는 다른 이름을 부여하는데, ‘여’라는 음절 하나를 더합니다. ‘여’자는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의 축약형 접두어입니다. 모세는 지금 청년 호세아의 인생에 하나님을 더해 그의 이름을 ‘하나님의 구원’으로 고쳐 부르고 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이제 다르게 보겠다는 뜻입니다. 다른 삶을 기대하겠다는 의미이고, 다르게 대우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를 하나님이 개입해 역사하시고 완성시키신 인생으로 바라보고 기대하며 반응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할 때 어떤 일이 발생합니까? 여호수아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아간 청년 호세아의 삶이 달라집니다. 다른 젊은이들과 크게 구별됩니다. 이어지는 정탐 보고에 분명하게 드러나는데, 여호수아의 보고를 들어 보십시오(민 14:7-9). 구구절절 여호와의 이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세의 기대처럼 호세아의 삶에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와 사역이 더해진 것입니다. 청년 호세아는 여호수아라는 새 이름이 불려질 때마다 전과 다른 관점을 가졌고, 다른 언어를 선택했으며, 다른 삶의 태도와 방식을 감당해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로 성장했습니다.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새 이름을 부여하는 거룩한 작명가가 되십시오. 그들을 대할 때,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일하셔서 변화된 사람이라고 여기고 반응하십시오. 마침내 새 이름에 합당한 그 사람이 바로 당신 앞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오늘 누구에게 새 이름을 지어주시겠습니까?

기도
“부족하고 연약한 이 입술에 새 이름을 선포하는 권능을 주셔서, 삶을 나누는 모든 이들을 시온의 대로로 이끌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11-19. QT큐티체조. 에베소서 3장.

간단설명.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성경본문. 에베소서 3:1-13
한글본문.
1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2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6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7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3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영어본문.
1 For this reason I, Paul, the prisoner of Christ Jesus for the sake of you Gentiles– 2 Surely you have heard about the administration of God’s grace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3 that is, the mystery made known to me by revelation, as I have already written briefly. 4 In reading this, then, you will be able to understand my insight into the mystery of Christ, 5 which was not made known to men in other generations as it has now been revealed by the Spirit to God’s holy apostles and prophets. 6 This mystery is that through the gospel the Gentiles are heirs together with Israel, members together of one body, and sharers together in the promise in Christ Jesus. 7 I became a servant of this gospel by the gift of God’s grace given me through the working of his power. 8 Although I am less than the least of all God’s people, this grace was given me: to preach to the Gentiles 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 9 and to make plain to everyone the administration of this mystery, which for ages past was kept hidden in God, who created all things. 10 His intent was that now, through the church, the manifold wisdom of God should be made known to the rulers and authorities in the heavenly realms, 11 according to his eternal purpose which he accomplished in Christ Jesus our Lord. 12 In him and through faith in him we may approach God with freedom and confidence. 13 I ask you, therefore, not to be discouraged because of my sufferings for you, which are your glory.

도움말.
측량할 수 없는(8절). 헬라어 ‘아넥시크니아스토스’는 바닥에 닿을 수 없을 만큼 심히 깊어 그 깊이를 잴 수 없다는 뜻이다.
통치자들과 권세자들(10절). 하늘에 존재하는 영적 세력이며, 인간 사회의 정치, 사회 등 구조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들이다.
하나님의 각종 지혜(10절). 사람의 생각과 지혜를 뛰어 넘는 하나님의 지혜의 다채로운 양상 혹은 측면들을 말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어떤 경륜을 드러내시는가(10절)?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비밀, 즉 은혜의 경륜의 핵심은 무엇인가(6절)?
? 물어봐. 그리스도의 비밀이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가(5절)?
! 느껴봐. 나는 말할 수 없도록 놀라운 교회의 영광을 확신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세상 속에서 교회의 영광을 드러내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다채로운 지혜, 교회
이전 세대에 알려지지 않고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신비한 경륜이 이제 성령을 통해 드러나게 되었다(5, 9절). 이방인들도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고,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되고, 함께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하게 되었다(6절).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비밀의 경륜이 교회를 통해 드러난다는 것이다(10절). 교회에는 이방인과 유대인이 함께 복음 안에서 제3의 인류가 되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며, 구약 성막에 임했던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만물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는 이 세상뿐 아니라 천상의 영적 존재들에게도 드러난다는 점에서 교회는 우주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며,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하시는 구원 목적의 중심이 된다(10절).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 우리가 부름 받은 교회는 이런 영광스럽고 다채로운 하나님의 지혜가 드러난 신비이다. 지금 나는 교회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는가? 어떤 교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체로서 노력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11-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그리스도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담을 허물고 이 둘이 하나가 되어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 가게 하셨다.

성경본문. 에베소서 2:11-22
한글본문.
11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영어본문.
11 Therefore, remember that formerly you who are Gentiles by birth and called “uncircumcised” by those who call themselves “the circumcision” (that done in the body by the hands of men)– 12 remember that at that time you were separate from Christ, excluded from citizenship in Israel and foreigners to the covenants of the promise, without hope and without God in the world. 13 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away have been brought near through the blood of Christ. 14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15 by abolishing in his flesh the law with its commandments and regulations. His purpose was to create in himself one new man out of the two, thus making peace, 16 and in this one body to reconcile both of them to God through the cross, by which he put to death their hostility. 17 He came and preached peace to you who were far away and peace to those who were near. 18 For through him we both have access to the Father by one Spirit. 19 Consequently, you are no longer foreigners and aliens, but fellow citizens with God’s people and members of God’s household, 20 built on the foundation of the apostles and prophets, with Christ Jesus himself as the chief cornerstone. 21 In him the whole building is joined together and rises to become a holy temple in the Lord. 22 And in him you too are being built together to become a dwelling in which God lives by his Spirit.

도움말.
외인(12절). 언약들에 대해 아무 권리가 없는 방문자, 외부 사람, 외국인을 의미한다.
원수된 것(14절). 헬라어 ‘에크뜨라’로 적대감 또는 적개심을 의미한다.
법조문(15절). 모세의 율법과 그 명령들을 가리킨다.
한 새 사람(15절). 아담에 속한 옛 사람과 대조되는 새로운 인류(new kinds of humanity)를 가리킨다.
권속(19절). 집안에 속한 구성원들을 뜻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은 무엇인가(14-18절)?
아래로 인간. 멀리 있던 이방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가까워진 이유는 무엇인가(13절)?
? 물어봐.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은 어떻게 준비되어 가는가(21-22절)?
! 느껴봐. 나는 그리스도의 성전으로 아름답게 지어져 가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허물어야 할 담은 무엇인가? 어떻게 허물 수 있을까?

Meditation. 새 사람이 사는 방식
성도는 새로운 제3의 인류다.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가까워진 이들은 한 성령 안에서 사람들 사이에 막혀있던 담을 허물고 함께 하나님께 나아간다. 더 나아가 이들은 함께 서로 연결되어 공동체를 이루며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 즉 성전으로 준비되어 간다. 구약의 성전은 성막뜰(담장)을 중심으로 성소 내부와 외부로 나뉘었다. 성소 외부는 이방인의 뜰이라고도 칭해 여기까지만 들어올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경계선 구실을 했다. 성소 내부에는 유대인과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새 인류가 짓는 성전은 성전의 모든 담을 허물고 십자가 복음 아래 모두가 함께 지어져 간다(14절). 주님은 내 개인의 삶에만 임재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성도와 성도가 서로 연결되어 지어져 가는 새로운 성전에 거주하길 기뻐하신다.
나는 지금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가? 성전으로 살기 위해 변화되어야 할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 성전으로 연결되어 하나님이 거하시도록 살아가는 삶, 이것이 제3의 인류인 새 사람이 사는 방식이어야 한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11-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우리가 포이에마, 곧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드러내는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선언한다.

성경본문. 에베소서 2:1-10
한글본문.
1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영어본문.
1 As for you, you were dead in your transgressions and sins, 2 in which you used to live when you followed the ways of this world and of the ruler of the kingdom of the air, the spirit who is now at work in those who are disobedient. 3 All of us also lived among them at one time, gratifying the cravings of our sinful nature and following its desires and thoughts. Like the rest, we were by nature objects of wrath. 4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5 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6 And God raised us up with Christ and seated us with him in the heavenly realms in Christ Jesus, 7 in order that in the coming ages he might show the incomparable riches of his grace, expressed in his kindness to us in Christ Jesus. 8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and th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9 not by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10 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도움말.
허물(1절). 헬리아 명사 ‘파랍토마’는 본래 정해진 경계선을 넘어가 바른 길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하나님의 뜻과 법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행하여(2, 10절). 헬라어 동사 ‘페리파테오’는 주변(페리)을 걷다(파테오)는 의미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세상 풍조(2절). 현 세상의 세대(age) 혹은 시대를 의미하며, 이는 다가오는 종말의 시대와 대조를 이룬다.
만드신 바(10절). 헬라어 ‘포이에마’는 만들어진 것, 이루어진 것을 의미하며, 이는 장인이 지은 최고의 작품을 뜻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우리를 어떻게 하셨는가(4-6절)?
아래로 인간. 허물과 죄로 죽었을 때 우리는 무엇을 따랐는가(2절)?
? 물어봐.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늘 보좌에 앉히신 이유는 무엇인가(7절)?
! 느껴봐. 나의 구원은 행위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에서 온 것을 확신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작품으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을 드러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작품으로 살라
내가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우리의 정체성이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분명한 것은 죄 가운데 있던 우리의 정체성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정체성은 확연히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드러내는 최고의 작품이다(7, 10절). 따라서 하나님의 작품답게 그분의 은혜의 풍성함에 젖어 살아야 할 사명이 있다. 이것은 한 개인의 삶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이루는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들의 삶을 포괄한다. 성도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인 동시에 그의 자비와 은혜의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드러낼 교회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살고 장차 하늘 보좌에 그리스도와 함께 앉게 된다(6절). 나 개인의 삶도 하나님의 작품이지만, 교회도 온 세상에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드러내는 최고의 걸작품으로 부름 받았다.
내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드러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억하라. 우리(교회)는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지음 받은 사명 있는 존재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11-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가 에베소 성도들에게 이루어진 것을 감사하며 계속해서 그들 안에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풍성하게 이루어지기를 간구한다.

성경본문. 에베소서 1:15-23
한글본문.
15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17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영어본문.
15 For this reason, ever since I heard about your faith in the Lord Jesus and your love for all the saints, 16 I have not stopped giving thanks for you, remembering you in my prayers. 17 I keep asking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glorious Father, may give you the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 so that you may know him better. 18 I pray also that the eyes of your heart may be enlightened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e hope to which he has called you,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the saints, 19 and his incomparably great power for us who believe. That power is like the working of his mighty strength, 20 which he exerted in Christ when he raised him from the dead and seated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y realms, 21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power and dominion, and every title that can be given, not only in the present age but also in the one to come. 22 And God placed all things under his feet and appointed him to be head over everything for the church, 23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him who fills everything in every way.

도움말.
권세(21절). 하늘에 있는 영적 존재들, 특히 성도들이 싸워야 할 악한 영들을 가리킨다(3:10, 6:12 참조).
능력, 주권(21절). 권능을 가진 영적 존재, 통치권을 가진 영적 존재다.
이 세상, 오는 세상(21절). 여기서 세상(헬. 아이온)은 시대 혹은 세대(age)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 시대(this age)는 죽음과 죄가 지배하는 현재의 시대이고, 오는 시대(age to come-NRSV)는 죽음과 죄가 완전히 사라지고 구원이 완성되며 만물의 통일이 실현되는 종말의 시대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는가(20절)?
아래로 인간. 성도들의 마음의 눈이 밝아져 깨달아야 할 영적 진리 세 가지는 무엇인가(18-19절)?
? 물어봐. 교회의 실체는 무엇인가(23절)?
! 느껴봐. 나는 교회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을 경험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나의 삶 가운데 부르심의 소망을 어떻게 선명하게 발견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Meditation. 교회의 재발견
교회(헬. 에클레시아)는 어마어마하게 영광스런 것이다. 하나님은 죽음의 권세와 이 세상 모든 악한 세력들을 굴복시킨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주셨다(22절). 교회와 그리스도는 분리될 수 없기에 그만큼 놀라운 그리스도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 즉 그리스도의 충만함 자체인데(23절), 구약시대 성막에 충만하게 임한 하나님의 영광을 배경으로 한다. 신약시대에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 즉 성전은 교회다(2:22 참조). 따라서 교회는 종말적 만물의 충만이 실현되기 전에 먼저 충만하게 된 영적 실체다. 만물을 통일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 즉 하나님의 나라가 가장 먼저 실현된 곳이 바로 교회인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구체적으로 실현된 것을 실제적으로 보여주어야 하는 곳이다. 이는 지혜와 계시의 성령 안에서 부르심의 소망에 눈 뜬 성도를 통해 이루어진다(17-19절). 나는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경험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11-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풍성한 복들이 무엇인지 설명한 후 이것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바로 그의 영광을 찬송하기 위한 것임을 밝힌다.

성경본문. 에베소서 1:7-14
한글본문.
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영어본문.
7 In him we have redemption through his blood, the forgiveness of sins, in accordance with the riches of God’s grace 8 that he lavished on us with all wisdom and understanding. 9 And he made known to us the mystery of his will according to his good pleasure, which he purposed in Christ, 10 to be put into effect when the times will have reached their fulfillment–to bring all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together under one head, even Christ. 11 In him we were also chosen, having been predestined according to the plan of him who works out everything in conformity with the purpose of his will, 12 in order that we, who were the first to hope in Christ, might be for the praise of his glory. 13 And you also were included in Christ when you heard the word of truth, the gospel of your salvation. Having believed, you were marked in him with a seal, the promised Holy Spirit, 14 who is a deposit guaranteeing our inheritance until the redemption of those who are God’s possession–to the praise of his glory.

도움말.
속량(7절). 헬라어 ‘아폴뤼트로시스’로 몸값을 지불하고 전쟁 포로나 노예를 해방하는 것을 뜻한다.
경륜(9절). 헬라어 ‘오이코노미아’는 하나님의 집(오이코스)을 경영하는 것(이코노미아), 더 나아가 세상을 경영하시는 것을 말한다.
인치심(13절). 인치는 것은 소유를 확증하고 보호하겠다는 주인의 의지를 표명하는 행위다.

보증(14절). 헬라어 ‘아라본’은 상업용어로서 물건 값의 완불을 보증하기 위해 미리 지불하는 계약금이나 첫 번째 불입금을 말한다(고후 1:22, 5:5, 엡 1:14 참조).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성령은 우리에게 어떤 역사를 이루시는가(13-14절)?
아래로 인간.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그분의 예정 가운데 받은 은혜는 무엇인가(11절)?
? 물어봐.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10절)?
! 느껴봐.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며 살아가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 삶의 모든 질서를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재편하려면 어떤 결단과 변화가 필요할까?

Meditation.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라.
일관성이란 우리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세계관과 가치관, 생각, 행동, 습관을 모두 정렬해 한 방향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다. 일관성을 갖게 되면 우리의 삶은 놀라운 집중력과 이에 따른 변화가 일어난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성도의 삶엔 놀라운 일관성이 생기는데, 이는 우리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하심 때문에 일어난다. 하나님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 모두를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시키려 하시기 때문이다(10절).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온 세상 만물의 질서가 재편되고 이들이 그리스도 앞에 복종하게 된다. 그러려면 사탄의 세력을 굴복시키고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분열된 인류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회복시키셔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 통일되는 역사를 위해 하나님은 성령을 우리 가운데 주셔서 새로운 역사를 이미 우리 안에 시작하셨다(13-14절).
지금 나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내 삶의 질서가 제대로 재편되어 가고 있는가? 내 삶의 중심이 그리스도가 되게 하라. 그리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살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