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3:1~11.

2026-02-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을 내 유익의 도구로 삼지 말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3:1~11
한글성경.
1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 지속되었고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해졌으며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졌더라 2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8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영어성경.
1The war between the house of Saul and the house of David lasted a long time. David grew stronger and stronger, while the house of Saul grew weaker and weaker. 2Sons were born to David in Hebron: His firstborn was Amnon the son of Ahinoam of Jezreel;3his second, Kileab the son of Abigail the widow of Nabal of Carmel; the third, Absalom the son of Maacah daughter of Talmai king of Geshur;4the fourth, Adonijah the son of Haggith; the fifth, Shephatiah the son of Abital;5and the sixth, Ithream the son of David’s wife Eglah. These were born to David in Hebron.6During the war between the house of Saul and the house of David, Abner had been strengthening his own position in the house of Saul.7Now Saul had had a concubine named Rizpah daughter of Aiah. And Ish-Bosheth said to Abner, “Why did you sleep with my father’s concubine?”8Abner was very angry because of what Ish-Bosheth said and he answered, “Am I a dog’s head-on Judah’s side? This very day I am loyal to the house of your father Saul and to his family and friends. I haven’t handed you over to David. Yet now you accuse me of an offense involving this woman!9May God deal with Abner, be it ever so severely, if I do not do for David what the LORD promised him on oath10and transfer the kingdom from the house of Saul and establish David’s throne over Israel and Judah from Dan to Beersheba.”11Ish-Bosheth did not dare to say another word to Abner, because he was afraid of him.

도움말.
유다의 개 머리(8절)..‘내가 유다와 싸우는 개의 두목이냐?’라는 뜻으로, 당시 개는 탐욕스럽고 추잡한 짐승으로 여겨집니다.
신 17: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은 전쟁을 치르며 점점 어떻게 됩니까?(1절)
↓아래로 인간..아브넬은 이스보셋이 죄를 지적하자 무엇이라고 답합니까?(9~10절)
? 물어봐..아브넬은 왜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핑계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뜻을 빌미로 자신의 욕심을 합리화하는 아브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내 욕심을 합리화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오늘 하나님 앞에서 순전함을 지키기 위해 내 말과 행동에서 무엇을 내려놓고 어떤 실천을 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쟁이 길어지면서 흐름은 분명해져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해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집니다(3:1). 앞선 기브온 전투가 끝난 듯 보여도(2:28–32) 내전 자체는 계속된다는 사실을 한 줄로 정리하며, 이후 전개가 어디로 향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며 분위기가 전환됩니다. 다윗은 헤브론 시절 여러 여인과 결혼해 아들들을 두며 왕조의 기반을 넓히지만(3:2–5), 그 선택은 훗날 가정 안에 큰 갈등과 비극의 씨앗이 됩니다. 성경이 다윗의 가정사를 자세히 기록하는 것은 권력과 여유가 커질수록 영적으로 쉽게 방심한다는 것을 경고합니다(신17:17). 한편, 사울의 집에서는 아브넬이 사울의 첩 리스바와 간통해, 이스보셋과 갈등을 겪습니다(7절). 그 과정에서 아브넬은 자신의 사악한 행동을 감추고, 하나님의 뜻을 빙자해 합리화합니다(9절). 그는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실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10절), 자신의 권세와 유익을 위해 그 뜻을 교묘히 이용합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은 외적으로는 다윗 왕조의 성장과 사울 왕조의 붕괴라는 큰 흐름을 보여 주는 동시에, 내적으로는 성공과 안정의 때일수록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해야 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자기 욕망을 채우는 핑계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로 우리를 부릅니다. 혹시 하나님의 뜻을 빌미로 삼아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이름으로 잘못을 덮거나, 내 유익을 위해 쓰지 않게 하시고, 안전하거나 긴박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2-07.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2:24~32.

2026-02-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진짜 승리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2:24~32
한글성경.
24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의 뒤를 쫓아 기브온 거친 땅의 길 가 기아 맞은쪽 암마 산에 이를 때에 해가 졌고 25베냐민 족속은 함께 모여 아브넬을 따라 한 무리를 이루고 작은 산 꼭대기에 섰더라 26아브넬이 요압에게 외쳐 이르되 칼이 영원히 사람을 상하겠느냐 마침내 참혹한 일이 생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언제 무리에게 그의 형제 쫓기를 그치라 명령하겠느냐 27요압이 이르되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무리가 아침에 각각 다 돌아갔을 것이요 그의 형제를 쫓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8요압이 나팔을 불매 온 무리가 머물러 서고 다시는 이스라엘을 쫓아가지 아니하고 다시는 싸우지도 아니하니라 29아브넬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아라바를 지나 요단을 건너 비드론 온 땅을 지나 마하나임에 이르니라 30요압이 아브넬 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무리를 다 모으니 다윗의 신복 중에 열아홉 명과 아사헬이 없어졌으나 31다윗의 신복들이 베냐민과 아브넬에게 속한 자들을 쳐서 삼백육십 명을 죽였더라 32무리가 아사헬을 들어올려 베들레헴에 있는 그의 조상 묘에 장사하고 요압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헤브론에 이른 때에 날이 밝았더라

영어성경.
24But Joab and Abishai pursued Abner, and as the sun was setting, they came to the hill of Ammah, near Giah on the way to the wasteland of Gibeon. 25Then the men of Benjamin rallied behind Abner. They formed themselves into a group and took their stand on top of a hill. 26Abner called out to Joab, “Must the sword devour forever? Don’t you realize that this will end in bitterness? How long before you order your men to stop pursuing their brothers?” 27Joab answered, ‘As surely as God lives, if you had not spoken, the men would have continued the pursuit of their brothers until morning.’ 28So Joab blew the trumpet, and all the men came to a halt; they no longer pursued Israel, nor did they fight anymore. 29All that night Abner and his men marched through the Arabah. They crossed the Jordan, continued through the whole Bithron and came to Mahanaim. 30Then Joab returned from pursuing Abner and assembled all his men. Besides Asahel, nineteen of David’s men were found missing. 31But David’s men had killed three hundred and sixty Benjamites who were with Abner. 32They took Asahel and buried him in his father’s tomb at Bethlehem. Then Joab and his men marched all night and arrived at Hebron by daybreak.

도움말.
칼이 영원히 사람을 상하겠느냐(26절)..참혹한 살육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이냐는 아브넬의 경고
형제(26절)..전쟁 중인 자신들이 본래는 한 형제인 이스라엘 민족임을 강조하는 표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넬과 요압은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유다의 관계를 어떻게 표현합니까?(26~27절
↓아래로 인간..전쟁의 결과는 결국 어떻게 정리됩니까?(30~31절)
? 물어봐..다윗의 진영이 더 큰 승리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승리했음을 성경이 명확히 말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은 갈등과 경쟁은 결국 모두에게 상처만을 남긴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다른 이와의 갈등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후회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관계를 아름답게 세워 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브넬은 자신을 추격하는 요압에게 “이 싸움이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느냐”며 그만두자고 외치고(26절), 요압은 오히려 처음에 결투를 제안해 전쟁의 불씨를 지핀 쪽이 아브넬이라며 책임을 돌립니다(27절). 결국 요압이 나팔을 불어 전투가 멈추고, 두 진영은 더 이상 추격하거나 싸우지 않은 채 철수합니다(28~29절). 이 장면은 앞부분(2:12–23)에서 제한된 결투가 걷잡을 수 없는 내전과 아사헬의 죽음으로까지 번진 폭주를 ‘정지’시키는 전환점이자, 전투의 피해를 집계하고 장례로 마무리하는 결산 장면입니다. 이어 아브넬은 밤새 아라바와 요단을 건너 마하나임으로 물러가고, 요압은 헤브론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기록하며, 두 권력 기반의 대비를 통해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을 드러냅니다. 겉으로는 다윗 편이 더 큰 전과를 올린 듯 보이지만, 그들 역시 아사헬을 포함해 스무 명을 잃는 아픔을 겪었고(30~32절),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백성끼리 싸우는 것은 누구도 ‘진짜 승자’라 할 수 없는 아픈 결과를 남깁니다. 자기편의 승리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신앙의 본질적인 승리입니다. 성경은 이 전투를 통해, 다윗이 진정한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길은 군사적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방법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경쟁 논리 세상에서 하나 됨과 화해를 추구해야 합니다. 오늘도 갈등 속에서 내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이 주신 관계를 사랑으로 메꿔가는 성숙한 성도가 됩시다. 갈등보다 화해를 선택하고, 모든 관계를 사랑과 섬김으로 메워 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2-06.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2:12~23.

2026-02-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앞서려는 욕심의 끝은 파멸이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2:12~23
한글성경.
12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고 13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복들도 나와 기브온 못 가에서 그들을 만나 함께 앉으니 이는 못 이쪽이요 그는 못 저쪽이라 14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청년들에게 일어나서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 요압이 이르되 일어나게 하자 하매 15그들이 일어나 그 수대로 나아가니 베냐민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편에 열두 명이요 다윗의 신복 중에 열두 명이라 16각기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칼로 상대방의 옆구리를 찌르매 일제히 쓰러진지라 그러므로 그 곳을 헬갓 핫수림이라 일컬었으며 기브온에 있더라 17그 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복들 앞에서 패하니라 18그 곳에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있었는데 아사헬의 발은 들노루 같이 빠르더라 19아사헬이 아브넬을 쫓아 달려가되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아브넬의 뒤를 쫓으니 20아브넬이 뒤를 돌아보며 이르되 아사헬아 너냐 대답하되 나로라 21아브넬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가서 청년 하나를 붙잡아 그의 군복을 빼앗으라 하되 아사헬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그의 뒤를 쫓으매 22아브넬이 다시 아사헬에게 이르되 너는 나 쫓기를 그치라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엎드러지게 할 까닭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내가 어떻게 네 형 요압을 대면하겠느냐 하되 23그가 물러가기를 거절하매 아브넬이 창 뒤 끝으로 그의 배를 찌르니 창이 그의 등을 꿰뚫고 나간지라 곧 그 곳에 엎드러져 죽으매 아사헬이 엎드러져 죽은 곳에 이르는 자마다 머물러 섰더라

영어성경.
12Abner son of Ner, together with the men of Ish-Bosheth son of Saul, left Mahanaim and went to Gibeon. 13Joab son of Zeruiah and David’s men went out and met them at the pool of Gibeon. One group sat down on one side of the pool and one group on the other side. 14Then Abner said to Joab, “Let’s have some of the young men get up and fight hand to hand in front of us.” “All right, let them do it,” Joab said. 15So they stood up and were counted off-twelve men for Benjamin and Ish-Bosheth son of Saul, and twelve for David. 16Then each man grabbed his opponent by the head and thrust his dagger into his opponent’s side, and they fell down together. So that place in Gibeon was called Helkath Hazzurim. 17The battle that day was very fierce, and Abner and the men of Israel were defeated by David’s men. 18The three sons of Zeruiah were there: Joab, Abishai and Asahel. Now Asahel was as fleet-footed as a wild gazelle. 19He chased Abner, turning neither to the right nor to the left as he pursued him. 20Abner looked behind him and asked, ‘Is that you, Asahel?’ ‘It is,’ he answered. 21Then Abner said to him, ‘Turn aside to the right or to the left; take on one of the young men and strip him of his weapons.’ But Asahel would not stop chasing him. 22Again Abner warned Asahel, ‘Stop chasing me! Why should I strike you down? How could I look your brother Joab in the face?’ 23But Asahel refused to give up the pursuit; so Abner thrust the butt of his spear into Asahel’s stomach, and the spear came out through his back. He fell there and died on the spot. And every man stopped when he came to the place where Asahel had fallen and died.

도움말.
헬갓 핫수림(16절)..‘날카로운 칼의 들판’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싸움을 나타냅니다.
청년 하나를 붙잡아 그의 군복을 빼앗으라(21절)..자신을 쫓지 말고 다른 병사를 잡아 공을 세우라는 의미합니다.
창 뒤 끝(23절)..살상력이 약한 부분으로, 치명적인 공격 의도가 아님을 암시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각 진영 대표자들의 싸움은 어떻게 끝납니까?(16절)
↓아래로 인간.아브넬이 아사헬과 싸우기를 거절하자, 아사헬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1~23절)
? 물어봐.아사헬은 왜 아브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를 쫓습니까?
! 느껴봐.더 큰 공을 세우려는 욕심에 결국 목숨까지 잃게 된 아사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누군가보다 앞서려는 욕심으로 인해 관계가 멀어진 때는 언제입니까? 지나친 경쟁과 자기 과시에서 벗어나, 겸손히 섬김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울의 죽음 이후 유다 지파는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의 지지 아래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두 진영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며, 군대 책임자 아브넬과 요압은 기브온 못가에서 열두 명씩 대표를 세워 싸웁니다(14절). 그러나 이 싸움은 24명 모두가 “함께” 쓰러지는 참혹한 결말로 끝나면서 전면전으로 확전되는 ‘작게 시작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양새가 두드러집니다. 이 과정에서 양쪽이 연못을 사이에 두고 대칭을 이루고, 동시에 쓰러지는 설명이 영웅담이 아니라 무의미한 집단적 비극임을 강조하며, 그 자리 이름이 “날카로운 칼의 들판, 헬갓 핫수림”으로 붙여져 상처가 기억으로 고착됩니다. 전투는 다윗의 신복들이 우세했지만 서사는 곧 개인 추격전으로 좁혀져, 발이 빠른 아사헬이 공을 세우려는 욕심과 경쟁심에 북쪽 군대 책임자 아브넬을 끝까지 쫓고, 아브넬이 유다 군대 책임자 요압과 관계를 의식해 거듭 만류함에도 멈추지 않아 결국 죽임을 당함으로써 내전의 구조적 갈등이 가족을 죽인 ‘피의 빚’과 원한의 고리로 굳어지게 됩니다. 결국, 무모한 집념은 그의 생명을 앗아 가고 맙니다. 아사헬의 죽음은 자기 과시와 경쟁심에 사로잡힌 욕망의 끝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겉으로 드러난 결과보다 중심의 동기를 살피시며, 교만한 욕망보다 겸손한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높아지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겸손히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 진정한 믿음으로 살아내기를 바랍니다. 경쟁심과 욕심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따라 겸손히 섬김의 길을 걷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2-05.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 Samuel 2:1~11.

2026-02-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

성경본문. 사무엘하 2 Samuel 2:1~11
한글성경.
1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2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을 데리고 그리로 올라갈 때에 3또 자기와 함께 한 추종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다윗이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 성읍에 살게 하니라 4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을 장사한 사람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니이다 하매 5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령들을 보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그를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지어다 6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나도 이 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 7이제 너희는 손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지어다 너희 주 사울이 죽었고 또 유다 족속이 내게 기름을 부어 그들의 왕으로 삼았음이니라 하니라 8사울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이미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 9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더라 10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 세이며 두 해 동안 왕위에 있으니라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르니 11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이 된 날 수는 칠 년 육 개월이더라

영어성경.
1In the course of time, David inquired of the LORD. ‘Shall I go up to one of the towns of Judah?’ he asked. The LORD said, ‘Go up.’ David asked, ‘Where shall I go?’ ‘To Hebron,’ the LORD answered. 2So David went up there with his two wives, Ahinoam of Jezreel and Abigail, the widow of Nabal of Carmel. 3David also took the men who were with him, each with his family, and they settled in Hebron and its towns. 4Then the men of Judah came to Hebron and there they anointed David king over the house of Judah. When David was told that it was the men of Jabesh Gilead who had buried Saul, 5he sent messengers to the men of Jabesh Gilead to say to them, ‘The LORD bless you for showing this kindness to Saul your master by burying him. 6May the LORD now show you kindness and faithfulness, and I too will show you the same favor because you have done this. 7Now then, be strong and brave, for Saul your master is dead, and the house of Judah has anointed me king over them.’ 8Meanwhile, Abner son of Ner, the commander of Saul’s army, had taken Ish-Bosheth son of Saul and brought him over to Mahanaim. 9He made him king over Gilead, Ashuri and Jezreel, and also over Ephraim, Benjamin and all Israel. 10Ish-Bosheth son of Saul was forty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over Israel, and he reigned two years. The house of Judah, however, followed David. 11The length of time David was king in Hebron over the house of Judah was seven years and six months.

도움말.
그 후에(1절)..다윗이 사울의 죽음을 알게 된 이후
유다 족속의 왕(4절)..열두 지파 중 유다 지파만 다윗을 왕으로 인정합니다.
길르앗 야베스(4절)..암몬 족속에게 위협당하던 중 사울에 의해 구원받았던 지역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자신의 다음 목적지를 어떻게 결정합니까?(1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왕이 된 후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합니까?(4~5절)
? 물어봐.다윗은 왜 왕이 되자마자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부터 합니까?
! 느껴봐.왕이 된 후 권력 기반을 다지려 서두르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에 먼저 관심을 두는 다윗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목표를 이루는 데만 집중하다가 하나님의 일을 소홀히 여긴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다윗은 사울의 죽음 이후 곧장 유다 땅으로 향하지 않고 먼저 여호와께 묻고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1절). 하나님께서 헤브론으로 가라고 하시자 그는 두 아내와 함께한 사람들 및 그들의 가족까지 데리고 올라가 헤브론과 그 주변 성읍들에 정착합니다(2–3절). 그곳에서 유다 사람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세우는데(4절), 이는 왕권의 시작이 야망이나 쿠데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와 공동체의 공적 인정 위에 있음을 보여 주며, 동시에 통일 이전에 ‘유다’로 제한된 왕권이었음을 드러내어 이후 분열과 통합의 서막을 엽니다. 다윗은 곧바로 권력 기반을 다지는 대신, 사울을 장사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령을 보내 그들의 충성을 존중하며 위로하고 격려하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복과 은혜와 진리를 구하며 자신도 그 선행을 갚겠다고 말합니다(5–7절). 이는 사울 가문을 모욕하지 않는 화해의 메시지이자 북쪽과의 관계를 열어 두는 통치의 첫 걸음이며, 헤브론이라는 현실적 거점이면서도 족장 전승이 얽힌 상징적 장소를 통해 다윗의 왕권이 이스라엘 역사 흐름 속에 자리 잡는 효과를 냅니다. 또한 본문은 “여호와께 묻고 기름 부음 받은 다윗”과 “아브넬에 의해 세워진 이스보셋”(8–10절)을 대비시키고, 다윗의 7년 6개월과 이스보셋의 2년이라는 시간표시로 이후 전개를 암시하면서(10–11절), 전쟁 영웅담보다 정착과 통치의 국면으로 넘어가는 전환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이 본문은 앞선 1장에서 드러난 다윗의 애도와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에 대한 존중이, 2장에서 하나님 뜻을 묻는 순종과 공동체를 세우는 통치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 주며, 우리의 삶도 결정의 순간마다 사람의 성공보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우선하여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걷게 해 달라는 기도로 나아가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뻐하시는 길로 걷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2-04.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1:17~27.

2026-02-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중시하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1:17~27
한글성경.
17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18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19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20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21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22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23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24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25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26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27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영어성경.
17David took up this lament concerning Saul and his son Jonathan, 18and ordered that the men of Judah be taught this lament of the bow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Jashar): 19Your glory, O Israel, lies slain on your heights. How the mighty have fallen! 20Tell it not in Gath, proclaim it not in the streets of Ashkelon, lest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be glad, lest the daughters of the uncircumcised rejoice. 21O mountains of Gilboa, may you have neither dew nor rain, nor fields that yield offerings of grain. For there the shield of the mighty was defiled, the shield of Saul—no longer rubbed with oil. 22From the blood of the slain, from the flesh of the mighty, the bow of Jonathan did not turn back, the sword of Saul did not return unsatisfied. 23Saul and Jonathan—in life they were loved and gracious, and in death they were not parted. They were swifter than eagles, they were stronger than lions. 24O daughters of Israel, weep for Saul, who clothed you in scarlet and finery, who adorned your garments with ornaments of gold. 25How the mighty have fallen in battle! Jonathan lies slain on your heights. 26I grieve for you, Jonathan my brother; you were very dear to me. Your love for me was wonderful, more wonderful than that of women. 27How the mighty have fallen! The weapons of war have perished!

도움말.
활 노래(18절)..요나단과의 우정에서 유래한 ‘활’을 기념하며(참조 삼상 20:36), 전사한 용사들을 위한 노래로 지어집니다.
할례받지 못한 자(20절)..블레셋 사람을 가리킴.
염려로다(20절)..다윗은 이방인들의 조롱과 그로 인해 공동체가 당할 수치를 걱정합니다.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21절)..전쟁의 비극으로 황폐해진 현실을 상징하며, 길보아산에 대한 저주로 표현됩니다.
삼상 20: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노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18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애도의 노래를 누구에게 전파하지 말라고 말합니까?(20절)
? 물어봐.다윗은 왜 이방 지역인 가드와 아스글론에 이 노래가 전해질까 염려합니까?
! 느껴봐.공동체의 수치를 막고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지키려 했던 다윗의 태도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나의 유익에 집중하느라 공동체의 아픔을 외면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시선으로 공동체를 돌아보고 회복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하며 ‘활 노래’를 지어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고 명함으로써(17~18절) 개인의 감정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기억하고 애도할 공식 텍스트를 세웁니다. 이 노래는 요나단의 활을 통해 두 사람의 전투적 헌신을 환기하며(삼상20:36), 사울과 요나단을 이스라엘을 위해 싸운 “두 용사”로 기리고 애통을 공동체 전체로 확장합니다. 또한 “가드에도 알리지 말라”는 요청(20절)은 패배가 원수 블레셋의 조롱거리가 되어 하나님 백성의 존엄과 하나님의 이름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려는 절제이며, 다윗이 이 사건을 신중하고 거룩하게 다루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중요한 것은 사울이 다윗에게 오랜 고난의 원인이었음에도, 다윗이 그를 끝까지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로 존중하고(1:14–16), 사울의 실패를 들추기보다 존엄의 언어로 기억하게 함으로써 자신이 사울의 죽음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지 않는다는 정당성을 드러냅니다. 반복되는 후렴(“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과 “이스라엘아/길보아 산들아/이스라엘 딸들아/내 형 요나단이여” 같은 직접 호명, 활과 칼, 독수리와 사자 같은 강렬한 이미지들은 상실의 깊이를 공동체가 함께 체감하게 만들고, 마지막에는 요나단을 향한 개인 애통(24~26절)으로 수렴되어 다윗의 사랑과 충성이 얼마나 깊었는지 공개적으로 드러냅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은 성도가 사사로운 감정이나 작은 유익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공동체의 회복을 먼저 바라보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애통하고 공동체를 세우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교훈합니다. 작은 이득을 따라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기보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공동체를 바라보며 애통할 줄 아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2-03.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 Samuel 1:11~16.

2026-02-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공동체의 아픔을 품는 신앙을 가지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 Samuel 1:11~16
한글성경.
11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3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4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11Then David and all the men with him took hold of their clothes and tore them. 12They mourned and wept and fasted till evening for Saul and his son Jonathan, and for the army of the LORD and the house of Israel, because they had fallen by the sword. 13David said to the young man who brought him the report, ‘Where are you from?’ ‘I am the son of an alien, an Amalekite,’ he answered. 14David asked him, “Why were you not afraid to lift your hand to destroy the LORD’s anointed?” 15Then David called one of his men and said, ‘Go, strike him down!’ So he struck him down, and he died. 16For David had said to him, “Your blood be on your own head. Your own mouth testified against you when you said, ‘I killed the LORD’s anointed.’ ”

도움말.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11절)..슬픔을 표현하는 구약 시대의 전형적인 애도 방식
가까이 가서(15절)..단순한 처벌이 아닌, 책임을 확실히 묻는 다윗의 의지를 표현함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16절)..아말렉 청년이 자신의 입으로 죄를 인정했음을 근거로 처형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사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반응합니까?(11~12절)
↓아래로 인간.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거짓말한 청년은 결국 어떻게 됩니까?(15절)
? 물어봐.다윗은 왜 사울과 요나단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죽음까지 애도합니까?
! 느껴봐.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울의 죽음뿐 아니라 공동체의 아픔을 진심으로 애도하는 다윗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이웃의 아픔에 마음을 쏟지 못하고 지나친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옷을 찢고 울었고, 함께 있던 사람들도 같이 슬퍼했습니다(11절).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죽은 이스라엘 군사들과 나라 전체를 생각하며 저녁까지 금식했습니다(12절). 그다음 다윗은 소식을 전한 청년의 말을 그냥 믿지 않고,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고 신분을 확인한 뒤 “어떻게 왕을 죽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았느냐”라고 묻습니다(13–14절). 다윗에게 사울은 하나님이 왕으로 세우신 사람이었기 때문에, 누구든 그 왕을 함부로 해쳤다고 말한다면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이 “내가 사울을 죽였다”고 스스로 말한 것을 근거로, 다윗은 그에게 책임을 묻고 처벌을 내립니다(15–16절). 이 장면은 다윗이 왕이 되려고 사울의 죽음을 이용한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옳은 기준을 지키려고 한 사람임을 보여 주고, 바로 다음에 나오는 이 슬픈 노래(1:17 이하)가 겉치레가 아니라 진짜 애도임을 더 분명하게 합니다. 또한 앞으로 다윗의 통치 이야기에서도, 누군가 폭력으로 공을 세우려 할 때 다윗이 그것을 칭찬하지 않고 책임을 묻는 모습이 반복되는데, 오늘 본문은 그 첫 시작을 보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도 공동체의 아픔을 남의 일처럼 넘기지 말고,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슬퍼하며 작은 위로를 전하라고 가르쳐 줍니다. 성도는 공동체 안에서 스쳐 지나가는 아픔과 슬픔에 무감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이웃의 아픔을 바라봐야 합니다. 작은 위로와 공감을 나누며,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이웃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웃의 슬픔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작은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이웃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2-02.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 Samuel 1:1~10.

2026-02-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시선을 두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 Samuel 1:1~10
한글성경.
1사울이 죽은 후에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쳐죽이고 돌아와 다윗이 시글락에서 이틀을 머물더니 2사흘째 되는 날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그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 3다윗이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니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영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하니라 4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너는 내게 말하라 그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가운데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5다윗이 자기에게 알리는 청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6그에게 알리는 청년이 이르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가 보니 사울이 자기 창에 기대고 병거와 기병은 그를 급히 따르는데 7사울이 뒤로 돌아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8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그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9또 내게 이르시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 중에 있나니 청하건대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10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영어성경.
1After the death of Saul David returned from defeating the Amalekites and stayed in Ziklag two days 2On the third day a man arrived from Sauls camp with his clothes torn and with dust on his head When he came to David he fell to the ground to pay him honor 3Where have you come from David asked him He answered I have escaped from the Israelite camp 4What happened David asked Tell me He said The men fled from the battle Many of them fell and died And Saul and his son Jonathan are dead 5Then David said to the young man who brought him the report How do you know that Saul and his son Jonathan are dead 6I happened to be on Mount Gilboa the young man said and there was Saul leaning on his spear with the chariots and riders almost upon him 7When he turned around and saw me he called out to me and I said What can I do 8He asked me Who are you An Amalekite I answered 9Then he said to me Stand over me and kill me I am in the throes of death but I am still alive 10So I stood over him and killed him because I knew that after he had fallen he could not survive And I took the crown that was on his head and the band on his arm and have brought them here to my lord

도움말.
사울이 자기 창에… 급히 따르는데(6절)..사울의 마지막 모습은 무기력하고 절망적이었으며, 블레셋 군대가 그를 추격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사울의 진영에서 도망 온 청년에게 무엇을 확인합니까?(5절)
↓아래로 인간.청년은 사울이 어떻게 죽었다고 말합니까?(9~10절)
? 물어봐.청년은 왜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며, 그의 유품을 다윗에게 가져옵니까?
! 느껴봐.자신의 유익을 위해 거짓을 꾸미고 사람에게 환심을 사려는 청년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보다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판단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사람의 평판이 아닌 하나님께 정직하게 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삼하 1:1–10은 왕이 바뀌는 시작을 “누군가가 전해 온 말(증언)”로 보여 주면서, 다윗이 왕이 되는 과정이 힘으로 빼앗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점을 드러냅니다. “사울이 죽은 후”, “이틀”, “사흘째” 같은 시간 표현이 계속 나오면서 전쟁 직후의 급박한 분위기와 큰 변화의 순간을 빠르게 보여 주고, 다윗은 시글락에 있어 전장에 없지만 전장에서는 이미 군대가 무너지고 사울과 요나단이 죽는 큰 비극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대비되어 드러납니다. 옷이 찢어지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쓴 전령의 모습은 “슬퍼하고 있다”는 표시처럼 보이지만, 다윗 앞에 엎드려 절하는 행동은 새 지도자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도 함께 대비하여 비치게 합니다. 다윗은 “어디서 왔느냐→무슨 일이냐→어떻게 아느냐”라고 차례로 묻는데, 이 흐름은 단순히 소식을 듣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캐묻고 확인하는 과정처럼 보여 줍니다. 전령은 길보아 산에서 사울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고 부탁했다고 말하면서 왕관과 팔 고리를 가져오지만, 이것은 다윗의 마음을 얻어 자기 이익을 챙기려는 행동일 수 있고, 그의 말은 사무엘상 31장의 내용과 달라 “정말 사실일까?”라는 의심을 낳습니다. 그래서 이 본문은 사건 소식 자체보다,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왕을 함부로 대하지 않으려는 다윗의 마음가짐을 더 뚜렷하게 드러내는 장면이 되고, 뒤이어 나올 다윗의 애가와 사건을 전한 전령의 결말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사람 눈치와 이익을 따라 사실보다 거짓으로 움직이면 결국 진실 앞에서 무너진다는 교훈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 것을 권합니다. 하나님은 내 중심을 보시며, 언젠가 모든 것을 밝혀 드러내십니다. 나는 누구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과 함께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