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회중과 제사장들이 서로 주고받는 노래로서, 순례자들이 절기 축제를 마치고 시온을 떠나는 장면으로 여겨진다.
성경본문. 시편 134편
한글본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3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영어본문.
1 Praise the LORD, all you servants of the LORD who minister by night in the house of the LORD. 2 Lift up your hands in the sanctuary and praise the LORD. 3 May the LORD,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bless you from Zion.
도움말.
서 있는(1절). 제사장이 제단에서 예식을 집행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의미한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으로 묘사되고 있는가(3절)?
⬇ 아래로 인간. 우리가 늘 쉬지 않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1절)?
? 물어봐. 찬양할 때 어떤 자세로 하라고 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이겠는가(2절)?
! 느껴봐. 내 삶엔 늘 찬양이 넘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감사하며 찬양해야 할 일들은 무엇이 있는가?
Meditation. 여호와를 송축하라
먼저 순례자들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향해 노래한다(1-2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종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떠나지 않고 순번을 정해 성전에 거하며 하나님을 섬긴다. 축제의 마지막 날 순례자들은 제사장이나 레위인들에게 계속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격려한다. 절기가 끝나고 순례자들이 다 돌아가더라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축제는 끝나도 찬양은 계속되어야 한다. 찬양하면서 손을 드는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과 삶을 하나님께 드림을 상징한다.
이제 성전 안에 있던 성전 봉사자들이 백성들의 노래를 받아 화답한다(3절). 순례를 마치고 돌아가는 순례자들을 향해 제사장이 축도한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복이 시온으로부터 그들에게 임할 것이다. 그들은 시온에서 받은 그 복을 가지고 각자 삶의 자리로 돌아가 그곳도 복되게 해야 한다.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가 교회 문을 나오면서 잊혀지고 있지는 않는가? 받은 은혜로 더욱 복되게 해야 할 내 사명의 자리는 어디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