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데 교회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었다는 책망을 듣는다. 그러나 교회 안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 예수님과 동행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는다.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3:1-6
한글본문.
1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영어본문.
1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Sardis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him who holds the seven spiritsof God and the seven stars. I know your deeds; you have a reputation of being alive, but you are dead. 2 Wake up! Strengthen what remains and is about to die, for I have not found your deeds complete in the sight of my God. 3 Remember, therefore, what you have received and heard; obey it, and repent. But if you do not wake up, I will come like a thief, and you will not know at what time I will come to you. 4 Yet you have a few people in Sardis who have not soiled their clothes. They will walk with me, dressed in white, for they are worthy. 5 He who overcomes will, like them, be dressed in white. I will never blot out his name from the book of life, but will acknowledge his name before my Father and his angels. 6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도움말.
생각하고(3절). 헬라어 ‘므네모뉴오’로서 기억하고 상기하는 행위를 뜻한다. 생각은 곧 말씀에 대한 기억과 상기임을 시사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사데 교회를 향해 자신을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내셨는가(1절)?
⬇ 아래로 인간. 끝까지 이기는 사람이 받을 상급은 무엇인가(5절)?
? 물어봐. 참된 회개에 있어서 먼저 갖춰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3절)?
! 느껴봐. 당신이 입은 옷은 그리스도의 옷인가, 세상의 유니폼인가(4절)?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이 입혀 주실 흰 옷을 입기 위해 당신이 벗어야 할 세상의 유니폼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Meditation. 사데 교회여, 일깨어라!
사데 교회는 ‘살아 있는 교회’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었다(1절). 그 ‘행위’(2절) 곧 사역적인 면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그와 같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단 하나의 행위도 온전치 못했다. 그리스도의 판결은 무서울 정도로 간략하다. ‘죽은 교회’라는 것이다(1절). 교회는 땅과 하늘에 동시에 걸친 존재다. 그러기에 땅의 판단과 하늘의 판단을 동시에 받아야 한다. 사데 교회를 향한 땅과 하늘의 판단이 이처럼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러나 사데 교회 안에도 소망의 그루터기가 남아 있었다(2절). 아직 세상의 유니폼을 입지 않은 소수의 의인이 있었고(4절), 복음에 대한 첫 반응 곧 받고 들은 것에 대한 기억이 있었다(3절). 복음 앞에서 일깨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회개하면 그들에게도 역전의 기회는 남아 있었다.
기독교 신앙은 결국 무엇을 믿는가를 넘어 어떻게 믿는가의 문제에 귀착한다. 무엇의 문제는 머리와 관련되며, 어떻게의 문제는 손발과 관계가 있다. 당신의 믿음은 하나님께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기에 합당한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