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0.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시작합니다.

간단설명. 반드시 일어날 일들에 관한 계시를 알게 된 요한은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을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보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1:1-8
한글본문.
1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영어본문.
1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which God gave him to show his servants what must soon take place. He made it known by sending his angel to his servant John, 2 who testifies to everything he saw–that is, the word of God and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3 Blessed is the one who reads the words of this prophecy, and blessed are those who hear it and take to heart what is written in it, because the time is near. 4 John, To the seven churches in the province of Asia: Grace and peace to you from him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and from the seven spirits before his throne, 5 and from Jesus Christ, who is the faithful witness, the firstborn from the dead, and the ruler of the kings of the earth. To him who loves us and has freed us from our sins by his blood, 6 and has made us to be a kingdom and priests to serve his God and Father–to him be glory and power for ever and ever! Amen. 7 Look, he is coming with the clouds, and every eye will see him, even those who pierced him; and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will mourn because of him. So shall it be! Amen. 8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says the Lord God,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the Almighty.”

도움말.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1절). 다니엘에게 주어진 ‘후일에 될 일’(단 2: 28)과 짝을 이루는 표현이다. 종말론적 시간이 더욱 급박해졌음을 시사한다.
때(3절). 헬라어 ‘카이로스’로서 일반적인 시간을 나타내는 ‘크로노스’와는 달리 결정적인 섭리를 나타내는 종말론적 시각을 뜻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스스로를 어떠한 존재로 계시하셨는가(8절)?
⬇ 아래로 인간.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인가(3절)?
? 물어봐. 계시의 전달 과정은 어떻게 요약될 수 있는가(1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킴으로 복을 누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말씀 생활에 있어서 더욱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Meditation. 장엄하게 열리는 계시의 서막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세 단어를 편지 필두에 둔다(1절). 그가 써 내려 갈 계시의 내용들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임을 전제한다. 먼저 계시의 전달 과정을 기술하는데, 하나님, 그리스도, 천사, 요한, 그리고 독자들에게로 이어지는 다섯 개의 연결 고리를 보여준다(1절). 그리고 그 계시가 충분하게 증언되었음을 밝히면서(2절) 그것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에게 복이 있음을 선언한다(3절). 이어서 계시의 주인공이신 그리스도를 부각시킨다. 자신의 백성을 죄에서 해방시킬 뿐 아니라 그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일을 찬송한다(6절). 그리고 세상 끝 날에 그는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인데, 이 땅의 모든 족속과 사람들이 그를 눈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확언한다(7절).
세상 끝 날, 주님 앞에 두 종류의 인류가 서게 될 것이다. 계시의 안경을 쓰고 주님을 보는 사람과 계시의 안경 없이 맨눈으로 보는 사람이다. 그 때 복 있는 사람(3절)과 애곡하는 사람(7절)으로 운명이 극명히 나뉠 것이다. 당신은 지금 선명한 계시의 안경을 가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