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성도들에게 마음으로 자신을 영접하라고 촉구하면서 그들을 향한 자신의 희생적 사랑을 고백한다. 그리고 많은 어려움 중에도 디도의 방문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증언한다.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7:2-7

한글본문.
2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3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4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5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6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영어본문.
2 Make room for us in your hearts. We have wronged no one, we have corrupted no one, we have exploited no one. 3 I do not say this to condemn you; I have said before that you have such a place in our hearts that we would live or die with you. 4 I have great confidence in you; I take great pride in you. I am greatly encouraged; in all our troubles my joy knows no bounds. 5 For when we came into Macedonia, this body of ours had no rest, but we were harassed at every turn–conflicts on the outside, fears within. 6 But God, who comforts the downcast, comforted us by the coming of Titus, 7 and not only by his coming but also by the comfort you had given him. He told us about your longing for me, your deep sorrow, your ardent concern for me, so that my joy was greater than ever.

도움말.
영접하라(2절). 헬라어 ‘코레오’로서 장소라는 뜻의 코로스에서 파생된 단어다. 곧 자리를 만들라, 여지를 두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6절)?
⬇ 아래로 인간. 성도는 서로에게 어떠한 존재인가(6-7절)?
? 물어봐. 바울이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와 기쁨을 얻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4절)?
! 느껴봐. 나는 누군가에게 하나님이 보내신 위로와 기쁨이 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내가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 나누어야 할 사람은 누구이며, 어떻게 그 일을 감당하겠는가?

Meditation. 위로와 기쁨의 묘약, 성도
바울은 일전에 고린도를 방문한 이후로 생겨난 고린도 교회와의 심각한 냉각 상태를 해결하려 한다. 이를 위해 자신이 사역하는 동기를 진솔히 밝히면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마음을 열어 영접해 줄 것을 당부한다(2절). 특히 바울은 자신과 성도들이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운명 공동체임을 확인하며 진정성 있게 그들에게 다가간다(3절). 또한 자신이 겪고 있는 육체적인 불편함과 사방의 환난과 안팎의 분쟁과 공포가 극에 달했지만, 이것들을 능히 해소하고도 남음이 있는 위로와 기쁨의 묘약이 ‘너희’ 곧 고린도 성도들이라고 밝힌다(4-6절). 그들 안에는 바울을 몹시 그리워하는 사모함이 있었다. 바울을 옹호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애통함이 있었다. 그리고 바울을 위해 뭔가 하려는 열심이 있었다(7절). 이것이 성도가 가지고 있는 약효들이다.
이 땅 위에 성도만큼 위대한 이름과 직분은 없다. 성도는 서로 하나님이 처방하신 강력한 치유제가 된다. 당신은 지금 누군가에게 위로와 기쁨의 약효를 발휘하고 있는가? 당신이 사모함과 애통함과 열심을 품고 섬겨야 할 바로 그 성도는 누구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9-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마음을 넓히라고 권고하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같이 매지 말며 온갖 더러운 것들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고 명령한다.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6:11-7:1

한글본문.
11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14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15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16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7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7:1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영어본문.
11 We have spoken freely to you, Corinthians, and opened wide our hearts to you. 12 We are not withholding our affection from you, but you are withholding yours from us. 13 As a fair exchange–I speak as to my children–open wide your hearts also. 14 Do not be yoked together with unbelievers. For what do righteousness and wickedness have in common? Or what fellowship can light have with darkness? 15 What harmony is there between Christ and Belial? What does a believer have in common with an unbeliever? 16 What agreement is there between the temple of God and idols? For we are the temple of the living God. As God has said: “I will live with them and walk among them, and I will be their God, and they will be my people.” 17 “Therefore come out from them and be separate, says the Lord. Touch no unclean thing, and I will receive you.” 18 “I will be a Father to you, and you will be my sons and daughters, says the Lord Almighty.” 7:1 Since we have these promises, dear friends, let us purify ourselves from everything that contaminates body and spirit, perfecting holiness out of reverence for God.

도움말.
멍에(14절). 믿음의 순수성을 해치는 불신자와의 결혼(고전 7:39), 우상숭배(고전 10:14), 도덕적 타락(고전 6:8), 거짓 사도들의 가르침(11:4)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벨리알(15절). 히브리어 ‘벨리야알’의 음역으로서 본래는 무가치함, 보잘것없음을 뜻하는 말이다. 본문에서는 사탄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어떤 관계를 맺으시는가(18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백성은 어떠한 존재인가(16절)?
? 물어봐. 믿지 않는 사람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는 건 무슨 의미이겠는가(14절)?
! 느껴봐. 나의 삶의 모든 영역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합당한가?
➡ 옆으로 실천해. 나의 삶의 영역들 중에서 하나님이 거하시고 행하시기에 불편하실 만한 것들을 어떻게 제거해야겠는가?

Meditation. 인생, 살아 있는 하나님의 성전
바울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넓게 열고서(11절) 고린도 성도들에게도 마음을 넓게 열어 달라고 간청한다(13절). ‘마음 넓은 소통’을 확보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믿지 않는 사람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말 것을 간곡히 권고한다. 마음을 만진 후에 생각을 다듬어 주고 있다. 특히 다섯 번에 걸친 수사적 ‘어찌’ 구문(14-16절)을 활용해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16절)이기 때문에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분명히 한다. 성전 곧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만으로 빽빽한 곳이다. 그 곳에는 우상이 설만한 여지가 전혀 없다.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 역시 삶의 자리 구석구석이 하나님이 거하시고 행하시기에 합당하도록 스스로 세상으로부터 구별해야 하며 더 나아가 영육 간에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며 살아야 한다.
거룩은 한편으로 거리를 벌리는 것이며, 다른 한편으론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세상과 죄로부터는 점점 거리를 두고, 하나님을 향해서는 점점 거리를 없애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 어떤 거리를 좁히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