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 그리스도는 언제나 동일하시다.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아야 한다. 오직 예수님과 함께 영문 밖으로 나아가며 찬송의 제사를 드리고 선행과 나눔의 제사를 드려야 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13:8-17
한글본문.
8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9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10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3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4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15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6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17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영어본문.
8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9 Do not be carried away by all kinds of strange teachings. It is good for our hearts to be strengthened by grace, not by ceremonial foods, which are of no value to those who eat them. 10 We have an altar from which those who minister at the tabernacle have no right to eat. 11 The high priest carries the blood of animals into the Most Holy Place as a sin offering, but the bodies are burned outside the camp. 12 And so Jesus also suffered outside the city gate to make the people holy through his own blood. 13 Let us, then, go to him outside the camp, bearing the disgrace he bore. 14 For here we do not have an enduring city, but we are looking for the city that is to come. 15 Through Jesus, therefore, let us continually offer to God a sacrifice of praise–the fruit of lips that confess his name. 16 And do not forget to do good and to share with others, for with such sacrifices God is pleased. 17 Obey your leaders and submit to their authority. They keep watch over you as men who must give an account. Obey them so that their work will be a joy, not a burden, for that would be of no advantage to you.

도움말.
제단(10절). 그리스도의 희생적 죽음을 가리키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11절). 제사장들은 매일 드리는 희생제사의 고기는 먹을 수 있었지만, 대속죄일에 드린 짐승의 고기는 먹을 수 없었다. 진 밖에서 불에 태워야 했다(레 4:12).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8절)?
⬇ 아래로 인간. 그리스도인들이 드려야 할 두 가지 제사는 무엇인가(15-16절)?
? 물어봐. 그리스도의 백성들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12-13절)?
! 느껴봐. 나는 새 언약의 사람이 드려야 하는 두 가지 제사를 온전히 드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새 언약의 사람들이 드리는 두 가지 제사 중 내가 더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새 언약 시대의 두 제사.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동일하심에 근거한다(8절). 그 효력 역시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음식과 같은 정결예법에 구애되어 오락가락하지 말고(9절), 새 언약의 본질을 붙잡아야 한다. 영문 밖에서 불살라 없어진 대속죄일의 제물과 같이(11절), 성문 밖에서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다. 편안함과 안전함의 울타리 밖으로 나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13절). 날마다 영문 밖으로 나아가는 삶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이 세상이 영원히 살 집이 아니기 때문이다(14절). 영문 밖의 삶은 두 가지 제사로 구현된다. 하나는 찬송의 제사다. 입술로 주님의 이름을 증언하는 것이다(15절). 또 다른 제사가 있다. 오직 선을 행하며 서로 나누어 주는 삶이다(16절).
새 언약 시대에 드려야 할 두 제사가 있다. 주님의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제사요, 손과 발로 선을 행하고 나누는 삶의 제사다. 당신의 하루는 이 두 제사의 향연으로 가득히 채워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8-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기에 형제를 사랑하고 대접하며 생각해야 한다. 또한 말씀을 전하고 인도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믿음의 본을 받아야 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13:1-7
한글본문.
1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4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7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영어본문.
1 Keep on loving each other as brothers. 2 Do not forget to entertain strangers, for by so doing some people have entertained angels without knowing it. 3 Remember those in prison as if you were their fellow prisoners, and those who are mistreated as if you yourselves were suffering. 4 Marriage should be honored by all, and the marriage bed kept pure, for God will judge the adulterer and all the sexually immoral. 5 Keep your lives free from the love of money and be content with what you have, because God has said, “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6 So we say with confidence, “The Lord is my helper;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an do to me?” 7 Remember your leaders, who spoke the word of God to you. Consider the outcome of their way of life and imitate their faith.

도움말.
결말(7절). 헬라어 ‘에크바시스’로서 결과라는 의미다.
생각하고, 생각하라(3절), 생각하며(7절). 헬라어 ‘밈네스코’로서 기억하다, 마음에 새기다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4절)?
⬇ 아래로 인간. 새 언약의 사람이 생각해야 할 사람들은 누구인가(3, 7절)?
? 물어봐. 재물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5절)?
! 느껴봐. 나는 영적 지도자들의 믿음을 잘 본받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내가 생각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또한 그들을 어떻게 섬기겠는가?

Meditation. 생각하며 열어가는 믿음의 동행.
새 언약의 길은 홀로 걷는 길이 아니다. 공동체와 함께 간다. 옆에 서서 가는 사람들도 있고, 앞서 걷는 이들도 있으며, 뒤를 따르는 이들도 있다. 그들과 어떻게 동행해야 하는가? 먼저 공동체 안에서 앞서고 뒤서며 함께 걷는 형제들을 사랑하는 일을 계속하고(1절),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며(2절), 갇혀 있고 학대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라고(3절) 요청한다. 그리고 옆에 걷는 배우자와 건강한 결혼 생활을 지켜나가고(4절), 자족함을 가지라고(5절) 요구한다. 또한 믿음의 여정을 앞서서 인도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들의 삶의 열매들을 주의해서 살피며,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고 당부한다(7절). 무엇보다 그 공동체 안에 하나님이 동행하고 계심에 눈 뜰 것을 강조한다(5-6절).
새 언약의 길에서 함께 동행하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생각하고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된다(3, 7절). 당신이 생각하는 것들 중 한 자락은 지금 함께 길을 걷는 공동체에 닿아 있는가? 오늘 생각해야 할 그 사람은 누구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8-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율법으로는 시내 산 앞에 두려움으로 나아가지만, 예수의 피로는 하늘의 시온에 기쁨으로 나아간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아야 한다. 율법을 거역한 이들에게는 땅을 진동시키셨지만, 복음을 거역한 사람들에게는 하늘을 진동시키실 것이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12:18-29
한글본문.
18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영어본문.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and that is burning with fire; to darkness, gloom and storm; 19 to a trumpet blast or to such a voice speaking words that those who heard it begged that no further word be spoken to them, 20 because they could not bear what was commanded: “If even an animal touches the mountain, it must be stoned.” 21 The sight was so terrifying that Moses said, “I am trembling with fear.” 22 But you have come to Mount Zion, to the heavenly Jerusalem, the city of the living God. You have come to thousands upon thousands of angels in joyful assembly, 23 to the church of the firstborn, whose names are written in heaven. You have come to God, the judge of all men, to the spirits of righteous men made perfect, 24 to Jesu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and to the sprinkled blood that speaks a better word than the blood of Abel. 25 See to it that you do not refuse him who speaks. If they did not escape when they refused him who warned them on earth, how much less will we, if we turn away from him who warns us from heaven? 26 At that time his voice shook the earth, but now he has promised, “Once more I will shake not only the earth but also the heavens.” 27 The words “once more” indicate the removing of what can be shaken–that is, created things–so that what cannot be shaken may remain. 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 29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도움말.
소멸하는 불(29절). 소멸시키는 불이라는 뜻이다. 불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심판을 암시하고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존재이신가(29절)? 그것이 뜻하는 바는 무엇인가(뜻풀이 참조)?
⬇ 아래로 인간. 새 언약을 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25, 28절)?
? 물어봐. 새 언약의 성도들이 이르게 된 곳은 어디인가(22절)?
! 느껴봐. 나는 날마다 시온 산을 바라보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시온 산을 향해 올라가는 데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거룩한 산행(山行)
옛 언약과 새 언약이 두 산의 개념을 통해 선명히 대조된다. 지상의 시내 산과 천상의 시온 산이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두 산이 두 언약을 대신하는 개념으로 채택되었다. 율법을 좇던 옛 언약 백성들의 삶은 흑암과 폭풍의 공포가 있는 시내 산을 향했다. 반면 새 언약 백성들의 삶은 참된 영생을 누리는 하늘의 도성 곧 시온 산을 향하고 있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이 친히 그 시온 산을 향한 길을 열어주셨다(24절). 예수님을 따를 때 시온 산을 오른다. 또한 옛 언약의 상징인 시내 산은 하나님이 발하시는 소리 때문에 땅이 진동할 때에 함께 요동했지만(출 19:18), 새 언약의 상징인 시온 산은 마지막 날에 땅만 아니라 하늘까지 진동할 때도(학 2:6) 결코 요동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 선언에도 요동치 않고 서 있을 산은 시온 산이다.
인생은 산행이다. 당신의 인생은 시내 산과 시온 산 중 어느 곳을 향하고 있는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이로서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고 있는가(28절)?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8-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성도들은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라야 한다. 육신의 욕구를 따른 에서처럼 살면 안 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12:14-17
한글본문.
14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영어본문.
14 Make every effort to live in peace with all men and to be holy; without holiness no one will see the Lord. 15 See to it that no one misses the grace of God and that no bitter root grows up to cause trouble and defile many. 16 See that no one is sexually immoral, or is godless like Esau, who for a single meal sold his inheritance rights as the oldest son. 17 Afterward, as you know, when he wanted to inherit this blessing, he was rejected. He could bring about no change of mind, though he sought the blessing with tears.

도움말.
쓴 뿌리(15절). 신명기 29:18에서 인용한 단어로, 우상숭배에 대한 저주의 말씀을 듣고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업신여기는 완악한 마음을 가리켜 독초와 쑥의 뿌리라고 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어떠한 기회를 주시는가(17절)?
⬇ 아래로 인간. 어떤 사람이 주님을 볼 수 있는가(14절)?
? 물어봐. 마음의 쓴 뿌리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15절)?
! 느껴봐. 내 삶의 자리에는 화평함과 거룩함이 나타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기 위해서 내 삶 가운데 변화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Meditation. 화평과 거룩, 그 접점에 살기.
새 언약 시대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따라야’ 할 두 가지 관계 원리가 주어진다. 화평함과 거룩함이다(14절). 먼저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함을 따라야 한다. 그들 안에 들어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동시에 거룩함을 따라야 한다. 그들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 참여와 구별이 동시에 요청된다. 소위 ‘인 앤 아웃’(in & out)이다. 분명 역설이며 이율배반이다. 그러나 이러한 역설의 접점에 설 때 주님을 볼 수 있고 그 앞에서 살 수 있다. 또한 새 언약 시대를 함께 누리기 위해서 살펴봐야 할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지, 마음의 쓴 뿌리로 괴롭게 하는 사람은 없는지, 음행하는 사람이나 하늘의 축복을 가볍게 여기는 망령된 사람이 없는지를 주도면밀하게 살피고 돌봐야 한다.
화평함과 거룩함은 그리스도인들이 매 순간 두 발을 디디고 서야 할 관계적 발판이다. 그리스도인은 생각과 행위와 태도에서 화평을 추구하는 동시에 거룩을 지향해야 한다. 당신의 삶의 자리에는 화평과 거룩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8-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믿음의 증인들이 둘러서 있다. 인내로써 그 경주를 감당해야 한다. 때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징계하시더라도 복종해야 한다. 그럴 때 거룩함에 참여하며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12:1-13
한글본문.
1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영어본문.
1 Therefore, since we are surrounded by such a great cloud of witnesses, let us throw off everything that hinders and the sin that so easily entangles, and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2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er of our faith, who for the joy set before him endured the cross, scorning its shame, and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 3 Consider him who endured such opposition from sinful men, so that you will not grow weary and lose heart. 4 In your struggle against sin, you have not yet resisted to the point of shedding your blood. 5 And you have forgotten that word of encouragement that addresses you as sons: “My son, do not make light of the Lord’s discipline, and do not lose heart when he rebukes you, 6 because the Lord disciplines those he loves, and he punishes everyone he accepts as a son.” 7 Endure hardship as discipline; God is treating you as sons. For what son is not disciplined by his father? 8 If you are not disciplined (and everyone undergoes discipline), then you are illegitimate children and not true sons. 9 Moreover, we have all had human fathers who disciplined us and we respected them for it. How much more should we submit to the Father of our spirits and live! 10 Our fathers disciplined us for a little while as they thought best; but God disciplines us for our good, that we may share in his holiness. 11 No discipline seems pleasant at the time, but painful. Later on, however, it produces a harvest of righteousness and peace for those who have been trained by it. 12 Therefore, strengthen your feeble arms and weak knees. 13 “Make level paths for your feet,” so that the lame may not be disabled, but rather healed.

도움말.
믿음의 주(2절). ‘주’는 헬라어 ‘아르케고스’로서, 창시자 혹은 앞서가는 사람이라는 뜻이다(2:10). 예수님이 새 언약의 레이스를 시작하신 최초의 존재임을 뜻한다.
온전하게 하시는 이(2절). 헬라어 ‘텔레이오테스’로서, 목표 지점까지 인도해 주는 완성자(finisher)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누구시며 어떠한 일을 하셨는가(2절)?
⬇ 아래로 인간. 성도가 주님께 징계와 꾸지람을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5절)?
? 물어봐. 하나님이 주시는 징계의 유익은 무엇인가(10-11절)?
! 느껴봐. 나는 경주자라는 의식을 갖고 일상을 살아가는가?
➡ 옆으로 실천해. 믿음의 경주를 더욱더 잘 감당하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들과 붙들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믿음으로 감당하는 경주.
믿음이 육상 경기에 빗대어진다. 원형경기장의 모티프가 문맥 속에 가득하다. 둘러서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다. 그 트랙을 달렸던 선수들이다. 그래서 증인이라 한다(1절). 그들이 둘러싸고 있는 경기장 한가운데에는 경주자들이 있다.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고서 일상 위에 열린 믿음의 트랙을 달린다(1절). 그들이 지향하는 결승선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서 계신다. 경주 중에 바라봐야 할 유일한 골(goal)이 되신다(2절). 그는 새 언약 레이스를 맨 처음으로 시작해 믿음의 코스를 정하고 그 경주를 처음으로 완주하신 후(6:20), 지금은 그의 반열에 합류하기를 기다리시면서 그 모든 길을 격려하시며 목표 지점까지 인도하시는 경주의 완성자시다.
당신은 문제와 고난과 실패와 고투를 겪는 최초의 사람이 아니다. 혼자도 아니다. 주님이 그 끝에 서서 부르시며, 믿음의 선조들이 응원한다. 경주를 마치면 당신 또한 증인이 되어 또 다른 믿음의 경주자들을 응원한다. 당신은 이 경주의 법칙을 알고 일상의 트랙을 뛰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8-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도 믿음의 사람들이다. 이들은 믿음으로 나라를 이기기도 하고, 의를 행하기도 하며, 불의의 세력을 멸하기도 했던,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11:32-40
한글본문.
32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영어본문.
32 And what more shall I say? I do not have time to tell about Gideon, Barak, Samson, Jephthah, David, Samuel and the prophets, 33 who through faith conquered kingdoms, administered justice, and gained what was promised; who shut the mouths of lions, 34 quenched the fury of the flames, and escaped the edge of the sword; whose weakness was turned to strength; and who became powerful in battle and routed foreign armies. 35 Women received back their dead, raised to life again. Others were tortured and refused to be released, so that they might gain a better resurrection. 36 Some faced jeers and flogging, while still others were chained and put in prison. 37 They were stoned; they were sawed in two; they were put to death by the sword. They went about in sheepskins and goatskins, destitute, persecuted and mistreated– 38 the world was not worthy of them. They wandered in deserts and mountains, and in caves and holes in the ground. 39 These were all commended for their faith, yet none of them received what had been promised. 40 God had planned something better for us so that only together with us would they be made perfect.

도움말.
더 좋은 것(40절). 새 언약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예비하셨는가(40절)?
⬇ 아래로 인간. 믿음으로 모든 일들을 행한 사람들(32-37절)은 결국 어떤 존재들인가(38절)?
? 물어봐. ‘이 사람들’과 ‘우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39-40절)?
! 느껴봐. 나는 믿음으로 죽음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지금 내가 결단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삶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믿음.
믿음이 역동하고 적용되는 삶의 영역들이 총망라된다. “이기기도 하며, 행하기도 하며, 받기도 하며, 막기도 하며, 멸하기도 하며, 피하기도 하며, 되기도 하며, 물리치기도 하며, 받아들이기도 하며, 시련도 받는다”(33-36절). 이 모든 삶의 양상들을 오직 “믿음으로”(33절)라는 전제가 이끌고 있다. 강조의 의미를 지닌 접미어 ‘도’만 해도 열 번이나 나온다. 실상, 이것이 믿음의 ‘도’(道)다. 믿음의 항목은 모든 것을 포괄한다. 믿음을 적용하는데 예외가 될 수 있는 삶의 영역은 없다. 특히 새 언약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영광스러운 믿음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 믿음의 열조들은 믿음의 증거만을 받았을 뿐, 새 언약의 약속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십자가 이편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그것을 경험하고 있다(39-40절).
믿음은 삶의 모든 시간과 영역을 포괄하며 역사한다. 믿음은 교회에서만 사용하는 쿠폰이 아니다. 당신이 존재하는 모든 삶의 양상과 환경에서 역동해야 한다. 지금 당신의 삶의 영역에서 믿음을 적용하지 않고 있는 곳은 어디인가?

2015-08-02. 주일에는 읽는 QT. 생명, 그 뜨거움 1.

간단설명. 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께 기댈 수 있는 은총에서 나온다.- 토마스 아퀴나스

한글본문. 로마서 12:14-17
14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영어본문.
14 Bless those who persecute you; bless and do not curse. 15 Rejoice with those who rejoice; mourn with those who mourn. 16 Live in harmony with one another. Do not be proud, but be willing to associate with people of low position. Do not be conceited. 17 Do not repay anyone evil for evil. Be careful to do what is right in the eyes of everybody.

Meditation. 비스듬히 기대어.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 일상에 지친 머리를 식힐 겸 강변을 걷다 보면 하얀 들꽃들이 환한 웃음으로 맞아줍니다. 여름의 뙤약볕을 이겨내고 있는 꽃들이 강변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은 꽃에 기대어 흐르고, 꽃은 울목을 따라 흐르는 강물에 기대어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선생님이 졸업식 축사로 해주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세상은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어울림과 기댐의 세상이어야 한다면서 이 세상을 아름다운 정원에 빗대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 종류, 한 빛깔의 꽃으로만 가득 찬 정원을 상상해보라시면서, 다양한 꽃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꽃동산의 아름다움을 열정적으로 그려 보이셨습니다. 선생님은 다양한 생각들이 서로 기대고 받쳐주어 평화롭게 공존하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세상의 꿈을 인생의 여정을 시작하려는 우리에게 심어주셨습니다.

생명의 본질은 비스듬히 기댐입니다. 세상에 있는 어떤 것도 홀로는 설 수 없습니다. 바람에 쓰러진 나무도 비스듬히 자신을 받쳐주는 다른 나무 덕분에 생명을 이어갑니다. 무인도에서 28년을 보낸 로빈슨 크루소도 함께 살아왔던 이들에 대한 빛나는 기억이 없었다면 살 수 없었을 겁니다.
‘소 훔’(So Hum)은 ‘그대가 있어 내가 있다’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입니다. 단순하지만 강력하게 생명의 실상을 꿰뚫고 있는 말입니다. 이것을 알고 사느냐, 부정하고 사느냐가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정직히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우리는 어울림의 기쁨과 신비를 잃은 채 무정한 시간 속에서 비틀거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생명력 있는 영성이란 ‘기댈 줄 아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 기대고, 서로에게 기대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잃고 살기에 우리는 멀미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주님은 막힌 것을 무너뜨리고 나뉜 것을 하나 되게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탄은 나누고 하나님은 하나 되게 합니다. 희망은 여기에 있습니다. 너와 나의 관계가 토막나 각자 비틀거리고 있다면 그것을 치유할 사람은 그리스도의 영과 함께하는 우리 그리스도인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강물과 들꽃처럼 살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우리로 하나님께 기대고 서로에 기대어, 세상에 온전한 생명과 평화가 도래한 것을 보이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