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7. QT큐티체조. 빌립보서 2장.

간단설명. 빌립보 교인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공동체의 하나됨을 이루어가며 이 세상 가운데 빛을 비추어야 한다.

성경본문. 빌립보서 2:12-18
한글본문.
12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영어본문.
12 Therefore, my dear friends, as you have always obeyed–not only in my presence, but now much more in my absence–continue to work out your salvation with fear and trembling, 13 for it is God who works in you to will and to act according to his good purpose. 14 Do everything without complaining or arguing, 15 so that you may become blameless and pure, children of God without fault in a crooked and depraved generation, in which you shine like stars in the universe 16 as you hold out the word of life–in order that I may boast on the day of Christ that I did not run or labor for nothing. 17 But even if I am being poured out like a drink offering on the sacrifice and service coming from your faith, I am glad and rejoice with all of you. 18 So you too should be glad and rejoice with me.

도움말.
구원(12절). 여기서는 공동체적 차원의 구원을 말한다. 겸손과 사랑으로 공동체의 하나됨과 안녕을 확보하는 사회적 개념을 포괄한다.
시비(14절). 불신과 불안에 쌓여 주저하며 법적인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을 말한다.
전제(17절). 짐승제사의 마지막 순서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목적으로 제물 위에 포도주를 쏟아 붓는 제사를 말한다(출 29:40-41, 민 28:24 참조).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 안에 어떤 일을 행하시는가(13절)?
⬇ 아래로 인간. 공동체가 세상 가운데 별처럼 빛을 발하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14-15절)?
? 물어봐. 자신을 전제로 드린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17절, 뜻풀이 참조)?
! 느껴봐. 내게는 공동체의 거룩을 이루어가기 위한 두려움과 떨림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해 내가 좀 더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구원을 이루어가라.
이 구절(12절)은 많은 경우 개인적 차원의 성화를 강조하는 말씀으로 해석되어 왔지만, 촉구하는 행동들(13-15절)을 보면 단순한 개인적 차원을 넘어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로를 향한 원망과 시비를 그치고,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 별과 같이 빛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너희 구원’은 개인의 구원과 함께 공동체 차원의 성화로서의 거룩을 말한다. 즉 순종과 사랑 가운데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 또 ‘두려움과 떨림’은 받은 구원을 잃어버릴 것 같은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는 구원을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해야 함을 강조하는 수사적인 표현이다(고전 2:3 참조).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며 시비와 원망으로 분열된 공동체를 하나로 모으고 함께 거룩을 이루어가는 것, 그리고 이 일에 자신을 아낌없이 전제로 내어 드리는 것은 성도의 중요한 사명이다.
내게는 공동체의 구원을 위한 열망이 있는가? 주님만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꺼이 내어드리는 두려움과 떨림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한 마음, 한 뜻, 한 사랑으로 나아가야 한다.

성경본문. 빌립보서 2:1-11
한글본문.
1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영어본문.
1 If you have any encouragement from being united with Christ, if any comfort from his love, if any fellowship with the Spirit, if any tenderness and compassion, 2 then make my joy complete by being like-minded, having the same love, being one in spirit and purpose. 3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 4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 5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6 Who, being in very nature God, did not consider equality with God something to be grasped, 7 but made himself nothing, taking the very nature of a servant, being made in human likeness. 8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to death– even death on a cross! 9 Therefore God exalted him to the highest place and gave him the name that is above every name, 10 that at the name of Jesus every knee should bow, in heaven and on earth and under the earth, 11 and every tongue confess that Jesus Christ is Lord, to the glory of God the Father.

도움말.
무슨 ~ 있거든(1절). 없다는 전제가 아니라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동의를 끌어내기 위한 표현이다.
본체(6절). 하나님의 본질을 담아 드러내는 틀을 뜻한다.
형체(7절). 원어로는 ‘본체’(6절)와 같은 말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며, 어떻게 사람과 같이 되셨는가(6절)?
⬇ 아래로 인간. 성도가 품어야 할 마음 4가지와 행해야 할 것 4가지는 무엇인가(2, 3-4절)?
? 물어봐. 예수님은 어떻게 지극히 높아지셨을까(9절)?
! 느껴봐. 내게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 그리스도를 담아내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내게 필요한 행동은 무엇인가?

Meditation.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참된 신성
근본 하나님의 본체셨던 분이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고 자기를 비워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자기를 낮춰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다(6-8절). 예수님의 신성이 잠시 중단되고 인성으로만 나타나신 것일까? 그렇지 않다. 성육신과 십자가는 예수님의 참된 신성이 계시되는 사건이었다. 인간이 되셔서 세상 죄를 모두 담당하고 죽는 것,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진정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바울은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계시하신 그리스도의 마음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빌립보 성도들이 열심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했지만, 각자 품은 동기가 달라 언제라도 다투고 분열할 수 있음을 간파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다툼과 허영을 조심하라고 권면한다. 왜냐하면 그분의 몸된 교회는 자신을 죽기까지 사랑으로 내어주신 그리스도의 신성을 반영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내게는 이런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는가? 나는 이런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05. 주일에는 읽는 QT. 비유 속 ‘하나님 나라’ 1

간단설명.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도래하였으며 오고 있으며 온전하게 완성될 것이다.- 데이빗 보쉬

성경본문. 마태복음 13:31-32
한글본문. 31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영어본문.
31 He told them another parable: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mustard seed, which a man took and planted in his field. 32 Though it is the smallest of all your seeds, yet when it grows, it is the largest of garden plants and becomes a tree, so that the birds of the air come and perch in its branches.”

Meditation. 겨자나무처럼 웅대하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비유로 가르치신 ‘천국’은 소위 천성(天城)이나 천당(天堂)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땅의 역사에 구체적으로 임하는 ‘하나님 나라’(막 4:30, 눅 13:18)를 뜻합니다. 나의 하루와 일상이 펼쳐지는 삶의 실제적인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임할까요?

이천년 전, 하나님 나라는 한 알의 겨자씨(31절)와 같이 시작합니다. 유라시아 대륙 서쪽 끝 좁은 터를 잡고 앉은 이스라엘 한 귀퉁이에서 미미하게 시작합니다. 그 작은 겨자씨앗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겨자씨와 같이 심어진 하나님 나라는 당시 이미 ‘풀’(32절)과 같이 자라있던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반전과 역전이 이루어집니다. 그 하나님 나라가 겨자나무와 같이 자라납니다.

겨자나무는 6미터까지도 자랍니다. 들에 피는 풀들(32절)에 비할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양적인 변화와 성장 과정을 선명한 그림으로 보여주는데, 실제로 하나님 나라는 이천년의 역사를 타고 세계와 열방 구석구석에 퍼져 나아가면서 웅장한 자태를 점점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세상 나라와 왕조가 들풀과 같이 흥망성쇠하는 동안 하나님 나라는 겨자나무와 같이 왕성히 성장해 왔습니다. 마침내 하나님 나라 겨자나무는 그 가지를 열방 끝까지 뻗게 될 것이며, 새들이 가지 위에 깃들이듯 온 세계가 그 가지 위에 깃들일 것입니다(32절).

풀과 같은 세상 그리고 겨자나무와 같은 하나님 나라 중 어디에 인생을 걸겠습니까? 풀과 같이 이제 마르고 시들 일만 남아있는 세상입니까? 마침내 열방을 뒤덮을 겨자나무와 같은 하나님 나라입니까? 하나님 나라 그 겨자나무 줄기에 접붙임을 받으십시오. 인생의 가지가 하나님 나라 겨자 나무와 함께 자라게 하십시오. 당신의 꿈, 가족, 직업, 관계, 물질, 일상이 하나님 나라 가지가 되게 하십시오. 마침내 통쾌한 역전승으로 세상을 이길 것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그 하나님 나라 겨자나무에 접붙여 있습니까?

기도
“겨자나무 같은 하나님 나라에 접붙임을 입어 열방 끝까지 가지를 펼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복음을 위해 공적 생활에 충실할 것을 권면한다.

성경본문. 빌립보서 1:27-30
한글본문.
27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영어본문.
27 Whatever happens, conduct yourselves in a manner worthy of the gospel of Christ. Then, whether I come and see you or only hear about you in my absence, I will know that you stand firm in one spirit, contending as one man for the faith of the gospel 28 without being frightened in any way by those who oppose you. This is a sign to them that they will be destroyed, but that you will be saved–and that by God. 29 For it has been granted to you on behalf of Christ not only to believe on him, but also to suffer for him, 30 since you are going through the same struggle you saw I had, and now hear that I still have.

도움말.
생활하라(27절). ‘시민답게 살라’는 뜻으로, 당시 야만민족 가운데 둘러싸여 있던 로마 식민지 빌립보는 주변에 로마 문명과 시민의식의 수준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서서(27절). ‘스테코’(헬)는 굳게 서다는 뜻으로 군대가 방패를 들고 어깨와 어깨를 맞대고 늘어서서 적군에 대항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협력하는(27절). 함께 팀을 이루어 싸운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29절)?
⬇ 아래로 인간. 고난 가운데 성도가 취해야 할 생활양식은 무엇인가(27절)?
? 물어봐. 성도에게 공적 생활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28절)?
! 느껴봐. 나는 복음을 위해 기꺼이 손해와 어려움을 감수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그리스도인 시민으로서 내가 시급하게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인가?

Meditation. 그리스도인 시민으로 살라.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복음에 합당하게 살라’고 권면하는데, 이는 복음에 합당하게 공적 시민의 생활을 살아가라는 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대적자들에게 박해의 빌미를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빌립보에는 바울이 처음 복음을 전할 때부터 그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이들이 많았다(살전 2:2, 행 16:12-40 참조). 이들은 이런 박해에 대항해 한 마음으로 서로 협력해 두려움을 이겨내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공적 시민으로서의 생활은 매우 중요했다. 행실이 나무랄 데 없어야 했고, 시민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품위가 있어야 했다. 또한 정직하고 믿을 만한 좋은 이웃이 되어야 했다. 이런 공적 생활은 대적자들로부터 사회를 혼란하게 한다는 박해의 구실을 빼앗아 버린다.
나는 한 도시의 시민과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공적 생활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생활하는가? 교회 안에서만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과도 함께 협력하며 공적 영역에서 신뢰를 쌓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오직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되기를 열망한다.
성경본문. 빌립보서 1:19-26

한글본문.
19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영어본문.
19 for I know that through your prayers and the help given by the Spirit of Jesus Christ, what has happened to me will turn out for my deliverance. 20 I eagerly expect and hope that I will in no way be ashamed, but will have sufficient courage so that now as always Christ will be exalted in my body, whether by life or by death. 21 For to me, to live is Christ and to die is gain. 22 If I am to go on living in the body, this will mean fruitful labor for me. Yet what shall I choose? I do not know! 23 I am torn between the two: I desire to depart and be with Christ, which is better by far; 24 but it is more necessary for you that I remain in the body. 25 Convinced of this, I know that I will remain, and I will continue with all of you for your progress and joy in the faith, 26 so that through my being with you again your joy in Christ Jesus will overflow on account of me.

도움말.
구원(19절). 여기서는 감옥에서 풀려나는 것을 의미한다(욥 13:16-16 참조).
육신으로 사는 이것(22절). 이 땅위에서 사는 삶을 가리킨다.
열매(22절). 과제, 부과된 의무의 결과를 말한다.
떠나서(23절). 죽음을 가리키는 헬라적 표현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그리스도는 바울의 삶에 어떻게 역사하시는가(20-21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가까운 장래에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19, 25절)?
? 물어봐. 바울이 고민하는 것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22-24절)?
! 느껴봐. 나는 날마다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가?
➡ 옆으로 실천해. 매일의 삶 가운데 그리스도와 더욱 친밀하게 동행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와 함께
바울에게는 감옥에서 나가는 것보다 더 간절한 열망이 있었다. 감옥에 있든지 나가든지, 살든지 죽든지 오직 그와 함께 동행하시는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이었다(20절). 이는 그리스도가 바울 안에 깊숙히 자리하셔서 함께 살고 다스리셨기 때문이다. 온전한 그리스도의 통치 가운데서 바울은 차라리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물론 현실적으로 빌립보 교회는 바울을 필요로 하고(25절), 자신이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이 저들의 유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바울의 마음 깊은 곳에는 할 수 있다면 그리스도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며 친밀한 사귐을 영원토록 나누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 사실 이것이 바울의 사역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원천이었다.
그리스도를 향한 깊은 사랑에서 나오는 돌봄과 설교, 전도는 풍성한 열매로 이어지게 한다. 내게는 이런 사랑과 친밀한 교제가 있는가? 살든지 죽든지 오직 그분만을 바라보며 생각하는가?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는 주님과 나 사이에 가로막힌 장벽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자신이 갇혀 복음을 전파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도리어 이로 인해 더욱 복음이 힘있게 선포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성경본문. 빌립보서 1:12-18
한글본문.
12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영어본문.
12 Now I want you to know, brothers, that what has happened to me has really served to advance the gospel. 13 As a result, it has become clear throughout the whole palace guard and to everyone else that I am in chains for Christ. 14 Because of my chains, most of the brothers in the Lord have been encouraged to speak the word of God more courageously and fearlessly. 15 It is true that some preach Christ out of envy and rivalry, but others out of goodwill. 16 The latter do so in love, knowing that I am put here for the defense of the gospel. 17 The former preach Christ out of selfish ambition, not sincerely, supposing that they can stir up trouble for me while I am in chains. 18 But what does it matter? The important thing is that in every way, whether from false motives or true, Christ is preached. And because of this I rejoice. Yes, and I will continue to rejoice,

도움말.
매임(13절).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한다.
모든 시위대(13절). 황궁 혹은 총독관저를 지키는 근위병들을 말한다. 바울은 투옥기간 중 그를 지키던 로마 병사들과 총독, 왕과 고관들에게 복음을 드러내 전한다(행 24: 24-26:32 참조).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18절). 크게 기뻐하리라는 강조의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역사했는가(14-15절)?
⬇ 아래로 인간. 투기와 분쟁으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의 속내는 무엇인가(17절)?
? 물어봐. 바울의 매임이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13절)?
! 느껴봐. 복음전파에 대한 나의 열정은 섭씨 몇도 정도 될까?
➡ 옆으로 실천해.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며 영광 돌리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변화 속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변화는 많은 경우 기존의 환경에 익숙했던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핵심가치를 분별해 붙들어야 한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에서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혼자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자, 너도나도 복음 전파에 뛰어든 것이다. 교인들이 선교사가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됐다. 문제는 다 바울과 같은 순수한 동기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바울을 사랑했던 이들은 그를 대신해 순수하게 했지만, 어떤 이들은 그를 괴롭힐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했다. 또 진심 없이 바울이 갇힌 소식을 떠벌리고 다니느라 그리스도를 퍼뜨리는 이들도 있었다. 만약 바울이 자신의 공과를 따지는데 밝았다면 순수하지 못한 이들을 향해 크게 불편해 했을 것이다. 하지만 바울은 이 모든 변화에 대해 큰 기쁨으로 반응한다.
바울에게는 오직 그리스도만을 전하고 높이기 원하는 핵심적인 열망과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붙들고 있는 핵심적인 열망과 가치는 무엇인가?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모든 상황을 수용하며 기뻐할 수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