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1. 요한복음 John 4:43~54

간단설명. 그 사람이 말씀을 믿고 가더니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4:43~54
한글성경.
43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44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45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46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52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영어성경.
43After the two days he left for Galilee. 44(Now Jesus himself had pointed out that a prophet has no honor in his own country.) 45When he arrived in Galilee, the Galileans welcomed him. They had seen all that he had done in Jerusalem at the Passover Feast, for they also had been there. 46Once more he visited Cana in Galilee, where he had turned the water into wine. And there was a certain royal official whose son lay sick at Capernaum. 47When this man heard that Jesus had arrived in Galilee from Judea, he went to him and begged him to come and heal his son, who was close to death. 48″Unless you people see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Jesus told him, “you will never believe.” 49The royal official said, “Sir, come down before my child dies.” 50Jesus replied, “You may go. Your son will live.” The man took Jesus at his word and departed. 51While he was still on the way, his servants met him with the news that his boy was living. 52When he inquired as to the time when his son got better, they said to him, “The fever left him yesterday at the seventh hour.” 53Then the father realized that this was the exact time at which Jesus had said to him, “Your son will live.” So he and all his household believed. 54This was the second miraculous sign that Jesus performed, having come from Judea to Galilee.

도움말.
왕의 신하(46절). 왕과 관련된 사람으로, 왕궁에서 섬기던 유대인일 가능성이 높음
너희는…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48절) 갈릴리 유대인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선뜻 믿지 않는 태도를 지적함
일곱 시(52절) 오후 1시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왕의 신하가 예수님을 찾아와 부탁한 내용은 무엇입니까?(47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왕의 신하의 요청에 어떻게 반응하십니까?(48, 50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의 말씀만 믿고 나아가 아들의 병은 물론 온 집안이 구원받은 왕의 신하를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주님의 말씀을 믿음으로써 큰 변화를 겪은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표적과 기사보다 주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우리 가정을 온전히 구원하기 위해 내가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왕의 신하가 예수님을 찾아와 거의 죽게 된 자신의 아들을 고치기 위해 함께 가 주시길 간청합니다(46~47절).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아들이 있는 장소에서 안수와 같은 물리적인 접촉을 해 주셔야만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요청한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동안 많은 표적을 통해 자신이 예배받기에 합당한 분임을 보여 주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그들을 책망하십니다(48절). 하지만 신하가 물러서지 않고 예수님께 다시 매달리자, 예수님께서는 “네 아들이 살아 있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51절). 예수님께서는 간절함을 보인 신하의 모습을 통해 믿음이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그 결과 왕의 신하와 온 집안은 예수님의 말씀만으로 아들의 병이 나은 사실을 통해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게 됩니다(53절). 이처럼 믿음을 소유하는 일은 사회적 지위 여부나 표적과 이적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만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만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온전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2-21. 요한복음 John 5:1~9.

간단설명. 네가 낫고자 하면 일어나 걸어가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5:1~9
한글본문.
1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영어본문.
1Some time later, Jesus went up to Jerusalem for a feast of the Jews. 2Now there is in Jerusalem near the Sheep Gate a pool, which in Aramaic is called Bethesda and which is surrounded by five covered colonnades. 3Here a great number of disabled people used to lie–the blind, the lame, the paralyzed. 5One who was there had been an invalid for thirty-eight years. 6When Jesus saw him lying there and learned that he had been in this condition for a long time, he asked him, “Do you want to get well?” 7″Sir,” the invalid replied, “I have no one to help me into the pool when the water is stirred. While I am trying to get in, someone else goes down ahead of me.” 8Then Jesus said to him, “Get up! Pick up your mat and walk.” 9At once the man was cured; he picked up his mat and walked. The day on which this took place was a Sabbath,

도움말.
베데스다(2절). ‘은혜의 집’ 또는 ‘(물을) 붓는 집’이라는 뜻으로, 일종의 언어유희처럼 사용됨. 히브리 종교와 헬라 미신이 섞인 속설로 하나님의 천사가 가끔 물을 휘저을 때 제일 먼저 물속에 들어가는 병자나 장애인은 낫는다고 여김
서른여덟 해 된 병자(5절). 1세기 로마 제국의 남자 평균 수명보다 많은 햇수로 한평생 병으로 고생했음을 알 수 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서른여덟 해 된 병자에게 물어보신 내용은 무엇입니까?(6절)
⬇ 아래로 인간. 병자는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7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서른여덟 해 된 병자를 고쳐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삶의 소망을 잃은 채 서른여덟 해 동안 자포자기한 병자를 말씀으로 치유해 주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서른여덟 해 된 병자처럼 나 역시 은혜가 말라 자포자기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즉시 무기력과 원망을 털고 일어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베데스다못은 전해 오는 속설 때문에 많은 병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중 서른여덟 해 동안 누워 있는 병자에게 다가가셔서 낫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십니다(6절). 하지만 병자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 주시라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7절). 왜냐하면 오랫동안 자신의 병이 낫지 못한 까닭은, 물이 움직일 때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면서도, 문제 해결의 방법을 모르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긍휼한 마음으로 그에게 다가가셔서 누워 있던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으라고 명령하셨고, 그 결과 완전한 치유가 일어났습니다(8~9절). 병자는 한평생 엉뚱한 것에 의지해 원망하고 자포자기하며 살았지만, 목자의 심정으로 찾아오신 주님의 말씀 한마디에 온전한 치유를 얻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예수님과 말씀을 제쳐 두고, 세상적인 방법에 의지하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의 말씀만이 생명력이 있음을 믿고, 말씀에 즉시 순종하는 성도가 됩시다. 잘못된 것을 의지해 자포자기하지 않고, 말씀으로 치유받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