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9. QT큐티체조. 시편 Psalm 112:1~10.

간단설명. 악인은 의인을 이길 수 없다.

성경본문. 시편 Psalm 112:1~10
한글성경.
1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7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8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9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10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영어성경.
1Praise the LORD. Blessed is the man who fears the LORD, who finds great delight in his commands. 2His children will be mighty in the land; the generation of the upright will be blessed. 3Wealth and riches are in his house, and his righteousness endures forever. 4Even in darkness light dawns for the upright, for the gracious and compassionate and righteous man. 5Good will come to him who is generous and lends freely, who conducts his affairs with justice. 6Surely he will never be shaken; a righteous man will be remembered forever. 7He will have no fear of bad news; his heart is steadfast, trusting in the LORD. 8His heart is secure, he will have no fear; in the end he will look in triumph on his foes. 9He has scattered abroad his gifts to the poor, his righteousness endures forever; his horn will be lifted high in honor. 10The wicked man will see and be vexed, he will gnash his teeth and waste away; the longings of the wicked will come to nothing.

도움말.
부와 재물…영구히 서 있으리로다(3절). 물질적인 부요함은 하나님의 복과 구원을 상징하는데, 여기서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자신의 물질을 약자들과 나누는 사회적 기부가 지속돼야 함을 말함
흑암(4절). 정직한 자들에게도 고난이 있다는 표현임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7절). 자만하지 않고 확고한 믿음 가운데 있음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어떤 복을 받는다고 노래합니까?(1~3절)
⬇ 아래로 인간. 의인의 삶은 어떠하며, 이를 본 악인은 어떻게 반응합니까?(7~10절)
? 물어봐. 시인은 왜 악인이 의인의 모습을 보면서 한탄하여 이를 갈며 소멸된다고 합니까?
!느껴봐. 의인의 흔들림 없는 모습에 악인이 사라진다는 시인의 고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매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흔들림 없이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은혜 입은 자로 주의 뜻을 행하며 살기 위해 내 삶에 바로 세워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이 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삶 속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에 대해 노래합니다. 이 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인간을 복되게 하시고, 삶을 은혜롭게 변화시켜 가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부와 재물을 주셔서 강성하게 하시며(2~3절),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모든 난관들을 극복하게 하십니다(7~8절). 놀라운 점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베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자신의 재물을 나누는 은혜 충만한 사람입니다. 반면 시인은 이런 모습을 본 악인들이 분노하며 소멸된다고 말합니다(10절). 의인들의 복된 삶이 악인들에게 좌절감과 질투심을 유발시켜 스스로 패배자로 인정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헛된 계획 앞에 흔들리지 말고,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안에서 참된 의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받은 은혜를 이웃에게 나누며 살게 하소서.
<날마다 솟아나는 샘물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