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7.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43~51.

간단설명.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43~51
한글성경.
43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44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47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43The next day Jesus decided to leave for Galilee. Finding Philip, he said to him, “Follow me.” 44Philip, like Andrew and Peter, was from the town of Bethsaida. 45Philip found Nathanael and told him, “We have found the one Moses wrote about in the Law, and about whom the prophets also wrote–Jesus of Nazareth, the son of Joseph.” 46″Nazareth! Can anything good come from there?” Nathanael asked. “Come and see,” said Philip. 47When Jesus saw Nathanael approaching, he said of him, “Here is a true Israelite, in whom there is nothing false.” 48″How do you know me?” Nathanael asked. Jesus answered, “I saw you while you were still under the fig tree before Philip called you.” 49Then Nathanael declared, “Rabbi, you are the Son of God; you are the King of Israel.” 50Jesus said, “You believe because I told you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You shall see greater things than that.” 51He then added, “I tell you the truth, you shall see heaven open, and the angels of God ascending and descending on the Son of Man.”

도움말.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46절). 나다니엘은 갈릴리 가나 출신으로, 갈릴리 사람들은 유대인에게 멸시를 받았음에도 그들 역시 나사렛 사람들을 무시했음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48절). 사람과 사건에 대한 예수님의 초자연적인 지식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 예수님의 신성을 드러내기 위한 사도 요한의 의도가 잘 드러난 질문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나다나엘은 어떻게 반응합니까?(45~46절)
↓아래로 인간.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만난 후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47~49절)
? 물어봐. 나다나엘이 예수님에 대한 빌립의 이야기를 믿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선입견에 빠져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외면할 뻔했던 나다나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예수님과 복음에 대해 가졌던 선입견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를 믿어 주고 인정해 주시는 주님을 끝까지 믿고 따라가 더 큰일을 보려면 내 믿음의 무엇이 바뀌어야 합니까?

Meditation.
빌립은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나다나엘에게 달려갑니다(45절). 나다나엘도 율법에 기록된 구원자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다나엘은 예수님께서 나사렛에서 자라나셨다는 이유로 빌립이 전한 말을 신뢰하지 않습니다(46절). 왜냐하면 율법에 기록된 구원자가 초라하고 작은 마을인 나사렛에서 출생할 리가 없다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런 생각을 하는 그를 “참 이스라엘 사람, 마음에 간사한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칭하시며, 빌립이 부르기 전에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그를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47~48절). 나다나엘은 이 순간 예수님께서 자신의 마음을 신적인 능력으로 꿰뚫어 보셨음을 깨닫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신성이 드러나는 장면으로, 나다나엘은 비로소 예수님께서 메시아로 오셨다는 사실을 믿고 고백합니다. 혹시 나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께 내가 가진 잘못된 선입견으로 온전한 신앙고백을 하지 못했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그리고 오늘 그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잘못된 선입견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