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4.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19~28.

간단설명. 자기 부인 통해 주님만 드러내기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19~28
한글성경.
19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영어성경.
19Now this was John’s testimony when the Jews of Jerusalem sent priests and Levites to ask him who he was. 20He did not fail to confess, but confessed freely, “I am not the Christ.” 21They asked him, “Then who are you? Are you Elijah?” He said, “I am not.” “Are you the Prophet?” He answered, “No.” 22Finally they said, “Who are you? Give us an answer to take back to those who sent us. What do you say about yourself?” 23John replied in the words of Isaiah the prophet, “I am the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Make straight the way for the Lord.’ ” 24Now some Pharisees who had been sent 25questioned him, “Why then do you baptize if you are not the Christ, nor Elijah, nor the Prophet?” 26″I baptize with water,” John replied, “but among you stands one you do not know. 27He is the one who comes after me,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28This all happened at Bethany on the other side of the Jordan, where John was baptizing.

도움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보내어…물을 때에(19절). 당시 유대인들은 모세와 같은 선지자(신 18:15)의 등장을 고대했음
신발 끈을 풀기도(27절). 신발 끈을 푸는 일은 노예의 일이었음
마 11:13~14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눅 1:17 그가 또?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유대인들은 세례 요한을 누구라고 생각했고, 세례 요한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밝힙니까?(19~21, 23절)
↓아래로 인간.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 어떻게 소개합니까?(25~27절)
? 물어봐. 세례 요한이 자신을 엘리야의 귀환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기대를 부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마 11:13~14, 눅 1:17)
!느껴봐. 주연으로 주목받기보다 겸손히 조연으로서 맡겨진 사명에 집중한 요한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주목받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에 불평했던 적은 언제였습니까? 나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만 드러내며 섬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이 세례 요한에게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보냈던 이유는, 그를 옛 선지자인 엘리야의 귀환이라고 여길 만한 증거들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참조 마 11:13~14). 하지만 세례 요한은 이런 평가에 우쭐해하지 않고 자신을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밝힙니다(23절). 그는 사람들로부터 주목받는 기회를 거부하는 것은 물론, 이제 오실 예수님을 드러내는 일에 주목합니다. 이처럼 스스로 주연의 자리에 오르지 않고 조연으로 사명을 감당하려면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만일 스스로를 소리 내는 존재 이상으로 여겨 본질을 오도하는 순간, 자신의 사명을 하찮게 여기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세례 요한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얼마나 존귀한 사명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자기 부인의 삶을 거부하며 나를 드러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며 드러내는 일이 내 삶의 목적임을 기억합시다. 사람들이 주목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