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5.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27~31.

간단설명.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27~31
한글성경.
27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영어성경.
27Now you are the body of Christ, and each one of you is a part of it. 28And in the church God has appointed first of all apostles, second prophets, third teachers, then workers of miracles, also those having gifts of healing, those able to help others, those with gifts of administration, and those speaking in different kinds of tongues. 29Are all apostles? Are all prophets? Are all teachers? Do all work miracles? 30Do all have gifts of healing? Do all speak in tongues? Do all interpret? 31But eagerly desire the greater gifts. And now I will show you the most excellent way.

도움말.
사도(28절). 선교나 교회를 세우는 역할을 감당하는 모든 자
다스리는 것(28절). 앞장서서 이끄는 리더십을 의미함
다 사도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29절). 모든 사람이 똑같은 은사를 가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의문문 형태로 씀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31절). 학자들은 31절을 12장 전체를 요약하고, 사랑의 장인 13장을 여는 구절로 이해함. 은사가 공동체 안에서 신령한 지위를 나타낸다는 주장도 있으나, 바울은 이 주장이 잘못됐으며 사랑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교회 안의 직분은 누가 세우는 것이라고 말합니까?(28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무엇을 권면합니까?(31절)
? 물어봐. 바울은 왜 모든 성도가 같은 은사와 직분을 사모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세우신 모든 은사와 직분에 차별이 없다는 사실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사용해 왔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따라, 맡기신 직분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도를 그리스도의 몸이자, 각 지체라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교회를 섬기기 위해 은사대로 직분자를 세우셨다고 선언합니다(27~28절). 성도들이 받은 은사에는 서열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이미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됐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모두가 다 사도와 선지자, 교사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몸의 부위별 기능이 다르듯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직분도 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교회 성도들 간에는 다른 사람에게 더욱 주목받고, 신령한 것처럼 보이는 은사를 사모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바울은 이런 모습에 대해 지적하며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길을 보이겠다고 가르칩니다(31절). 모두가 다 같은 은사와 직분을 사모하는 것은 모두가 같은 몸의 같은 부위가 되겠다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를 소중히 여기며, 맡겨 주신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직분에는 경중이 없음을 기억하며, 항상 겸손하게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9-14. QT큐티체조. 1 Corinthians 12:12~26.

간단설명. 한 몸 공동체, 서로 같이 돌보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12~26
한글성경.
12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영어성경.
12The body is a unit, though it is made up of many parts; and though all its parts are many, they form one body. So it is with Christ. 13For we were all baptized by one Spirit into one body–whether Jews or Greeks, slave or free–and we were all given the one Spirit to drink. 14Now the body is not made up of one part but of many. 15If the foot should say, “Because I am not a hand, I do not belong to the body,” it would not for that reason cease to be part of the body. 16And if the ear should say, “Because I am not an eye, I do not belong to the body,” it would not for that reason cease to be part of the body. 17If the whole body were an eye, where would the sense of hearing be? If the whole body were an ear, where would the sense of smell be? 18But in fact God has arranged the parts in the body, every one of them, just as he wanted them to be. 19If they were all one part, where would the body be? 20As it is, there are many parts, but one body. 21The eye cannot say to the hand, “I don’t need you!” And the head cannot say to the feet, “I don’t need you!” 22On the contrary, those parts of the body that seem to be weaker are indispensable, 23and the parts that we think are less honorable we treat with special honor. And the parts that are unpresentable are treated with special modesty, 24while our presentable parts need no special treatment. But God has combined the members of the body and has given greater honor to the parts that lacked it, 25so that there should be no division in the body, but that its parts should have equal concern for each other. 26If one part suffers, every part suffers with it; if one part is honored, every part rejoices with it.

도움말.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12절).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은 교회도 사람의 몸과 마찬가지로 하나라는 의미
헬라인(13절). 일차적으로 헬라어와 그 문화권에 있는 사람들. 이차적으로 복음을 들어야 할 모든 이방인을 가리킴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성도들 간의 관계를 무엇에 비유합니까?(12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하나님께서 공동체 안의 지체들을 어떻게 돌보신다고 말합니까?(24~25절)
? 물어봐. 하나님께서는 왜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셔서 몸 된 공동체를 고르게 하십니까?
! 느껴봐. 모든 성도가 영광과 고통을 함께하는 한 몸이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공동체의 다른 성도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습니까?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책임감을 갖고 돌봐야 할 사람은 누구이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섬기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도의 관계를 하나의 몸에 많은 지체가 있다는 비유로 설명합니다(12절). 혈통이나 사회적 신분에 관계없이 고린도교회 공동체가 한 몸을 이룰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성령을 모시고 사는 성도가 됐기 때문입니다(13절). 바울은 몸과 각 지체들 간의 상호 유기적 관계를 부각시키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몸의 각 부분을 배치하셨다고 설명합니다(18절).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몸을 고르게 하시기 위해, 부족한 지체에게 더 풍성한 명예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눈으로 보기에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는 지체라도, 몸의 꼭 필요한 부분으로 지으셨다는 의미입니다(24~25절).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는 어떤 상황에서도 한 몸임을 기억하고, 서로 돌보며 살아야 합니다. 다른 지체의 영광과 고통이 곧 나의 영광과 고통이므로, 지체의 형편을 외면하면 안 됩니다(26절). 성도들끼리 항상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한 몸 된 공동체로 서로 섬기면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길 소망합니다. 성도는 주 안에서 한 몸 된 공동체임을 기억하며, 항상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9-12.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1~11.

간단설명.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1~11
한글성경.
1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영어성경.
1Now about spiritual gifts, brothers, I do not want you to be ignorant. 2You know that when you were pagans, somehow or other you were influenced and led astray to mute idols. 3Therefore I tell you that no one who is speaking by the Spirit of God says, “Jesus be cursed,” and no one can say, “Jesus is Lord,” except by the Holy Spirit. 4There are different kinds of gifts, but the same Spirit. 5There are different kinds of service, but the same Lord. 6There are different kinds of working, but the same God works all of them in all men. 7Now to each one the manifestation of the Spirit is given for the common good. 8To one there is given through the Spirit the message of wisdom, to another the message of knowledge by means of the same Spirit, 9to another faith by the same Spirit, to another gifts of healing by that one Spirit, 10to another miraculous powers, to another prophecy, to another distinguishing between spirits, to another speaking in different kinds of tongues, and to still another the interpretation of tongues. 11All these are the work of one and the same Spirit, and he gives them to each one, just as he determines.

도움말.
예수를 저주할 자라(3절). 3절은 2절과 대조를 이루는 데, 다른 주를 따르는 것은 예수님을 저주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
은사(4절). 헬라어로 ‘카리스마’이며,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풀어 주신 선물을 의미함
직분(5절). 헬라어로 ‘디아코니아’이며, 하나님께서 은혜의 선물로 맡기신 봉사를 의미함
사역(6절). 헬라어로 ‘에네르게마’이며, 유효한 능력으로 교회를 섬기는 것을 의미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영적 은사를 분별하는 기준이 무엇이라고 설명합니까?(3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7절)
? 물어봐. 바울은 왜 한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눠 주시는 것이라고 설명합니까?
! 느껴봐. 성령께서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다양한 은사를 주시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와 현재 내가 맡은 직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직분을 따라, 공동체의 어떤 자리에서 섬김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문의한 문제들 가운데 성령의 은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당시 교회 내에는 이방 종교에서 신의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회중을 어지럽히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이런 자들과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들을 바르게 구분해야 하는데,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지’의 여부가 분별의 기준이 된다고 가르칩니다(3절).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지 않으면, 그의 어떤 행위도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직분과 사역이라는 단어와 함께 사용합니다(4~6절).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속한 모든 자에게 은사를 주셨으며, 이는 교회를 유익하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사실입니다(7절). 그러므로 어떤 은사를 받았든지 간에 성령께서 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은사를 영적 지위를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성도가 같은 한 성령으로부터 은사를 받았음을 기억하고, 교회가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겸손히 섬길 수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성령께서 주신 은사대로,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위해 섬기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9-10.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27~34.

간단설명. 성만찬에 임하는 바른 태도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27~34
한글성경.
27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30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33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34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밖의 일들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바로잡으리라

영어성경.
27Therefore, whoever eats the bread or drinks the cup of the Lord in an unworthy manner will be guilty of sinning against the body and blood of the Lord. 28A man ought to examine himself before he eats of the bread and drinks of the cup. 29For anyone who eats and drinks without recognizing the body of the Lord eats and drinks judgment on himself. 30That is why many among you are weak and sick, and a number of you have fallen asleep. 31But if we judged ourselves, we would not come under judgment. 32When we are judged by the Lord, we are being disciplined so that we will not be condemned with the world. 33So then, my brothers, when you come together to eat, wait for each other. 34If anyone is hungry, he should eat at home, so that when you meet together it may not result in judgment. And when I come I will give further directions.

도움말.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27절). 죄를 저지른 자 또는 죄에 책임이 있는 자가 됨을 말함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29절). 분별하거나 구별하는 것은 영적 판단의 문제로, 성만찬에 참여하려면 하나님께서 어떤 경우에 심판하시는지에 대한 분별력이 있어야 함을 의미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33절). 성만찬에서 성도는 함께 모여 주를 기념하는 식사임을 기억하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먹어야 함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성만찬에 합당하지 않게 임하는 자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27, 29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성만찬에서 먹고 마실 때 어떻게 해야 한다고 설명합니까?(28, 33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주의 떡과 잔을 나눌 때 자신을 살피고 서로 기다리라고 말합니까?
! 느껴봐.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기 위해, 서로를 섬기고 배려해야 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지금까지 어떤 태도나 자세로 성찬식에 임해 왔습니까? 성찬의 자리에 합당한 모습으로 참여하기 위해 내가 돌이켜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만찬에 임할 때마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전하라고 권면합니다. 또한 성만찬에 임하는 성도가 합당하지 않게 주의 떡과 잔을 먹고 마시는 것은 죄짓는 것이며,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27, 29절). 이처럼 바울은 성도가 성만찬에 임할 때 자기 자신을 점검하는 일이 중요함을 알립니다(28절). 또한, 성만찬 음식을 먹을 때 가난한 자를 배려해 기다릴 것을 요청합니다(33절). 초대 교회 당시, 경제적으로 부유한 자들 가운데 가난한 자들을 배려하지 않고 음식을 먼저 먹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들은 먹을 음식이 없어 상처를 받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주님께서 베푸시는 성만찬을 행함에 있어서, 성도의 교제와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처럼 성만찬에 임하는 성도는 죄의 본질과 심판의 두려움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공동체 전체에 베풀어 주신 식탁교제에 임할 때는, 서로 섬기고 배려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성찬의 자리에서 오직 예수님을 묵상하며,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온전히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9-10.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17~26

간단설명. 성만찬의 참된 의미를 기억하며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17~26
한글성경.
17내가 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18먼저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어느 정도 믿거니와 19너희 중에 파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20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21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 22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23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영어성경.
17In the following directives I have no praise for you, for your meetings do more harm than good. 18In the first place, I hear that when you come together as a church, there are divisions among you, and to some extent I believe it. 19No doubt there have to be differences among you to show which of you have God’s approval. 20When you come together, it is not the Lord’s Supper you eat, 21for as you eat, each of you goes ahead without waiting for anybody else. One remains hungry, another gets drunk. 22Don’t you have homes to eat and drink in? Or do you despise the church of God and humiliate those who have nothing? What shall I say to you? Shall I praise you for this? Certainly not! 23For I received from the Lord what I also passed on to you: The Lord Jesus, on the night he was betrayed, took bread, 24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broke it and said, “This is my body, which is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25In the same way, after supper he took the cup, saying, “This cup is the new covenant in my blood; do this, whenever you drink it, in remembrance of me.” 26For whenever you eat this bread and drink this cup, you proclaim the Lord’s death until he comes.

도움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21절). 바울은 일부 부자들이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은 일을 비판하는데, 그것은 주님께서 제공해 주시는 만찬이 아니며 그럴 바엔 각자 자기 집에서 식사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함
새 언약(25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죽으심으로 인해,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주시는 죄 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뜻함. 유대인, 헬라인, 종, 자유인 등 모두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됐고, 새 언약의 공동체가 됐음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고린도교회에서 행한 성만찬 예식은 어떠했습니까?(21~22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떡과 잔을 먹고 마시는 성만찬 때에 무엇을 행해야 한다고 가르칩니까?(26절)
? 물어봐.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성만찬의 참된 의미를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기보다, 음식을 먼저 먹는 일에 마음을 두는 성도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공동체 안에서 내 유익만을 앞세워 행했던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을 공동체의 지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성만찬예배에서 무질서하고 무분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었는데, 부유한 자들이 자신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어, 가난한 자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자신의 욕심만을 위한 지극히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행위이며(21절),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업신여기며 가난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는 일이었습니다(22절). 이에 바울은 예수님의 찢기신 몸과 흘리신 피를 기념하는 성만찬의 참된 의미에 대해 설명합니다. 바울이 전한 성만찬의 참된 의미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실 때마다 예수님을 기념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전하는 것입니다(26절).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음을 기억하고, 주님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으심을 온전히 전하는 자가 돼야 합니다(26절, 참조 요일 3:16). 교회 공동체 안에서 자기중심적이고 세속적인 모습을 버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희생적 섬김을 먼저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본받아, 먼저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9-09.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11~16.

간단설명. 창조 질서에 따른 역할 감당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11~16
한글성경.
11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2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13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14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5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16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영어성경.
11In the Lord, however, woman is not independent of man, nor is man independent of woman. 12For as woman came from man, so also man is born of woman. But everything comes from God. 13Judge for yourselves: Is it proper for a woman to pray to God with her head uncovered? 14Does not the very nature of things teach you that if a man has long hair, it is a disgrace to him, 15but that if a woman has long hair, it is her glory? For long hair is given to her as a covering. 16If anyone wants to be contentious about this, we have no other practice–nor do the churches of God.

도움말.
남자에게 긴 머리가(14절). 스파르타 군인이나 나실인은 머리가 길었으나, 1세기 고린도에서 일반적 남성의 긴 머리는 부끄럽게 여겨졌음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16절). 바울은 자신의 말이 교만한 일부 교인들에게 논쟁거리가 될 수 있음을 예상해서, 남녀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제시한 것이지 논쟁이 목적이 아님을 명확히 밝힘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창조 질서 안에서 남녀가 어떤 관계라고 말합니까?(11~12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남녀 간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명합니까?(13~14절)
? 물어봐. 바울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남녀 본성의 차이에 대해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남녀가 서로에게서 태어났고 본성상 각기 다르다는 말씀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남녀에 관한 내 생각과 태도 중 성경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따라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고 기록합니다. 이것은 남녀가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는 상호 보완적인 존재임을 뜻합니다(참조 창 1:27). 또한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같이 남자도 여자에게서 나왔고, 다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라는 말씀은 창조 질서에 의해 남녀가 동등함을 의미합니다(12절).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만드셨음을 강조하며, 긴 머리가 남자에게는 부끄러움이 되고 여자에게는 영광이 됨을 본성이 가르쳐 준다고 설명합니다(14~15절). 이를 통해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에 대한 문화적·시대적 통념에 앞서, 창조 질서에 따른 남자와 여자의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안내합니다. 이처럼 바울은 주 안에서 남자와 여자가 동등하지만, 서로 다르고 보완해야 할 관계임을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창조 질서 안에서 성별에 대한 차이를 존중하고 상호 협력하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우신 계획을 나타내야 합니다. 창조 질서 안에서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지키며, 서로 협력해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9-08.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2~10.

간단설명. 교회의 질서를 위한 순종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2~10
한글성경.
2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3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4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6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7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0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영어성경.
2I praise you for remembering me in everything and for holding to the teachings, just as I passed them on to you. 3Now I want you to realize that the head of every man is Christ, and the head of the woman is man, and the head of Christ is God. 4Every man who prays or prophesies with his head covered dishonors his head. 5And every woman who prays or prophesies with her head uncovered dishonors her head–it is just as though her head were shaved. 6If a woman does not cover her head, she should have her hair cut off; and if it is a disgrace for a woman to have her hair cut or shaved off, she should cover her head. 7A man ought not to cover his head, since he is the image and glory of God; but the woman is the glory of man. 8For man did not come from woman, but woman from man; 9neither was man created for woman, but woman for man. 10For this reason, and because of the angels, the woman ought to have a sign of authority on her head.

도움말.
머리(3절). 권위와 계급을 함축하는 의미로 쓰임
머리를 민 것(5절). 종들은 머리를 밀었고, 간음한 여자들도 형벌로 머리가 깎였기에 부끄러운 일로 여겨짐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10절). 예배에는 천사들도 임재하기 때문에, 여자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 질서에 순종하고 남편의 권위 아래 복종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시로 수건을 씀
엡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예배 복장에 대해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달라야 한다고 설명합니까?(4~5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여자의 머리 위에 무엇을 두라고 명령합니까?(10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예배 복장 중 머리에 쓰는 것에 있어 남녀의 차이를 둡니까?
! 느껴봐. 교회의 질서를 위해 전통을 따르라고 권면하는 바울의 가르침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교회 공동체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내가 주의해야 할 모습은 무엇입니까? 주일예배를 드릴 때, 교회의 질서와 덕을 세우기 위해 어떤 모습으로 참여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예배 중에 일어난 문제에 대해 설명합니다. 특히 예배드리는 복장에 관해 설명하는데, 남자는 머리를 가리지 않아야 하나 여자는 머리를 가려야 한다고 가르칩니다(4~5절). 당시 고린도교회 여자들 중에는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고 흐트러트린 채로 기도와 예언을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당시 부도덕한 여인의 모습을 뜻하며, 무질서하면서도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여자만 수건을 써야 한다는 것은 남녀 차별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 질서에 온전히 순종하느냐에 관한 문제입니다(8~9절). 왜냐하면 남자에게도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모습을 따라, 권위에 순종하고 따르는 사랑과 섬김의 모습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참조 엡 5:25). 이 같은 문제는 질서와 덕을 바로 세우기 위함이지, 누가 우위에 있느냐를 따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함으로, 교회의 질서와 덕을 온전히 세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내게 주신 말씀을 온전히 깨닫고 실천함으로, 교회의 질서와 덕을 세우는 자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