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7.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1:27~36.

2021-04-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위기에서 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1:27~36
한글성경.
27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28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하니 29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 30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 31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32그가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33이에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그가 누구이며 그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34무리 가운데서 어떤 이는 이런 말로, 어떤 이는 저런 말로 소리 치거늘 천부장이 소동으로 말미암아 진상을 알 수 없어 그를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니라 35바울이 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폭행으로 말미암아 군사들에게 들려가니 36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

영어성경.
27When the seven days were nearly over, some Jews from the province of Asia saw Paul at the temple. They stirred up the whole crowd and seized him, 28shouting, “Men of Israel, help us! This is the man who teaches all men everywhere against our people and our law and this place. And besides, he has brought Greeks into the temple area and defiled this holy place.” 29(They had previously seen Trophimus the Ephesian in the city with Paul and assumed that Paul had brought him into the temple area.) 30The whole city was aroused, and the people came running from all directions. Seizing Paul, they dragged him from the temple, and immediately the gates were shut. 31While they were trying to kill him, news reached the commander of the Roman troops that the whole city of Jerusalem was in an uproar. 32He at once took some officers and soldiers and ran down to the crowd. When the rioters saw the commander and his soldiers, they stopped beating Paul. 33The commander came up and arrested him and ordered him to be bound with two chains. Then he asked who he was and what he had done. 34Some in the crowd shouted one thing and some another, and since the commander could not get at the truth because of the uproar, he ordered that Paul be taken into the barracks. 35When Paul reached the steps, the violence of the mob was so great he had to be carried by the soldiers. 36The crowd that followed kept shouting, “Away with him!“

도움말.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27절). 에베소에서 온 사람들로 바울을 잘 알았을 것으로 추정됨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28절). 이방인의 출입이 철저히 금지된 구역을 넘나들었다는 의미임
천부장(31절). 천 명의 군인으로 구성된 군대의 지휘관
급히… 달려 내려가니(32절). 근처에 주둔하던 군사들은 망대에서 성전 구역 전체를 볼 수 있었고, 결례 기간이 마치는 때에 소요나 폭동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더욱 주시하던 것으로 보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은 바울을 보자 무리를 어떻게 충동합니까?(27~28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의 목숨을 위협하는 소요 사태가 누구에 의해 진정됩니까?(31~32절)
? 물어봐. 유대인들은 왜 로마 군사들이 나타나자 바울에 대한 살기 어린 공격을 멈춥니까?
! 느껴봐. 로마 군대의 천부장을 사용하셔서 바울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치명적인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지금 내게 닥친 위기는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결례 기간을 마친 바울은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의 거짓말 때문에 위기에 처합니다. 그들은 바울이 율법을 비방하고, 성전을 더럽혔으며, 이방인 드로비모와 함께 출입 금지 구역인 성전에 들어갔다며 사실을 왜곡합니다(27~31절). 당시 성전은 유대인들만 출입이 가능했으며, 이방인은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로마법에서도 만일 이방인이 이를 어길 시에는 죽여도 좋다고 허용했을 만큼 중요한 사안이었습니다(36절). 사람들은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의 거짓말에 속아 소요를 일으켰고, 바울은 큰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이 사태를 로마 군대의 천부장이 정리했다는 것입니다(31~32절). 로마의 통치를 받는 유대인들은 천부장의 명령에 공격을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로마의 군대를 사용하셔서 바울을 지키신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위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기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소망 가운데 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주시고, 위기 가운데서도 소망을 품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4-06.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1:17~26.

2021-04-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화합을 위해 양보하라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1:17~26
한글성경.
17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21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 22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필연 그대가 온 것을 들으리니 23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하여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26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영어성경.
17When we arrived at Jerusalem, the brothers received us warmly. 18The next day Paul and the rest of us went to see James, and all the elders were present. 19Paul greeted them and reported in detail what God had done among the Gentiles through his ministry. 20When they heard this, they praised God. Then they said to Paul: “You see, brother, how many thousands of Jews have believed, and all of them are zealous for the law. 21They have been informed that you teach all the Jews who live among the Gentiles to turn away from Moses, telling them not to circumcise their children or live according to our customs. 22What shall we do? They will certainly hear that you have come, 23so do what we tell you. There are four men with us who have made a vow. 24Take these men, join in their purification rites and pay their expenses, so that they can have their heads shaved. Then everybody will know there is no truth in these reports about you, but that you yourself are living in obedience to the law. 25As for the Gentile believers, we have written to them our decision that they should abstain from food sacrificed to idols, from blood, from the meat of strangled animals and from sexual immorality.” 26The next day Paul took the men and purified himself along with them. Then he went to the temple to give notice of the date when the days of purification would end and the offering would be made for each of them.

도움말.
하나님이… 이방 가운데 하신 일(19절). 바울은 선교 사역을 자신의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신 일’로 고백함
결례(24절). 서원한 자들이 서원 기간 전, 후에 자신의 영육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드리는 의식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26절). 율법에 대한 그동안의 가르침에 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음에도 바울은 공동체를 위해 주저하지 않고 절차에 따름
고전 9: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큐티체조.
두로의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에게 어떤 말을 전합니까?(4절)
아가보 선지자가 전한 예언을 듣고 제자들과 바울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2~13절)
바울은 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입성의 의지를 꺾지 않았습니까?(참조 골 1:24)
예수님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며 사명을 따라가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내게 주어진 고난을 피하지 않고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선교 활동을 보고하며 누구를 사역의 주체로 소개합니까?(19절)
⬇ 아래로 인간. 교회 지도자들이 걱정하는 마음으로 바울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입니까?(23~24절)
? 물어봐. 지도자들이 권하는 대로 바울이 결례를 행한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고전 9:20)
! 느껴봐. 교회의 화합을 위해 본질이 아닌 문제에 대해 양보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본질이 아닌 문제에서 내 고집을 꺾지 않아 공동체의 화합을 깼던 적은 언제입니까? 내가 속한 가정, 일터, 교회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오늘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교회 지도자들에게 선교 보고를 합니다(17~19절).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놓을 수도 있었지만, 바울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이방 가운데 행하신 일임을 밝힙니다(19절). 교회 지도자들은 유대인에게 오해를 받는 바울에게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하나님께 서원한 네 사람과 함께 나실인의 서약을 해 율법을 지키고, 그들의 결례 비용을 대신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는 것입니다(24절). 이는 그동안 바울이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해 할례를 비롯한 율법을 존중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던 오해를 불식시키는 제안이었습니다. 사실 바울은 이방 교회의 장로들과 함께 예루살렘교회를 돕기 위해 구제헌금을 들고 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제안을 수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교회의 화합을 위해 주저함 없이 양보합니다.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살피며 배려하는 것도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복음의 진리는 양보할 수 없지만, 본질이 아닌 문제에 대해서는 질서에 겸손히 순종하며 교회의 화합을 위해 자신의 뜻을 내려놓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공동체의 화합과 평화를 위해 본질이 아닌 부분은 양보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4-05.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1:1~16.

2021-04-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1:1~16
한글성경.
1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4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7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15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영어성경.
1After we had torn ourselves away from them, we put out to sea and sailed straight to Cos. The next day we went to Rhodes and from there to Patara. 2We found a ship crossing over to Phoenicia, went on board and set sail. 3After sighting Cyprus and passing to the south of it, we sailed on to Syria. We landed at Tyre, where our ship was to unload its cargo. 4Finding the disciples there, we stayed with them seven days. Through the Spirit they urged Paul not to go on to Jerusalem. 5But when our time was up, we left and continued on our way. All the disciples and their wives and children accompanied us out of the city, and there on the beach we knelt to pray. 6After saying good-by to each other, we went aboard the ship, and they returned home. 7We continued our voyage from Tyre and landed at Ptolemais, where we greeted the brothers and stayed with them for a day. 8Leaving the next day, we reached Caesarea and stayed at the house of Philip the evangelist, one of the Seven. 9He had four unmarried daughters who prophesied. 10After we had been there a number of days, a prophet named Agabus came down from Judea. 11Coming over to us, he took Paul’s belt, tied his own hands and feet with it and said, “The Holy Spirit says, ‘In this way the Jews of Jerusalem will bind the owner of this belt and will hand him over to the Gentiles.’ ” 12When we heard this, we and the people there pleaded with Paul not to go up to Jerusalem. 13Then Paul answered, “Why are you weeping and breaking my heart? I am ready not only to be bound, but also to die in Jerusalem for the name of the Lord Jesus.” 14When he would not be dissuaded, we gave up and said, “The Lord’s will be done.” 15After this, we got ready and went up to Jerusalem. 16Some of the disciples from Caesarea accompanied us and brought us to the home of Mnason, where we were to stay. He was a man from Cyprus and one of the early disciples.

도움말.
이레를 머물더니(4절). 서두르던 바울이 7일간 한곳에 머무른 것은 탑승할 배의 일정 때문에 대기했던 것으로 보임
바울의 띠(11절). 허리와 어깨를 감싸던 폭이 넓은 천으로, 유대인들에 의해 바울이 결박당할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냄
골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두로의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에게 어떤 말을 전합니까?(4절)
⬇ 아래로 인간. 아가보 선지자가 전한 예언을 듣고 제자들과 바울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2~13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입성의 의지를 꺾지 않았습니까?(참조 골 1:24)
! 느껴봐. 예수님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며 사명을 따라가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내게 주어진 고난을 피하지 않고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 일행은 밀레도를 뒤로하고, 로도라는 이름의 항구에서 배를 타고 떠나 두로에 정박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바울의 예루살렘 행을 만류합니다(1~4절). 하지만 바울은 멈추지 않습니다. 두로를 떠나 가이사랴에 도착한 바울 일행은 아가보 선지자를 통해 다가올 고난을 전하시는 성령의 말씀을 듣습니다(7~11절). 제자들은 아가보의 예언을 듣고 바울의 앞날을 걱정해 울면서 막았지만, 바울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12~13절). 이처럼 바울은 성령이 말하는 미래가 고통스러울지라도 결코 피해야 할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 길이 고난의 길일지라도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사명을 감당합니다. 이렇게 바울은 자신도 모르게 예수님을 닮아 갑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사명을 감당하는 여정에는 꽃길만 놓여 있지 않습니다. 비록 그 길이 가시밭길일지라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기 위해 다시 용기를 낸다면, 언젠가 예수님을 닮은 제자로 변화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고난을 피하지 않고, 믿음으로 예수님을 닮아 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4-3.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20:19~29.

2021-04-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평안으로 두려움을 이기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20:19~29
한글성경.
19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24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영어성경.
19On the evening of that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disciples were together, with the doors locked for fear of the Jews,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Peace be with you!” 20After he said this, he showed them his hands and side. The disciples were overjoyed when they saw the Lord. 21Again Jesus said, “Peace be with you!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 22And with that he breathed on them and said, “Receive the Holy Spirit. 23If you forgive anyone his sins, they are forgiven; if you do not forgive them, they are not forgiven.” 24Now Thomas (called Didymus), one of the Twelve, was not with the disciples when Jesus came. 25So the other disciples told him, “We have seen the Lord!” But he said to them, “Unless I see the nail marks in his hands and put my finger where the nails were, and put my hand into his side, I will not believe it.” 26A week later his disciples were in the house again, and Thomas was with them. Though the doors were locked,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Peace be with you!” 27Then he said to Thomas, “Put your finger here; see my hands. Reach out your hand and put it into my side. Stop doubting and believe.” 28Thomas said to him, “My Lord and my God!” 29Then Jesus told him, “Because you have seen me, you have believed; blessed are those who have not seen and yet have believed.”

도움말.
눅 24:33~34 곧 그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19, 21절)
⬇ 아래로 인간. 여드레 후 예수님께서 다시 나타나셨을 때, 제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었습니까?(26절)
? 물어봐. 제자들은 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여전히 문을 닫아 놓고 있었습니까?
! 느껴봐. 두려움과 의심에 사로잡힌 제자들에게 다시 찾아오셔서 평강을 주시는 주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속에서 믿음을 잃고 두렵게 하는 문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힘입어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면서 지냈습니다. 제자들이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다는 것은 그만큼 두려움이 컸다는 의미입니다. 본문과 동일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누가복음 24장 33~34절을 보면, 제자들은 여인들과 베드로의 증언을 듣고도 예수님의 부활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손과 옆구리의 상처를 보이시며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8일 후에 예수님께서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에도 문들은 여전히 닫혀 있었습니다(26~27절). 예수님께서는 두려움에 떠는 제자들 중, 의심이 많은 도마에게 그의 손을 예수님의 옆구리에 넣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제야 도마는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는 신앙고백을 합니다(28절). 이처럼 주님께서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자에게 찾아오셔서 평강을 주시고, 믿음의 고백을 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게 찾아오셔서 참된 평안을 주실 주님을 기다리며, 두려움을 담대하게 이겨 내는 믿음의 용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강을 믿음으로 누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4-02.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23:32~43.

2021-04-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어떤 상황에서도 은혜를 구하는 자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23:32~43
한글성경.
32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32Two other men, both criminals, were also led out with him to be executed. 33When they came to the place called the Skull, there they crucified him, along with the criminals–one on his right, the other on his left. 34Jesus said,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And they divided up his clothes by casting lots. 35The people stood watching, and the rulers even sneered at him. They said, “He saved others; let him save himself if he is the Christ of God, the Chosen One.” 36The soldiers also came up and mocked him. They offered him wine vinegar 37and said, “If you are the king of the Jews, save yourself.” 38There was a written notice above him, which read:|sc THIS IS THE KING OF THE JEWS. 39One of the criminals who hung there hurled insults at him: “Aren’t you the Christ? Save yourself and us!” 40But the other criminal rebuked him. “Don’t you fear God,” he said, “since you are under the same sentence? 41We are punished justly, for we are getting what our deeds deserve. But this man has done nothing wrong.” 42Then he said, “Jesus, remember me when you come into your kingdom.” 43Jesus answered him, “I tell you the truth,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도움말.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신 포도주를 주며(36절). 예수님의 갈증을 해소시켜 고통을 연장시키려는 행위로 해석함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42절). 행악자의 간청이자, 신앙고백을 드러냄
마 27: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막 15: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관리들, 군인들, 행악자 중 한 명은 예수님을 어떻게 희롱합니까?(35~37, 39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죄 없으심을 깨달은 행악자는 예수님께 무엇을 구합니까?(42절)
? 물어봐. 행악자는 왜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욕하는 상황에서도 예수님께 간구합니까?
! 느껴봐. 자신이 처한 환경과 무관하게 예수님께 은혜를 구한 행악자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주님의 은혜만 바라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고난을 방관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신 이적들을 목격했던 사람들은 구경꾼이 됐고, 관리들과 군병들은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이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전파하셨던 하나님의 나라가 거짓이며 허상이었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 중 한 사람의 입술에서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는 신앙고백이 흘러나옵니다(42절). 이는 하나님 나라의 실체가 드러난 것입니다. 다른 복음서에는 행악자들이 예수님을 욕했다고만 기록돼 있는데(참조 마 27:44; 막 15:32), 누가복음에는 다르게 기록돼 있습니다. 신앙고백을 한 행악자도 십자가에 달리기 전까지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알지 못하다가, 십자가에서 비로소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심을 깨닫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자신의 자격 없음을 알고 예수님께 은혜를 간구합니다. 이처럼 간절히 구하는 자만이 구원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매일 은혜를 힘입어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매일 은혜로만 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