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5.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5:22~29.

2021-09-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우선순위는 어떠한가.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5:22~29
한글성경.
22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23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24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25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27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그들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 들렀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29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영어성경.
22This is why I have often been hindered from coming to you. 23But now that there is no more place for me to work in these regions, and since I have been longing for many years to see you, 24I plan to do so when I go to Spain. I hope to visit you while passing through and to have you assist me on my journey there, after I have enjoyed your company for a while. 25Now, however, I am on my way to Jerusalem in the service of the saints there. 26For Macedonia and Achaia were pleased to make a contribution for the poor among the saints in Jerusalem. 27They were pleased to do it, and indeed they owe it to them. For if the Gentiles have shared in the Jews’ spiritual blessings, they owe it to the Jews to share with them their material blessings. 28So after I have completed this task and have made sure that they have received this fruit, I will go to Spain and visit you on the way. 29I know that when I come to you, I will come in the full measure of the blessing of Christ.

도움말.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22절). 바울은 로마 제국 동편의 미전도 지역에 교회를 개척한 사역이 아직 완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로마에 가지 못했음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25절). 로마서를 기록할 당시 바울은 서바나에서 약 2,400km 떨어진 고린도지역에 있었으나, 예루살렘으로 가게 되면 서바나까지의 거리가 4,800km 정도로 늘어나게 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오래 전부터 방문하고자 한 선교지는 어디입니까?(22~24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계획했던 선교 여정을 포기하고, 가려 하는 곳은 어디입니까?(25~26절)
? 물어봐. 바울이 계획을 변경해 예루살렘에 가려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신의 계획보다 형제 섬기는 것을 더 소중히 여기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계획에 몰두하느라 다른 사람의 필요를 외면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과 물질로 이웃을 섬기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로마를 경유해 서바나로 갈 선교 여정을 세웠지만, 길이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애초 바울에게는 로마 교회를 방문해 성도를 선교 사역에 동참시키고자 하는 계획이 있었습니다(23~24절). 하지만 바울은 예루살렘교회에 마게도냐와 아가야교회의 구제헌금을 전달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 계획을 수정합니다(25~26절). 마게도냐와 아가야교회가 보여 준 선행은 예루살렘교회를 한 형제로 여겼기에 행할 수 있는 귀한 섬김이었습니다. 바울도 그들의 이런 마음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의 선교 여정보다 예루살렘교회를 향한 이방인 성도의 사랑과 섬김을 전하는 것을 더 우선순위에 둡니다(27절). 이처럼 초대 교회 성도들이 보여 준 섬김의 삶은, 은혜를 입은 자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내 계획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먼저 섬김의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섬김의 기쁨을 아는 성도는 자신이 누리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기꺼이 나누며,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이루게 됩니다. 내 계획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먼저 이웃을 섬기며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9-23.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5:14~21.

2021-09-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은혜만을 자랑하는 일꾼이 되자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5:14~21
한글성경.
14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6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7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영어성경.
14I myself am convinced, my brothers, that you yourselves are full of goodness, complete in knowledge and competent to instruct one another. 15I have written you quite boldly on some points, as if to remind you of them again, because of the grace God gave me 16to be a minister of Christ Jesus to the Gentiles with the priestly duty of proclaiming the gospel of God, so that the Gentiles might become an offering acceptable to God, sanctified by the Holy Spirit. 17Therefore I glory in Christ Jesus in my service to God. 18I will not venture to speak of anything except what Christ has accomplished through me in leading the Gentiles to obey God by what I have said and done– 19by the power of signs and miracles, through the power of the Spirit. So from Jerusalem all the way around to Illyricum, I have fully proclaimed the gospel of Christ. 20It has always been my ambition to preach the gospel where Christ was not known, so that I would not be building on someone else’s foundation. 21Rather, as it is written: “Those who were not told about him will see, and those who have not heard will understand.”

도움말.
내게 주신 은혜(15절). 바울은 자신이 로마서를 쓴 이유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임을 밝힘.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거저 주어지는 호의를 뜻하며, 구원과 사명으로 연결됨
일루리곤(19절). 이탈리아반도의 동편이자, 발칸반도의 중서부 지역. 당시 주요 지역이 거의 포함될 만큼 광활한 범위임
편만하게(19절). ‘완성하다’, ‘끝마치다’, ‘가득하다’라는 뜻으로, 완료 시제로 쓰여 바울이 언급한 지역에서의 복음 전파가 이미 이뤄졌음을 의미함
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에게 편지를 쓴 이유는 무엇입니까?(15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자랑하는 하나님의 일은 무엇입니까?(17~19절)
? 물어봐. 바울이 자신 있게 하나님의 일을 자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 됨을 자랑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예수님의 은혜보다 더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자격 없는 내가 그리스도의 일꾼 된 은혜만 자랑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이 로마 교회 성도에게 권면의 편지를 쓰게 된 이유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14~15절). 죄인 중에 괴수인 자신이 성도와 교제를 나누게 된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참조 딤전 1:15). 이처럼 자신이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바울은 다음과 같은 선교 원칙을 지키며 복음 전파의 사역을 감당해 나갑니다. 먼저, 하나님의 역사만을 자랑했습니다(18절). 이는 자신의 지식과 배경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사도가 감당해야 할 사명만을 영광스럽게 여겼다는 뜻입니다. 또 하나는 이미 복음이 들어간 지역은 피했습니다(20절). 바울은 자신을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복음이 처음 닿는 지역에 가서 전하는 것을 겁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사명자는 오직 은혜로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도 자랑할 것이 오직 은혜뿐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만을 자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은혜 안에서 성령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경험하는 사명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날마다 내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만을 세상에 자랑하는 주님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9-22.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5:1~13.

2021-09-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5:1~13
한글성경.
1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영어성경.
1We who are strong ought to bear with the failings of the weak and not to please ourselves. 2Each of us should please his neighbor for his good, to build him up. 3For even Christ did not please himself but, as it is written: “The insults of those who insult you have fallen on me.” 4For everything that was written in the past was written to teach us, so that through endurance and the encouragement of the Scriptures we might have hope. 5May the God who gives endurance and encouragement give you a spirit of unity among yourselves as you follow Christ Jesus, 6Jesus Christ. 7Accept one another, then, just as Christ accepted you, in order to bring praise to God. 8For I tell you that Christ has become a servant of the Jewson behalf of God’s truth, to confirm the promises made to the patriarchs 9so that the Gentiles may glorify God for his mercy, as it is written: “Therefore I will praise you among the Gentiles; I will sing hymns to your name.” 10Again, it says, “Rejoice, O Gentiles, with his people.” 11And again, “Praise the Lord, all you Gentiles, and sing praises to him, all you peoples.” 12And again, Isaiah says, “The Root of Jesse will spring up, one who will arise to rule over the nations; the Gentiles will hope in him.” 13May the God of hope fill you with all joy and peace as you trust in him, so that you may overflow with hope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도움말.
믿음이 강한 우리는(1절).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를 ‘믿음이 강한 자들’이라고 선언하고, ‘믿음이 연약한 자들’과 대조하며,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다’고 말함. 믿음이 강한 성도는 세상이 정한 음식의 목록과 절차, 사람들의 비위에 맞추는 행동을 초월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본받음
그리스도께서…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8절). 예수님께서도 할례를 받으심으로 율법에 순종하고 섬기는 종이 되심. 또한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유대인으로 태어나셔서 하나님의 약속이 진실됨을 검증하심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믿음이 강한 사람은 마땅히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까?(1~2, 7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덕을 세우신 모습을 어떻게 설명합니까?(8~9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서로를 받아들이라고 권면합니까?
! 느껴봐.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 하나가 돼야 한다는 바울의 말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모습 중 공동체에 덕을 세우기 위해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주변의 연약한 자를 세우기 위해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로마 교회의 성도를 믿음이 강한 성숙한 성도라고 선포하며, 그들이 연약한 믿음을 가진 자들의 약점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본문의 ‘담당하다’(1절)는 ‘지고 가다’는 의미인데,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가신 예수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따라서 믿음이 강한 성도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웃을 기쁘게 하고, 선을 행하며 덕을 세우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1~2절).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지 않으시고, 연약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끝까지 인내하심으로 인류의 소망이 되셨습니다(4절). 그러므로 성도라면 예수님을 본받아, 그분의 마음으로 연약한 자들에게 자신을 내줘야 합니다. 이 길만이 천국의 기쁨을 공유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며, 창조주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길이기 때문입니다(10~13절).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합력하며, 덕을 세우는 데 집중하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나눠진 공동체가 회복되고,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교회에 덕을 세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9-21.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4:19~23.

2021-09-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화평과 덕으로 사람을 세우라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4:19~23
한글성경.
19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20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21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22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영어성경.
19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do what leads to peace and to mutual edification. 20Do not destroy the work of God for the sake of food. All food is clean, but it is wrong for a man to eat anything that causes someone else to stumble. 21It is better not to eat meat or drink wine or to do anything else that will cause your brother to fall. 22So whatever you believe about these things keep between yourself and God.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condemn himself by what he approves. 23But the man who has doubts is condemned if he eats, because his eating is not from faith; and everything that does not come from faith is sin.

도움말.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19절). ‘화평의 일’이란 성도 간의 조화와 교회의 하나 됨을 뜻하며, ‘덕을 세우는 일’은 마치 집을 짓듯이 지체들 사이의 영적 격려와 교제를 통해 공동체의 영성이 성숙해지는 것을 의미함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23절). 양심에 거리낌이 있어서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는 자들은 먹지 않아야 함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23절). 성경에서 분명히 금하지 않은 어떤 행동을 하는 것 자체는 죄가 되지 않지만, 양심을 어기는 일을 한다면 죄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성도 간에 화평과 덕을 세우기 위해 무엇을 예로 듭니까?(20~21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음식을 먹을 때 무엇이 복이고, 무엇이 죄라고 합니까?(22~23절)
? 물어봐. 바울은 왜 형제를 거리끼게 하지 않는 것이 아름답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 성도 간에 화평과 덕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말과 행동 가운데 화평과 덕을 세우는 데 방해가 되는 모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내가 속한 공동체에 화평과 덕을 세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도들 간에 화평을 도모하고 덕을 세우기를 권면합니다. 형제와 화평하고 연약한 자를 수용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덕목인 사랑으로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이 때문에 바울은 연약한 형제의 믿음을 보호하며, 음식 문제처럼 본질이 아닌 문제로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실 모든 음식은 정결한 것이기에 먹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우상의 제물로 바쳤던 고기나 포도주도 그 자체가 부정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먹고 마시는 문제로 연약한 자들의 마음을 거리끼게 할 상황이라면, 절제하는 것이 아름다운 행위입니다(19~21절). 공동체 내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 연약한 영혼을 배려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절제하는 것입니다(22절). 이처럼 성도가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사랑과 배려로 절제할 때, 주님의 교회는 더욱 강건해집니다. 이를 위해 훈련을 받고 성숙한 성도가 먼저 믿음이 연약한 형제를 살피며 돌봐야 합니다. 사랑과 화평으로 그리스도의 사람을 세우는 복된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온전히 세우기 위해 항상 연약한 자를 돌아보며 섬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9-20.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4:13~18.

2021-09-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형제에게 사랑으로 행하는 삶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4:13~18
한글성경.
13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14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15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 16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17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영어성경.
13Therefore let us stop passing judgment on one another. Instead, make up your mind not to put any stumbling block or obstacle in your brother’s way. 14As one who is in the Lord Jesus, I am fully convinced that no food is unclean in itself. But if anyone regards something as unclean, then for him it is unclean. 15If your brother is distressed because of what you eat, you are no longer acting in love. Do not by your eating destroy your brother for whom Christ died. 16Do not allow what you consider good to be spoken of as evil. 17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in the Holy Spirit, 18because anyone who serves Christ in this way is pleasing to God and approved by men.

도움말.
근심하게 되면(15절). ‘괴로워하다’, ‘슬퍼하다’로 해석할 수 있으며, ‘격노하다’라는 의미를 갖기도 함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16절). 이방인 성도가 고기를 먹는 것은 신앙생활의 자유이며 선한 행위이지만, 이를 믿음이 연약한 유대인 성도에게 강요한다면 선한 것이 악한 것으로 바뀔 수도 있음. 신앙생활의 자유도 형제 사랑의 원칙에서 벗어나면 비판받을 수 있음을 보여 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형제 앞에서 무엇을 주의하라고 말합니까?(13, 15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다고 말합니까?(18절)
? 물어봐. 바울이 형제에게 사랑을 베푸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절제된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에게도 칭찬받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사랑으로 행하지 못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형제에게 사랑을 행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도들에게 믿음이 연약한 형제 앞에 부딪치거나 거칠 것을 두지 말라고 권합니다(13절). 이것은 형제의 신앙생활에 장애가 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은 그 자체로 문제될 것이 없기에 믿음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먹는 사소한 문제로 형제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면, 이것은 사랑으로 행한 행동이 아닙니다. 사실 성도는 먹고 마시는 일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의와 평강, 희락처럼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성령의 열매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17절). 형제를 위해 내가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절제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기쁨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칭찬과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본질이 아닌 것에 매여 사람을 잃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성령님께서 관심을 두시는 일에 집중하며 사랑의 열매를 맺는데 힘써야 합니다. 혹시 나로 인해 상처를 받은 형제는 없는지 주변을 돌아보며, 형제를 향한 사랑과 관심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복음 전파의 초석이 됨을 꼭 기억합시다. 나 중심의 삶을 버리고, 형제를 향한 사랑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9-18.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4:7~12.

2021-09-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4:7~12
한글성경.
7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영어성경.
7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lone and none of us dies to himself alone. 8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9For this very reason, Christ died and returned to life so that he might be the Lord of both the dead and the living. 10You, then, why do you judge your brother? Or why do you look down on your brother? For we will all stand before God’s judgment seat. 11It is written: ” ‘As surely as I live,’ says the Lord, ‘every knee will bow before me; every tongue will confess to God.’ ” 12So then, each of us will give an account of himself to God.

도움말.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10절). 유대인 그리스도인은 이방인 그리스도인이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먹는다는 이유로 헐뜯고 비판함. 바울은 성경이 침묵하는 부분에 대해 서로 의견이 다를 때는 하나님의 심판에 맡겨야 한다고 말함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12절). 모든 사람은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각자 자신의 일에 대해 심판받게 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성도가 살든지 죽든지 누구를 위해야 한다고 말합니까?(8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성도에게 무엇을 경고합니까?(10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성도가 서로를 함부로 비판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 주께 속한 사람은 형제를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바울의 권면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최근에 내가 주를 위해서가 아닌 내 이익을 위해 행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날을 기억하며, 작은 일도 ‘주를 위해’ 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도의 삶에 대한 동기와 목적은 오직 주님을 위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7~8절). 겉으로 아무리 선해 보이거나 좋아 보이는 일이라도 내면의 동기가 ‘주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설명합니다. 바울의 말처럼 성도는 죄인들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오직 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죽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죄를 속량하심으로 인해 성도는 모두 주님의 소유가 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성도는 더 이상 자신의 목적을 따르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주인이신 예수님에 대한 불충입니다. 또한 그런 삶은 지체들 사이에 분란을 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을 드러내는 삶을 멈추고, 다른 형제들을 온전히 품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모든 인간의 행위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판가름 납니다. 그 순간 내 모든 삶이 주님을 위한 삶이었다고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 내가 주님의 소유가 됐음을 기억하며, 언제나 ‘주를 위해’ 사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9-17.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4:1~6.

2021-09-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서로 비판하지 말고 존중하라,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4:1~6
한글성경.
1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영어성경.
1Accept him whose faith is weak, without passing judgment on disputable matters. 2One man’s faith allows him to eat everything, but another man, whose faith is weak, eats only vegetables. 3The man who eats everything must not look down on him who does not, and the man who does not eat everything must not condemn the man who does, for God has accepted him. 4Who are you to judge someone else’s servant? To his own master he stands or falls. And he will stand, for the Lord is able to make him stand. 5One man considers one day more sacred than another; another man considers every day alike. Each one should be fully convinced in his own mind. 6He who regards one day as special, does so to the Lord. He who eats meat, eats to the Lord, for he gives thanks to God; and he who abstains, does so to the Lord and gives thanks to God.

도움말.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2절). 혹시 부정한 음식을 먹을 위험에서 피하기 위해서임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5절). 논란이 되는 문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확신해야 한다는 것임
날을 중히 여기는 자(6절). 유대인 그리스도인은 율법의 의무 아래 있지 않아도 안식일과 축제일을 계속 지켰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교회 안에서 믿음이 연약한 자를 어떻게 대해야 한다고 말합니까?(1,3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날과 먹는 것에 대해 어떤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설명합니까?(5~6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성도가 서로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문제는 각자의 양심에 따라 판단하라는 바울의 권면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공동체에서 나와 생각이 다른 지체를 비판하며 평가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나와 생각이 다른 지체도 하나님께서 받으셨음을 기억하며,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로마 교회 안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중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 간에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율법에 익숙한 유대인 그리스도인은 이방인 그리스도인을 정죄하고 비판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이에 바울은 성도 간에 서로 비판하지 말고 서로의 판단을 존중하며(3절), 믿음이 약해 보이더라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임을 기억하며 귀히 여기라고 권면합니다(4절). 이것을 두고 보통 ‘아디아포라’(adiaphora)라고 하는데, 선악의 문제나 성경에 특별히 언급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믿음의 분량과 각자의 양심에 따른 판단이 존중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복음의 본질이 아니기 때문에, 이로 인해 갈등이 생기는 것은 주님께서 바라시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라면 공동체 내에 논란이 생길 때,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맞춰 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나와 생각이 다를지라도 서로를 존중하고 세우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뤄 가게 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를지라도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존중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