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3.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3:12-23.

2022-09-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께 쓰임받는 인생이 되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3:12-23
한글성경.
12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15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16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18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21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23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영어성경.
12Once again the Israelites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and because they did this evil the LORD gave Eglon king of Moab power over Israel. 13Getting the Ammonites and Amalekites to join him, Eglon came and attacked Israel, and they took possession of the City of Palms. 14The Israelites were subject to Eglon king of Moab for eighteen years. 15Again the Israelites cried out to the LORD, and he gave them a deliverer–Ehud, a left-handed man, the son of Gera the Benjamite. The Israelites sent him with tribute to Eglon king of Moab. 16Now Ehud had made a double-edged sword about a foot and a half long, which he strapped to his right thigh under his clothing. 17He presented the tribute to Eglon king of Moab, who was a very fat man. 18After Ehud had presented the tribute, he sent on their way the men who had carried it. 19At the idols near Gilgal he himself turned back and said, “I have a secret message for you, O king.” The king said, “Quiet!” And all his attendants left him. 20Ehud then approached him while he was sitting alone in the upper room of his summer palace and said, “I have a message from God for you.” As the king rose from his seat, 21Ehud reached with his left hand, drew the sword from his right thigh and plunged it into the king’s belly. 22Even the handle sank in after the blade, which came out his back. Ehud did not pull the sword out, and the fat closed in over it. 23Then Ehud went out to the porch ; he shut the doors of the upper room behind him and locked them.

도움말.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12). 이스라엘이 범죄 행위를 그칠 생각이 없었음을 알 수 있음.
에글론(12). ‘송아지’(에글)와 ‘둥글다’(아골)와 관련되 언어유희로 사용됨.
종려나무 성읍(13). 여리고 성읍을 뜻함.
왼손잡이(15). ‘오른손에 장애가 있다’는 의미, 또는 ‘오른손에 제한이 있는’이란 표현이 단순하 ‘왼손잡이’라는 의미, 또는 ‘양손에 능한 사람’이란 의미로 보는 등 학자마다 견해가 다름. 본문에서는 베냐민 지파가 ‘오른손의 아들’이란 뜻이 있는데, 사회적, 육체적 한계를 지닌 에훗을 택하셨다는 점에 좀 더 중점을 두고 해석함.
에훗이 왼손을 뻗쳐……왕의 몸을 찌르매(21). 에훗이 에글론을 살찐 송아지로 여겨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음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한 백성은 어떻게 됩니까?(12-14)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부름받은 에훗은 어떤 사람입니까?(15)
? 물어봐. 하나님이 왼손잡이 에훗을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세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하나님이 연약한 에훗을 민족의 지도자로 삼으신 것을 보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사람을 외모와 배경으로 판단했던 적이 있었다면 언제입니까? 나의 연약함과 한계를 뛰어넘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로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옷니엘이 사사로 있던 40년 동안 이스라엘이 평안했지만, 그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또 악을 행합니다(12). 하나님이 이번에는 모압을 통해 심판하셨는데, 이스라엘은 이전보다 긴 18년 동안이나 모압의 압제를 받습니다. 이후 하나님은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베냐민 자손의 에훗을 사사로 세우십니다(15). 에훗이 속한 베냐민 자손은 가장 작고 힘없는 자손 중 하나였고, 또한 성경은 그를 ‘왼손잡이’로 소개합니다. 여러 정황상 에훗이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뜻을 지닌 베냐민 지파 사람 가운데서 사사가 되는 것은 쉬운 인이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교만에 빠진 이스라엘에게 작고 힘없는 가문 출신 가운데서도 연약한 에훗을 세워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는 길만이 승리의 길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육신의 한계나 배경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것을 기억하십니다. 세상살이 유리한 이력과 육신의 연약하을 버리고,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 의지해 쓰임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