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5.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15:9-13.

2022-11-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두려움에 빠져 어리석은 판단을 하지 말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15:9-13
한글성경.
9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가득한지라 10유다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 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하는지라 11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12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려고 내려왔노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치지 아니하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하매 13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넘겨 줄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밧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 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영어성경.
9The Philistines went up and camped in Judah, spreading out near Lehi. 10The men of Judah asked, “Why have you come to fight us?” “We have come to take Samson prisoner,” they answered, “to do to him as he did to us.” 11Then three thousand men from Judah went down to the cave in the rock of Etam and said to Samson, “Don’t you realize that the Philistines are rulers over us? What have you done to us?” He answered, “I merely did to them what they did to me.” 12They said to him, “We’ve come to tie you up and hand you over to the Philistines.” Samson said, “Swear to me that you won’t kill me yourselves.” 13″Agreed,” they answered. “We will only tie you up and hand you over to them. We will not kill you.” So they bound him with two new ropes and led him up from the rock.

도움말.
레히(9). ‘턱뼈’라는 뜻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블레셋 사람들이 유다에 진을 친 곳은 어디입니까?(9)
⬇ 아래로 인간.에담 바위틈에 있는 삼손을 만나러 간 유다 사람의 숫자는 몇 명입니까?(11)
? 물어봐.유다 사람 삼천 명이 삼손을 포획하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뛰어난 전투 능력을 가진 삼손이 있음에도 블레셋에 의해 힘없이 조종당하는 유다 사람들을 보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앞에 몰려온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는 행동을 했던 때가 있습니까? 세상의 방식과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오늘 어떻게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잡으려고 유다 땅 레히(턱뼈)에 모입니다. 그들은 유다 사람들을 압박해 삼손을 잡을 생각이었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블레셋에게 두려움을 느껴서, 무려 3천 명을 이끌고 동족인 삼손을 잡으려 에답으로 향합니다(9-11). 이는 삼손이 가진 전투 능력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인데, 그에 반해 유다 백성의 전투 감각은 엉망이었습니다. 그들은 3천 명에 버금가는 삼손이라는 사사를 두고, 블레셋과 싸우지 않는 어리석음을 보입니다. 겨우 삼손과 서로 손해를 입히지 않겠다는 협상만 할 뿐입니다. 만일 유다 백성이 블레셋과 공존을 깨야겠다는 결단이 있었다면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12-13).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싸워야 하는지를 정확히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다 사람들이 블레셋의 억압 통치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세상 방식에 휘둘리지 않았다면, 동족인 삼손이 아니라 적에게 맞서 대항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과 아군을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은 순간의 안락을 도모하려다 영원한 패망의 길로 갈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는 어리석은 판단을 하지 않게 인도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