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6.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18:14-20.

2022-11-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삶의 방향과 마음의 동기를 점검하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18:14-20
한글성경.
14전에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15다섯 사람이 그 쪽으로 향하여 그 청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에게 문안하고 16단 자손 육백 명은 무기를 지니고 문 입구에 서니라 17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져갈 때에 그 제사장은 무기를 지닌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18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 19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20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

영어성경.
14Then the five men who had spied out the land of Laish said to their brothers, “Do you know that one of these houses has an ephod, other household gods, a carved image and a cast idol? Now you know what to do.” 15So they turned in there and went to the house of the young Levite at Micah’s place and greeted him. 16The six hundred Danites, armed for battle, stood at the entrance to the gate. 17The five men who had spied out the land went inside and took the carved image, the ephod, the other household gods and the cast idol while the priest and the six hundred armed men stood at the entrance to the gate. 18When these men went into Micah’s house and took the carved image, the ephod, the other household gods and the cast idol, the priest said to them, “What are you doing?” 19They answered him, “Be quiet! Don’t say a word. Come with us, and be our father and priest. Isn’t it better that you serve a tribe and clan in Israel as priest rather than just one man’s household?” 20Then the priest was glad. He took the ephod, the other household gods and the carved image and went along with the people.

도움말,
에봇과 드라빔(14). 에봇은 가슴과 등을 덮은 긴 조끼 모양의 의복으로서 대제사장이 입음. 드라빔은 고대 근동의 우상으로서 가정과 부족 등을 지키는 수호신적 성격을 갖고 있음.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20). 좋은 조건에 미혹된 제사장은 본래 주인과의 의리와 계약은 안중에도 없이 앞장서서 우상과 종교 기물을 훔쳐 냄, 한 가정을 타락시켰던 이 제사장은 이제 한 지파 전체를 우상 숭배의 길로 이끌게 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단 지파 다섯 정탐꾼은 미가의 집에 가서 무엇을 합니까?(17-18)
⬇ 아래로 인간.다섯 정탐꾼이 제사장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이며, 그의 반응은 어떠합니까?(19-20)
? 물어봐.제사장이 기뻐하며 단 지파를 따라나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제사장이면서도 자기 유익만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백성이요 거룩한 제사장인 내 정체성을 잊게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겉모습뿐 아니라 깊은 내면까지도 순전한 믿음의 자녀로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단 지파의 다섯 정탐꾼을 포함한 600명의 군사가 라이스로 향하는 도중에 미가의 집에 들릅니다. 600명의 군사는 문 앞을 지켰고, 다섯 사람이 들어가 미가의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도둑질합니다. 그때 미가의 집에 있던 제사장이 이들과 마주합니다(16-18). 정탐꾼들은 그에게 한 사람의 제사장으로 남으면 좋을지, 아니면 단 지파 전체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좋을지를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제사장은 단 지파의 제안을 기뻐하며 함께 따라갑니다. 제사장은 한 사람이나 한 지파에게 속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만 속한 사람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좇아야 할 제사장이 자기 유익만을 좇아 움직인 것입니다. 이처럼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지만, 내면에서는 자기 유익을 숭배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날마다 동기를 점검하며 사명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결단해야 합니다. 사명자의 삶은 자기 부인의 삶이지, 자기 유익을 위한 삶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내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온전히 섬기면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