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8.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21:1-7.

2022-11-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21:1-7
한글성경.
1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2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 3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 4이튿날에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거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라 5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총회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6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어졌도다 7그 남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우리가 전에 여호와로 맹세하여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영어성경.
1The men of Israel had taken an oath at Mizpah: “Not one of us will give his daughter in marriage to a Benjamite.” 2The people went to Bethel, where they sat before God until evening, raising their voices and weeping bitterly. 3″O LORD, the God of Israel,” they cried, “why has this happened to Israel? Why should one tribe be missing from Israel today?” 4Early the next day the people built an altar and present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5Then the Israelites asked, “Who from all the tribes of Israel has failed to assemble before the LORD ?” For they had taken a solemn oath that anyone who failed to assemble before the LORD at Mizpah should certainly be put to death. 6Now the Israelites grieved for their brothers, the Benjamites. “Today one tribe is cut off from Israel,” they said. 7″How can we provide wives for those who are left, since we have taken an oath by the LORD not to give them any of our daughters in marriage?”

도움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3). ‘찾았으나 행방불명됨’이라는 뜻임, 림몬 바위에 숨은 600명의 용사를 제외하고 모든 베냐민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임. 12지파의 존속은 하나님의 언약백성이라는 입장에서 필수 전제라, 한 지파가 빠진다는 것은 언약백성으로서 성립 요건이 결여되는 것임. 즉, 한 지파의 몰락은 공동체 전체의 사활이 걸린 문제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한 맹세는 무엇이며, 이후 크게 울며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1,3)
⬇ 아래로 인간.죄를 뉘우친 이스라엘이 벧엘에서 한 일은 무엇입니까?(4)
? 물어봐.이스라엘은 왜 벧엘에 이르러 하나님 앞에서 크게 울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까?
! 느껴봐.베냐민과의 전쟁이 끝난 후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회개하는 이스라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내가 하나님 앞에서 후회했던 결정이나 모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내 실수를 인정하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 하나니의 뜻을 바로 세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스라엘 지파와 베냐민 지파 간의 전쟁으로 베냐민 지파가 완전히 소멸될 상황에 처합니다. 이전에 이스라엘 지파는 전에 자신의 딸들을 베냐민 사람의 아내로 주지 않겠다고 맹세한 적이 있습니다(1,7).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베냐민 지파가 소멸될 위기에 처하자, 이스라엘 자손은 뒤늦게 후회하며 대성통곡합니다. 동족 간에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그들 가운데 진정한 승자도 패자도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스라엘 지파는 베냐민 지파를 전멸 위기에 몰아넣은 것을 회개하며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4). 비록 전쟁에 이유와 명문이 있다고 해도, 결과는 참혹했기에 뒤늦게 뼈저린 후회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상황과 환경이 감정과 생각을 극단으로 몰아갈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늘 묻고 행도해야 합니다. 또한 후회하기에는 늦었다고 회개의 자리에서 머뭇거릴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이 가장 빠른 순간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돼야 합니다. 모든 선택과 결정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에 있음을 기억합시다. 내 삶의 모든 선택과 결정 앞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따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