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5.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18:7-13.

2022-11-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듯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지 말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18:7-13
한글성경.
7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8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가서 그들의 형제들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보기에 어떠하더냐 하니 9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10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는지라 11단 지파의 가족 중 육백 명이 무기를 지니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올라가서 유다에 있는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 단이며 그 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3무리가 거기서 떠나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영어성경.
7So the five men left and came to Laish, where they saw that the people were living in safety, like the Sidonians, unsuspecting and secure. And since their land lacked nothing, they were prosperous. Also, they lived a long way from the Sidonians and had no relationship with anyone else. 8When they returned to Zorah and Eshtaol, their brothers asked them, “How did you find things?” 9They answered, “Come on, let’s attack them! We have seen that the land is very good. Aren’t you going to do something? Don’t hesitate to go there and take it over. 10When you get there, you will find an unsuspecting people and a spacious land that God has put into your hands, a land that lacks nothing whatever.” 11Then six hundred men from the clan of the Danites, armed for battle, set out from Zorah and Eshtaol. 12On their way they set up camp near Kiriath Jearim in Judah. This is why the place west of Kiriath Jearim is called Mahaneh Dan to this day. 13From there they went on to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came to Micah’s house.

도움말.
라이스(7). 헬몬산 자락에 있는 요단강 발원지 가운데 한 곳으로 ‘레센’이라고도 불리며, 레바논산맥으로 둘러싸여 공격을 당했을 때 도와줄 동맹군이 없던 지역, 시돈에서 남쪽으로 48km 정도 떨어져 있음.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7). 라이스 사람들은 시돈 사람들처럼 장사하고 무역하는 이들이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단 지파의 다섯 정탐꾼은 라이스를 어떤 곳으로 바라봅니까?(7,9)
⬇ 아래로 인간.정탐꾼들은 라이스를 누가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합니까?(10)
? 물어봐.단 지파의 정탐꾼들은 왜 하나님께서 라이스를 주신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스스로의 결정을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말하는 정탐꾼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생각과 욕심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것처럼 포장한 족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나의 유익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뜻을 구하고, 그에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차지할 땅을 찾던 단 지파의 다섯 정탐꾼들은 라이스를 찾아냅니다. 라이스는 넓고 풍족해 보였으며, 방어 시설이나 동맹 맺은 곳도 보이지 않아 손쉽게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7). 결국 정탐꾼들은 소라와 에스다올로 돌아와 서둘러 그 땅을 정복하자고 말합니다. 심지어 라이스를 차지하는 것이 마치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주장합니다(8-10). 하지만 이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보다 라이스가 보기에 좋고 차지하기 쉽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결국 욕심에 사로잡힌 단 지파 사람 600명이 마하네단에서 출발해 에브라임산지 미가의 집으로 향합니다(11-13). 사실 하나님은 억압 안에 사는 공동체를 부수고, 주님의 통치 안에서 사는 생명력 있는 공동체를 세우길 원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평안히 사는 민족을 공격했던 단 지파의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욕심 때문에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해, 상대방의 평안을 깨는 잘못을 하도 있지 않은지 재고해 봐야 합니다. 내 욕심으로 만든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데 열심을 내는 지혜로운 제다가 됩시다.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지 말고, 주님의 뜻대로 공동체를 세워 가도록 인도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