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4.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14:47-52.

2023-03-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 방법보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14:47-52
한글성경.
47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들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겼고 48용감하게 아말렉 사람들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졌더라 49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이스위와 말기수아요 그의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50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의 군사령관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51사울의 아버지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버지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52사울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센 사람이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그들을 불러모았더라

영어성경.
47After Saul had assumed rule over Israel, he fought against their enemies on every side: Moab, the Ammonites, Edom, the kings of Zobah, and the Philistines. Wherever he turned, he inflicted punishment on them. 48He fought valiantly and defeated the Amalekites, delivering Israel from the hands of those who had plundered them. 49Saul’s sons were Jonathan, Ishvi and Malki-Shua. The name of his older daughter was Merab, and that of the younger was Michal. 50His wife’s name was Ahinoam daughter of Ahimaaz. The name of the commander of Saul’s army was Abner son of Ner, and Ner was Saul’s uncle. 51Saul’s father Kish and Abner’s father Ner were sons of Abiel. 52All the days of Saul there was bitter war with the Philistines, and whenever Saul saw a mighty or brave man, he took him into his service.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후 이룬 성과는 무엇입니까?(47~48절)
↓아래로 인간.사울의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와 군사령관은 누구입니까?(49~50절)
? 물어봐.사울은 왜 사는 날 동안 힘센 사람과 용감한 사람을 불러 군대를 모집합니까?
! 느껴봐.사울이 왕권과 통치력을 강화하고 군사를 모으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삶의 미래와 안전을 위해 하나님을 가까이하기보다 세상적 방법으로 애쓰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방법에 따라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울은 어리석은 왕이었지만 장군으로서의 업적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사방의 모든 대적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졌습니다(48절). 사울은 그의 왕국을 지켜 내기 위해 자녀들을 통해 왕권을 강화했고, 사촌 아브넬을 통해 통치력을 높였습니다(50절). 사울은 계속되는 블레셋과의 전쟁을 위해 자신에게 충성할 군사를 모집합니다(52절). 그러나 그럴수록 사울은 점점 더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사실 세상의 일은 사람의 수와 규모, 힘에 의해 좌우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사울의 실패 원인은 군사력과 통치력의 부족이 아니라, 불신앙과 불순종 때문입니다. 이처럼 인간적으로 철저하고 완벽하게 준비해도 하나님의 뜻을 중심에 두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모든 노력은 헛수고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힘써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한 전적위탁만이 승리를 위한 유일한 길입니다. 내 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결과에 시선을 뺏기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시선을 두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3-23.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4:36-46.

2023-03-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나의 허물을 먼저 돌아보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4:36-46
한글성경.
36사울이 이르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이르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이 이르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하매
37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시는지라 38사울이 이르되 너희 군대의 지휘관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누구에게 있나 알아보자 39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 중 한 사람도 대답하지 아니하매 40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쪽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쪽에 있으리라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하니라 41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하건대 실상을 보이소서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42사울이 이르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43사울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가 행한 것을 내게 말하라 요나단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44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45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이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46사울이 블레셋 사람들 추격하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영어성경.
36Saul said, ‘Let us go down after the Philistines by night and plunder them till dawn, and let us not leave one of them alive.’ ‘Do whatever seems best to you,’ they replied. But the priest said, ‘Let us inquire of God here.’ 37So Saul asked God, “Shall I go down after the Philistines? Will you give them into Israel’s hand?” But God did not answer him that day. 38Saul therefore said, ‘Come here, all you who are leaders of the army, and let us find out what sin has been committed today. 39As surely as the LORD who rescues Israel lives, even if it lies with my son Jonathan, he must die.’ But not one of the men said a word. 40Saul then said to all the Israelites, ‘You stand over there; I and Jonathan my son will stand over here.’ ‘Do what seems best to you,’ the men replied. 41Then Saul prayed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Give me the right answer.’ And Jonathan and Saul were taken by lot, and the men were cleared. 42Saul said, ‘Cast the lot between me and Jonathan my son.’ And Jonathan was taken. 43Then Saul said to Jonathan, ‘Tell me what you have done.’ So Jonathan told him, ‘I merely tasted a little honey with the end of my staff. And now must I die?’ 44Saul said, ‘May God deal with me, be it ever so severely, if you do not die, Jonathan.’ 45But the men said to Saul, “Should Jonathan die-he who has brought about this great deliverance in Israel? Never! As surely as the LORD lives, not a hair of his head will fall to the ground, for he did this today with God’s help.” So the men rescued Jonathan, and he was not put to death. 46Then Saul stopped pursuing the Philistines, and they withdrew to their own land.

도움말.
이 죄가 누구에게 있나 알아보자(38절). 여기서 ‘죄’란 ‘벗어나다’, ‘빗나가다’라는 의미이며, 율법으로부터 빗나간 행동을 일컬음. 요나단은 아버지의 잘못된 명령 때문에 이스라엘을 살리기 위해 힘쓴 공은 사라지고, 졸지에 범죄자가 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블레셋을 추격하라는 사울의 명령에 제사장과 하나님의 반응은 무엇입니까?(36~37절)
↓아래로 인간.사울의 명령을 어긴 요나단에 대한 백성의 반응은 무엇입니까?(45절)
? 물어봐.하나님께서는 왜 사울의 질문에 반응하지 않으십니까?
! 느껴봐.자신의 잘못된 명령을 돌아보지 않고, 어리석은 판단을 거듭하는 사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판단과 결정이 잘못됐음을 먼저 살피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비난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내 욕심과 만족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세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울은 도망하는 블레셋 군사들을 추격해 전멸시킬 것을 명합니다. 이에 신하들은 사울의 생각에 동의하지만, 제사장은 하나님께 여쭤보자고 제안합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무응답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응답으로 반응하셨다는 것은 사울의 명령에 문제가 있음을 뜻합니다. 하지만 사울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무응답이 공동체의 죄 때문이라 생각해 제비뽑기로 원인을 밝혀내려 합니다. 그 결과 요나단이 금식 명령을 어겼음을 알게 되는데, 사울의 생각과 달리 백성은 전쟁에서 공을 세운 그를 살려야 한다고 청원합니다(45절).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울이 자신의 잘못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해 하나님과 동역했지만, 사울은 잘못된 판단에 사로잡혀 우를 범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만족과 욕심을 채우고자 했던 사울은 백성뿐 아니라 아들의 상태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공동체를 세워 가는 방향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합시다. 내 허물을 먼저 발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영적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3-22.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4:24-35.

2023-03-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독선과 자기중심적 판단에서 벗어나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4:24-35
한글성경.
24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25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26백성이 수풀로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를 두려워하여 손을 그 입에 대는 자가 없었으나 27요나단은 그의 아버지가 백성에게 맹세하여 명령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벌집의 꿀을 찍고 그의 손을 돌려 입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28그 때에 백성 중 한 사람이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부친이 백성에게 맹세하여 엄히 말씀하시기를 오늘 음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하니 29요나단이 이르되 내 아버지께서 이 땅을 곤란하게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아졌거든 30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라면 블레셋 사람을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31그 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쳤으므로 그들이 심히 피곤한지라 32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끌어다가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째 먹었더니 33무리가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백성이 고기를 피째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믿음 없이 행하였도다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 하고 34또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백성 중에 흩어져 다니며 그들에게 이르기를 사람은 각기 소와 양을 이리로 끌어다가 여기서 잡아 먹되 피째로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하라 하매 그 밤에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의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 35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제단이었더라

영어성경.
24Now the men of Israel were in distress that day, because Saul had bound the people under an oath, saying, ‘Cursed be any man who eats food before evening comes, before I have avenged myself on my enemies!’ So none of the troops tasted food. 25The entire army entered the woods, and there was honey on the ground. 26When they went into the woods, they saw the honey oozing out, yet no one put his hand to his mouth, because they feared the oath. 27But Jonathan had not heard that his father had bound the people with the oath, so he reached out the end of the staff that was in his hand and dipped it into the honeycomb. He raised his hand to his mouth, and his eyes brightened. 28Then one of the soldiers told him, “Your father bound the army under a strict oath, saying, ‘Cursed be any man who eats food today!’ That is why the men are faint.” 29Jonathan said, ‘My father has made trouble for the country. See how my eyes brightened when I tasted a little of this honey. 30How much better it would have been if the men had eaten today some of the plunder they took from their enemies. Would not the slaughter of the Philistines have been even greater?’ 31That day, after the Israelites had struck down the Philistines from Micmash to Aijalon, they were exhausted. 32They pounced on the plunder and, taking sheep, cattle and calves, they butchered them on the ground and ate them, together with the blood. 33Then someone said to Saul, ‘Look, the men are sinning against the LORD by eating meat that has blood in it.’ ‘You have broken faith,’ he said. “Roll a large stone over here at once.’ 34Then he said, “Go out among the men and tell them, ‘Each of you bring me your cattle and sheep, and slaughter them here and eat them. Do not sin against the LORD by eating meat with blood still in it.’ ” So everyone brought his ox that night and slaughtered it there. 35Then Saul built an altar to the LORD; it was the first time he had done this.

도움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26절). 이스라엘의 야생 벌들은 높은 나뭇가지, 바위틈, 광야, 동물의 시체가 썩은 곳에 벌집을 지음. 벌들이 벌집을 지을 때 꿀이 흘러 땅에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성경은 꿀이 흐른다고 표현함
요나단은… 듣지 못하였으므로(27절). 사울의 명령은 아마도 요나단이 기습 공격을 떠난 후에 전달된 것으로 보임
눈이 밝아졌더라(27절). 허기와 피로로 눈이 침침할 정도였는데, 꿀을 먹고 원기가 회복된 것을 뜻함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33절). 짐승의 피를 땅에 쏟지 않고 돌 위에 쏟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믹마스 전투의 막바지에 사울이 병사들에게 내린 명령은 무엇입니까?(24절)
↓아래로 인간.사울의 잘못된 명령으로 어떤 일이 발생합니까?(28, 33절)
? 물어봐.사울은 왜 전쟁 중인 병사들에게 금식을 명령했습니까?
! 느껴봐.사울의 잘못된 명령으로 병사들이 굶주리고, 동물을 피째 먹는 범죄를 저지른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나의 잘못된 판단으로 다른 사람까지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아집과 독선을 버리고 분별력 있게 행하며, 공동체 지도자를 위해 중보하는 제자로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울은 블레셋 군대와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까지 치열한 전투를 치르는 중이었습니다(31절). 사울은 공을 내세우고픈 마음과 자기중심적 독선 때문에 전쟁이 끝나기까지 병사들에게 금식 명령을 내립니다. 사실 전쟁에서 식량 보급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과 체력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음식을 먹으면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공포합니다(24절). 결국 먹지 못한 병사들은 심히 피곤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28~30절). 또한 병사들은 너무나 허기진 나머지 동물을 피째 먹는 범죄를 저지릅니다(32~33절). 사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피’는 생명을 뜻하므로, 피를 먹는다는 것은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대적하는 행위입니다. 이처럼 사울의 잘못된 명령으로 인해 병사들은 하나님께 집단으로 범죄하게 됩니다. 결국 지도자의 판단과 분별력은 승패를 좌우하고 공동체를 살리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항상 지도자가 바로 서도록 기도하는 한 사람이 돼야 합니다. 항상 내가 속한 공동체의 지도자가 바른 판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힘을 쏟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3-21.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14:16-23.

2023-03-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판단에 앞서 하나님의 뜻을 물으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14:16-23
한글성경.
16베냐민 기브아에 있는 사울의 파수꾼이 바라본즉 허다한 블레셋 사람들이 무너져 이리 저리 흩어지더라 17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에게 이르되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점호하여 보라 하여 점호한즉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가 없어졌더라 18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라 하니 그 때에 하나님의 궤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있음이니라 19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 소동이 점점 더한지라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 20사울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백성이 모여 전장에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들이 각각 칼로 자기의 동무들을 치므로 크게 혼란하였더라 21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진영에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합하였고 22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였더라 23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

영어성경.
16Saul’s lookouts at Gibeah in Benjamin saw the army melting away in all directions. 17Then Saul said to the men who were with him, ‘Muster the forces and see who has left us.’ When they did, it was Jonathan and his armor-bearer who were not there. 18Saul said to Ahijah, ‘Bring the ark of God.’ (At that time it was with the Israelites.) 19While Saul was talking to the priest, the tumult in the Philistine camp increased more and more. So Saul said to the priest, ‘Withdraw your hand.’ 20Then Saul and all his men assembled and went to the battle. They found the Philistines in total confusion, striking each other with their swords. 21Those Hebrews who had previously been with the Philistines and had gone up with them to their camp went over to the Israelites who were with Saul and Jonathan. 22When all the Israelites who had hidden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heard that the Philistines were on the run, they joined the battle in hot pursuit. 23So the LORD rescued Israel that day, and the battle moved on beyond Beth Aven.

도움말.
블레셋 사람들이 무너져(16절). 극도의 공포로 인해 마음이 녹아내린 상태를 의미함
네 손을 거두라(19절).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받으려 하다가 전세가 유리해지자 돌연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를 취소함
벧아웬을 지나니라(23절). 믹마스 서쪽으로 1.2km 떨어진 곳. 믹마스에 주둔했던 블레셋 군대가 패배해 떠나고, 이스라엘이 승전했음을 나타냄
삼상 4: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1.사울의 파수꾼이 본 블레셋의 상황은 어땠습니까?(16절)
↓아래로 인간.2.에브라임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1~22절)
? 물어봐.3.저자는 왜 이스라엘의 승리를 여호와의 구원으로 표현합니까?
! 느껴봐.4.여호와께 순종하기보다 자신의 지혜와 통찰력에 의존하는 사울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5.내 생각과 상황에 함몰돼 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역사에서 소외되지 않고 그 중심에서 쓰임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베냐민 기브아에 있던 파수꾼은 블레셋의 혼란한 동태를 확인한 후 사울에게 보고합니다. 사울은 이 보고를 듣기 전까지 적진뿐만 아니라 자신의 병력이 사라진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울은 뒤늦게 요나단과 무기 든 자가 사라졌음을 인지하고, 블레셋이 혼돈에 빠진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요나단과 무기 든 자가 적진에서 위급한 상황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리더로서 적절한 판단과 분별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는 아히야에게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라고 명령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궤를 부적처럼 여겼던 홉니와 비느하스의 행위와도 비슷합니다(참조 삼상 4:4). 이처럼 사울이 우왕좌왕하는 상황에서도, 전쟁은 요나단의 고백처럼 여호와의 구원하심으로 마무리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계획하에 모든 것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23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전쟁 가운데 쓰임받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분별력과 판단을 기초로 언제든 귀하게 쓰임받도록 기도로 준비합시다. 영적 분별력과 판단력으로 무장돼 늘 주님의 뜻을 이루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3-20.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14:1-15.

2023-03-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적 전쟁은 주님께 맡겨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14:1-15
한글성경.
1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로 건너가자 하고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 2사울이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함께 한 백성은 육백 명 가량이며 3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이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4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건너가려 하는 어귀 사이 이쪽에는 험한 바위가 있고 저쪽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라 5한 바위는 북쪽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섰고 하나는 남쪽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더라 6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8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11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12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14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15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영어성경.
1One day Jonathan son of Saul said to the young man bearing his armor, “Come, let’s go over to the Philistine outpost on the other side.” But he did not tell his father. 2Saul was staying on the outskirts of Gibeah under a pomegranate tree in Migron. With him were about six hundred men, 3among whom was Ahijah, who was wearing an ephod. He was a son of Ichabod’s brother Ahitub son of Phinehas, the son of Eli, the LORD’s priest in Shiloh. No one was aware that Jonathan had left. 4On each side of the pass that Jonathan intended to cross to reach the Philistine outpost was a cliff; one was called Bozez, and the other Seneh. 5One cliff stood to the north toward Micmash, the other to the south toward Geba. 6Jonathan said to his young armor-bearer, “Come, let’s go over to the outpost of those uncircumcised fellows. Perhaps the LORD will act in our behalf. Nothing can hinder the LORD from saving, whether by many or by few.” 7’Do all that you have in mind,’ his armor-bearer said. ‘Go ahead; I am with you heart and soul.’ 8Jonathan said, ‘Come, then; we will cross over toward the men and let them see us. 9If they say to us, ‘Wait there until we come to you,’ we will stay where we are and not go up to them. 10But if they say, ‘Come up to us,’ we will climb up, because that will be our sign that the LORD has given them into our hands.” 11So both of them showed themselves to the Philistine outpost. ‘Look!’ said the Philistines. ‘The Hebrews are crawling out of the holes they were hiding in.’ 12The men of the outpost shouted to Jonathan and his armor-bearer, “Come up to us and we’ll teach you a lesson.” So Jonathan said to his armor-bearer, “Climb up after me; the LORD has given them into the hand of Israel.” 13Jonathan climbed up, using his hands and feet, with his armor-bearer right behind him. The Philistines fell before Jonathan, and his armor-bearer followed and killed behind him. 14In that first attack Jonathan and his armor-bearer killed some twenty men in an area of about half an acre. 15Then panic struck the whole army-those in the camp and field, and those in the outposts and raiding parties-and the ground shook. It was a panic sent by God.

도움말.
석류나무 아래(2절). 요나단이 기습 작전을 행할 때 사울은 블레셋 군대가 두려워 석류나무 아래에서 지체함
보세스, 세네(4절). 보세스는 ‘빛나다, 미끄럽다’는 뜻. 세네는 ‘가시’라는 뜻으로 주변 지형이 뾰족하고 가팔라 험준했음
할례받지 않은 자들(6절). ‘할례’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징표. 할례가 없다는 것은 주님의 보호를 받을 수 없음을 뜻함
큰 떨림(15절). ‘하나님의 큰 떨림이었다’라는 뜻으로, 블레셋의 공포와 땅의 진동이 하나님에 의해 나타난 것을 드러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블레셋으로 향하는 요나단의 고백은 무엇이며, 무기를 든 자는 이에 어떻게 반응합니까?(6~7절)
↓아래로 인간.요나단과 무기를 든 자는 블레셋 적진에서 무엇을 행합니까?(13~14절)
? 물어봐.요나단은 왜 아버지 사울이 움직이지 않는 상황에서 블레셋을 담대히 공격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영적 전쟁에 임하는 요나단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요나단처럼 치러야 할 영적 전쟁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블레셋 군대와 진을 치고 대치 상태에 있던 이스라엘의 군대는 급격한 사기 저하와 무력감으로 전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요나단과 무기를 든 소년은 사울 몰래 진을 빠져나와 블레셋 진영으로 향합니다. 요나단과 무기를 든 소년은 환경에 주눅 들지 않고, 험준한 바위 계곡을 넘어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데, 적어도 요나단은 이 전쟁이 사람에게 속하지 않음을 알고 있었습니다(6절). 요나단은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시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신뢰하는 태도로 나아갑니다. 이에 전쟁의 표징을 구한 요나단은 블레셋 사람이 “우리에게로 올라오라”는 말을 하자, 적진으로 향해 이십 명의 블레셋 군인을 죽입니다. 그 결과 블레셋 진영과 백성은 공포에 떨고 땅은 진동하는데, 이 떨림은 다름 아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입니다(10, 13~15절).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행하는 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며, 믿음의 사람과 동행하십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만이 승리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매 순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3-18.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13:16-23.

2023-03-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싸울 무기는 없지만 기도할 손이 있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13:16-23
한글성경.
16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진 쳤더니 17노략꾼들이 세 대로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나와서 한 대는 오브라 길을 따라서 수알 땅에 이르렀고 18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한 대는 광야쪽으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역 길로 향하였더라 19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20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21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22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 23블레셋 사람들의 부대가 나와서 믹마스 어귀에 이르렀더라

영어성경.
16Saul and his son Jonathan and the men with them were staying in Gibeah in Benjamin, while the Philistines camped at Micmash. 17Raiding parties went out from the Philistine camp in three detachments. One turned toward Ophrah in the vicinity of Shual, 18another toward Beth Horon, and the third toward the borderland overlooking the Valley of Zeboim facing the desert. 19Not a blacksmith could be found in the whole land of Israel, because the Philistines had said, ‘Otherwise the Hebrews will make swords or spears!’ 20So all Israel went down to the Philistines to have their plowshares, mattocks, axes and sickles sharpened. 21The price was two thirds of a shekel for sharpening plowshares and mattocks, and a third of a shekel for sharpening forks and axes and for repointing goads. 22So on the day of the battle not a soldier with Saul and Jonathan had a sword or spear in his hand; only Saul and his son Jonathan had them. 23Now a detachment of Philistines had gone out to the pass at Micmash.

도움말.
노략꾼들(17절). 노략꾼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마쉐히트’는 상대의 사기를 꺾는 ‘기병대’, 혹은 ‘특공대’를 지칭함
철공이 없었으니(19절). 블레셋 족속은 뛰어난 제철 기술자를 보유해 다윗 시대 이전까지 이스라엘보다 강력한 군사력을 소유했음
벼리려면(20절). 무뎌진 삽이나 도끼를 날카롭게 하는 것을 의미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블레셋의 노략꾼들이 향한 곳은 어디입니까?(17~18절)
↓아래로 인간.블레셋과 싸우는 이스라엘의 상황은 어땠습니까?(19, 22절)
? 물어봐.저자는 왜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만 칼과 창을 갖고 있었다고 언급합니까?
! 느껴봐.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절대적으로 열세인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힘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을 맞닥뜨릴 때 내가 돌파구로 삼는 행동이나 대상은 무엇입니까? 바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은혜의 일을 바라며, 담대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한 사울에게 이제 남은 군사는 600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특공대를 결성해 수알 땅과 벧호른 길, 그리고 스보임 골짜기가 보이는 광야까지 나뉘어 편대를 형성합니다(16~18절). 이는 이스라엘의 모든 군사적 통로를 지정학적으로 차단한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때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을 업으로 가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블레셋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제대로 된 무기를 갖추고 있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군사력도 열세이고, 탁월한 전략도 없는 이 상황은 이스라엘에게 절체절명의 위기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이 이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하나님을 찾는 길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타개하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할 때 두려워하기보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내 인간적인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서 일어나기를 소망합시다. 인생길에 마주한 어려움 앞에서 주님만 의지하고, 말씀으로 일어서는 겸손함을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3-17.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13:8-15.

2023-03-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믿음은 기다림의 순종을 요구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13:8-15
한글성경.
8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9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0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1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13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14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15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영어성경.
8He waited seven days, the time set by Samuel; but Samuel did not come to Gilgal, and Saul’s men began to scatter. 9So he said, ‘Bring me the burnt offering and the fellowship offerings. ‘ And Saul offered up the burnt offering. 10Just as he finished making the offering, Samuel arrived, and Saul went out to greet him. 11’What have you done?” asked Samuel. Saul replied, ‘When I saw that the men were scattering, and that you did not come at the set time, and that the Philistines were assembling at Micmash, 12I thought, ‘Now the Philistines will come down against me at Gilgal, and I have not sought the LORD’s favor.’ So I felt compelled to offer the burnt offering.” 13’You acted foolishly,’ Samuel said. ‘You have not kept the command the LORD your God gave you; if you had, he would have established your kingdom over Israel for all time. 14But now your kingdom will not endure; the LORD has sought out a man after his own heart and appointed him leader of his people, because you have not kept the LORD’s command.” 15Then Samuel left Gilgal and went up to Gibeah in Benjamin, and Saul counted the men who were with him. They numbered about six hundred.

도움말.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11절).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려야 했음. 기다림이란 믿음의 표시이기 때문임. 성도는 말씀에 따라 주의 약속이 이뤄질 때까지 겸손히 인내해야 함
망령되이 행하였도다(13절). 혹자는 왕이 제사장의 직분을 강탈해 제사드린 것이 문제라고 하지만, 14장에서 사울이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린 것이 호의적으로 기술된 것을 보면 왕이 제사장 직분을 행한 것이 문제 같지는 않아 보임. 중요한 것은 사무엘은 사울의 행동 자체를 불순종으로 여겼다는 것임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14절). 하나님께 신임받지 못한 왕의 권한은 이스라엘에서 지속될 수 없다는 영적 원리 하에 사울의 왕권이 후손에게 계승되지 못하며, 곧 폐위될 것을 선언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은 사무엘이 오지 않자 무엇을 행합니까?(8~9절)
↓아래로 인간.사무엘은 사울의 행태를 보며 무엇을 예언합니까?(13~14절)
? 물어봐.사울이 사무엘에게 책망받은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인내하며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합리화하는 사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속도와 간편함에 끌려 말씀보다 세상과 타협했던 모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세상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다림의 순종을 훈련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블레셋의 공격으로 길갈에 있던 사울은 사무엘이 명한 대로 일주일을 기다립니다(참조 삼상 10:8). 시간이 지나도 사무엘이 오지 않자, 사울은 번제를 직접 드립니다(8~9절). 왜냐하면 시간을 지체했다가 이스라엘 병사들의 사기가 바닥에 떨어질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규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보다 상황에 맞는 판단을 우선시했습니다. 그 순간 사무엘이 도착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않은 사울에 대해 망령됐다고 하면서 책망합니다(13~14절). 이는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에 사무엘은 사울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마음에 맞는 다른 사람을 찾으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사실 사울의 행위는 세상의 시선으로 봤을 때 적절한 조치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온전한 순종입니다. 그러므로 내 기준과 판단으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유일한 기준으로 삼는 인생이 되도록 힘씁시다. 세상과 사람이 아니라 말씀을 기준 삼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순종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