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말씀의 참뜻을 깨닫고 사랑을 실천하자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2:23-28
한글성경.
23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영어성경.
23One Sabbath Jesus was going through the grainfields, and as his disciples walked along, they began to pick some heads of grain. 24The Pharisees said to him, “Look, why are they doing what is unlawful on the Sabbath?” 25He answered, “Have you never read what David did when he and his companions were hungry and in need? 26In the days of Abiathar the high priest, he entered the house of God and ate the consecrated bread, which is lawful only for priests to eat. And he also gave some to his companions.” 27Then he said to them, “The Sabbath was made for man, not man for the Sabbath. 28So the Son of Man is Lord even of the Sabbath.”
도움말.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24절)..율법에 따르면 이웃이 주인의 양해하에 이삭을 따서 허기를 채우는 것은 충분히 가능했음. 바리새인들은 단지 안식일 규정을 근거로 제자들의 행동을 문제 삼은 것임(신23:25).
신명기23:25 네 이웃의 곡식밭에 들어갈 때에는 네가 손으로 그 이삭을 따도 되느니라. 그러나 네 이웃의 곡식밭에 낫을 대지는 말지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자르자, 무엇이라고 비난합니까?(24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안식일 규정을 들먹이는 바리새인들에게 무엇이라고 하십니까?(25~27절)
? 물어봐..예수님은 왜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다고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인간을 향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고 율법의 절차와 관습만 중시하는 바리새인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율법의 형식에 매여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비난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기억하며, 내가 과거에 비난했던 사람에게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을 지나가면서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먹었을 때, 바리새인들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막2:23-24). 바리새인들은 제자들이 주인의 허락 없이 이삭을 자르는 절도죄를 적용할 수 없자, 안식일에는 노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근거로 제자들을 비난했습니다(신23:25). 그러나 예수님은 다윗과 그 무리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시절에 배고파서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떡을 먹은 사건을 예로 들어 바리새인들에게 답변하셨습니다(막2:25-26). 예수님은 이를 통해 율법이 인간을 더 복되고 자유롭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다윗은 예수님의 예표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안식일의 진정한 주인임을 알려주셨습니다(막2:28).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2:27).
따라서 우리는 율법과 말씀의 실천이 사랑과 자비를 근거로 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율법 속에 담긴 하나님의 참된 뜻을 깨닫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율법과 말씀의 참된 뜻을 깨닫고,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