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님과의 친밀함으로 마음의 깨끗함을 받자.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7:14-23
한글성경.
14예수께서 다시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또는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7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18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9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20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영어성경.
14Again Jesus called the crowd to him and said, “Listen to me, everyone, and understand this. 15Nothing outside a person can defile them by going into them. Rather, it is what comes out of a person that defiles them.” 16(Some manuscripts include here the words: “If anyone has ears to hear, let them hear.”) 17After he had left the crowd and entered the house, his disciples asked him about this parable. 18“Are you so dull?” he asked. “Don’t you see that nothing that enters a person from the outside can defile them? 19For it doesn’t go into their heart but into their stomach, and then out of the body.” (In saying this, Jesus declared all foods clean.) 20He went on: “What comes out of a person is what defiles them. 21For it is from within, out of a person’s heart, that evil thoughts come—sexual immorality, theft, murder, 22adultery, greed, malice, deceit, lewdness, envy, slander, arrogance and folly. 23All these evils come from inside and defile a person.”
도움말.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15절)..율법에는 먹을 수 없는 부정한 음식과 먹어도 되는 음식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부정한 음식은 손만 대도 저녁까지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이러한 음식을 철저히 멀리했습니다.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16절)..사람의 내면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과 마음을 뜻합니다. 예를 들면,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질투, 비방, 교만, 그리고 우매함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제자들이 무엇을 깨닫지 못했다고 하셨습니까?(18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에서 어떤 것들이 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까?(21~23절)
? 물어봐..제자들은 왜 사람의 거룩함이 마음에 달려 있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바로 깨닫지 못했을까요?
! 느껴봐..거룩함이 외적인 것에 달려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제자들을 보며 나는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요즘 내가 사로잡혀 있는 악한 마음과 생각은 무엇입니까? 주님과 깊은 교제에 힘쓰며 겉과 속이 모두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나는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은 평생 음식 규정을 철저히 지키며 살았습니다. 부정한 음식을 먹으면 부정해진다고 믿었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음식을 먹으면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 즉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질투, 비방, 교만, 우매함 등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말씀하셨습니다(18~23절). 이 가르침은 제자들에게도 매우 놀라운 메시지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율법에 따라 부정한 음식을 피하기만 하면 거룩해진다고 평생 믿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율법은 사람의 죄된 본성을 억제하는 데에만 도움을 줄 뿐, 거룩함을 온전히 이룰 수는 없었습니다. 이를 알지 못한 유대인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를 통해 거룩함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의 노력과 행위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히 거룩한 신분을 얻게 되며,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거룩하고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을 수 있어 행동과 노력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거룩하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