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보상이 없어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0:32-45
한글성경.
32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33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34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35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7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9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40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1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영어성경.
32They were on their way up to Jerusalem, with Jesus leading the way, and the disciples were astonished, while those who followed were afraid. Again he took the Twelve aside and told them what was going to happen to him. 33“We are going up to Jerusalem,” he said, “and the Son of Man will be delivered over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and will hand him over to the Gentiles, 34who will mock him and spit on him, flog him and kill him. Three days later he will rise.” 35Then James and John, the sons of Zebedee, came to him. “Teacher,” they said, “we want you to do for us whatever we ask.” 36“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he asked. 37They replied, “Let one of us sit at your right and the other at your left in your glory.” 38“You don’t know what you are asking,” Jesus said. “Can you drink the cup I drink or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I am baptized with?” 39“We can,” they answered. Jesus said to them, “You will drink the cup I drink and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I am baptized with, 40but to sit at my right or left is not for me to grant. These places belong to those for whom they have been prepared.” 41When the ten heard about this, they became indignant with James and John. 42Jesus called them together and said, “You know that those who are regarded as ruler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ir high officials exercise authority over them. 43Not so with you. Instead, whoever wants to becom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44and whoever wants to be first must be slave of all. 45For even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도움말.
야고보와 요한이 여짜오되(35절)..예수님께서 세 번째 수난을 예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이를 자신들의 자리를 청탁할 기회로 여겼습니다.
주의 영광 중에서(37절)..쉬운성경에서는 “주의 영광스러운 나라에서”라고 번역합니다.
잔, 세례(38절)..예수님께서 당하실 고난과 죽음을 의미합니다. 대속물(45절): 노예, 죄인, 포로 등을 풀어주기 위해 대신 지불하는 몸값을 뜻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께 무엇을 요청합니까?(37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다른 제자들이 화를 내자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43~45절)
? 물어봐..야고보와 요한은 왜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만 채우려 했을까요?
! 느껴봐..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이 깨닫지 못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채우려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보상이나 인정 없이 오직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섬겼던 때는 언제입니까? 예수님처럼 더 낮은 자세로 묵묵히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제자들에게 자신이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32~34절). 그러나 제자들은 여전히 그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영광을 받으실 때, 자신들이 예수님의 좌우에 앉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37절). 이 말을 들은 나머지 제자들은 화를 냈습니다(41절). 열두 제자 모두 예수님을 정치적으로 난감한 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아로 생각했기에, 자신들도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크고자 하는 사람은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43~44절). 또한, 예수님은 많은 사람의 죄를 대신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러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45절).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심으로써 가장 완벽한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낮은 자세로 이웃을 섬기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