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7:24-30.

2025-03-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의 주 되심을 믿고 은혜를 구하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7:24-30
한글성경.
24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되 숨길 수 없더라. 25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의 발아래 엎드리니, 26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7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8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올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영어성경.
24Jesus left that place and went to the vicinity of Tyre. He entered a house and did not want anyone to know it; yet he could not keep his presence secret. 25In fact, as soon as she heard about him, a woman whose little daughter was possessed by an impure spirit came and fell at his feet. 26The woman was a Greek, born in Syrian Phoenicia. She begged Jesus to drive the demon out of her daughter. 27“First let the children eat all they want,” he told her, “for it is not right to take the children’s bread and toss it to the dogs.” 28“Lord,” she replied, “even the dogs under the table eat the children’s crumbs.” 29Then he told her, “For such a reply, you may go; the demon has left your daughter.” 30She went home and found her child lying on the bed, and the demon gone.

도움말.
두로(24절)..갈릴리 북서쪽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이방 지역.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26절)..여자가 이방인임을 강조하는 표현.
개들(27절): 당시 유대인들이 이방인을 무시하고 비하할 때 사용하던 말.
주여 옳소이다(28절)..’주’는 왕이나 하나님을 부를 때 쓰는 호칭으로, 마가복음에서는 이 여자가 유일하게 예수님을 ‘주’로 불렀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달라는 여자의 간청에 어떻게 답하셨습니까?(27절)
↓아래로 인간..이방 여자는 예수님의 냉정한 답변에도 어떻게 반응했습니까?(28절)
? 물어봐..예수님은 왜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겸손히 고백한 여자의 딸을 치유해 주셨습니까?
! 느껴봐..겸손히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며 은혜를 구한 이방 여자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옆으로 실천해..자격 없는 내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에도 감사보다 불평이 많았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와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오늘 간구할 은혜를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이 두로 지방에 가셨을 때, 귀신 들린 딸을 둔 이방 여자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옵니다(24~26절). 하지만 예수님의 반응은 차가워 보입니다. 예수님은 여자를 ‘개’로 비유하시며, 당시 유대인들이 이방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지를 보여주십니다(27절). 당시 유대인의 시각에서 이방인은 더럽고,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 버림받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방 여자는 이러한 말을 듣고도 오히려 자신을 ‘개’와 같다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개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 부스러기가 베풀어질 수 있음을 확신하며, 다시 한번 예수님을 “주여”라고 부르며 간절히 간구합니다(28절). 예수님께서는 여자의 믿음을 보시고 즉시 딸을 치유해 주십니다(29절). 이 여자가 보인 태도는 죄인이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 할 자세가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방 여자를 통해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나 또한 자격이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존재임을 기억하며, 오직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자격 없는 내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