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 영광보다 겸손히 다른 사람을 섬기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9:30-37
한글성경.
30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31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32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33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6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영어성경.
30They left that place and passed through Galilee. Jesus did not want anyone to know where they were, 31because he was teaching his disciples. He said to them, “The Son of Man is going to be delivered into the hands of men. They will kill him, and after three days he will rise.” 32But they did not understand what he meant and were afraid to ask him about it. 33They came to Capernaum. When he was in the house, he asked them, “What were you arguing about on the road?” 34But they kept quiet because on the way they had argued about who was the greatest. 35Sitting down, Jesus called the Twelve and said, “Anyone who wants to be first must be the very last, and the servant of all.” 36He took a little child whom he placed among them. Taking the child in his arms, he said to them, 37“Whoever welcomes one of these little children in my name welcomes me; and whoever welcomes me does not welcome me but the one who sent me.”
도움말.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33절)..제자들이 길을 걸으면서 격렬한 논쟁으로 갈등했던 것을 의미합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영접하면(37절)..’내 이름으로’라는 것은 ‘주님께 속한 자’ 또는 ‘주님을 따르는 자’를 의미합니다. ‘영접한다’는 말은 ‘시인한다’ 또는 ‘사랑으로 대접한다’는 뜻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제자들은 길을 가면서 무엇을 두고 서로 다투었습니까?(34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첫째가 되고자 하면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까?(35절)
? 물어봐..예수님이 가장 큰 자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변함없이 제자들에게 겸손과 섬김을 강조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다른 사람보다 나를 더 높이 평가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세상의 성공과 영광을 추구하기보다 주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게 섬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십자가 고난에 대해 거듭 예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세상이 요청하는 성공과 권력을 꿈꾸며, 메시아를 정치적 상황에서 구원할 지도자로 여깁니다(31-32절). 이러한 오해는 그들 사이에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오를 것인지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33-34절).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기준과는 정반대되는 가르침을 통해 제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으십니다. 가장 큰 자는 많은 것을 소유하거나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는 자라고 말씀하시며, 겸손과 섬김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35-37절). 이는 제자들이 품고 있던 자신이 알고 있던 성공에 대한 욕망과는 정면으로 충돌하는 가르침이었습니다. 만약 내가 예수님을 통해 이 세상이 원하는 축복과 만족만을 추구한다면, 십자가 앞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이익을 추구했던 제자들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고, 이익만을 우선하는 가치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됩시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섬기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