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8:27-9:1

2025-03-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을 따라 영광의 십자가를 지고 가자.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8:27-9:1
한글성경.
27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31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9.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27Jesus and his disciples went on to the villages around Caesarea Philippi. On the way he asked them, “Who do people say I am?” 28They replied, “Some say John the Baptist; others say Elijah; and still others, one of the prophets.” 29″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Peter answered, “You are the Messiah.” 30Jesus warned them not to tell anyone about him. 31He then began to teach them that the Son of Man must suffer many things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at he must be killed and after three days rise again. 32He spoke plainly about this, and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33But when Jesus turned and looked at his disciples, he rebuked Peter. “Get behind me, Satan!” he said. “You do not have in mind the concerns of God, but merely human concerns.” 34Then he called the crowd to him along with his disciples and said: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and follow me. 35For whoever wants to save their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their life for me and for the gospel will save it. 36What good is it for someone to gain the whole world, yet forfeit their soul? 37Or what can anyone give in exchange for their soul? 38If anyone is ashamed of me and my words in this adulterous and sinful generation, the Son of Man will be ashamed of them when he comes in his Father’s glory with the holy angels.” 9.1And he said to them, “I tell you the truth, some who are standing here will not taste death before they see the kingdom of God come with power.”

도움말.
그리스도(8:29)..히브리어로 ‘메시아’라고 하며,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구원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사탄아(8:33)..베드로의 잘못된 생각을 꾸짖으셨습니다. 믿는 자도 마음의 중심에 따라 사탄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 있느니라(9:1)..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람들 중에는 변화산에 동행할 세 제자를 가리킵니다. 이 사건은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완수하신 예수님의 재림 때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베드로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고백하나요? (8:29)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베드로의 항변에 뭐라고 답하셨나요? (8:33)
? 물어봐..예수님이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부르며 책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느껴봐..입술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는 삶을 책망받는 베드로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옆으로 실천해..예수님을 믿지만 아직도 내가 못 하는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에는 무엇이 있나요? 예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힘들어도 오늘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시자, 제자들은 세례 요한, 엘리야, 또는 선지자 중 하나로 여긴다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고난과 죽음, 부활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죽으셔야 하는 메시아의 길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사탄’이라 책망하시며, 순간적으로 그가 사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려 했음을 지적하십니다. 베드로의 이러한 모습은 성도에게 올바른 신앙고백이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함을 보여 줍니다. 머리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자신의 편안함을 추구하며 예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얼마나 흔한지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처럼 나도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신앙의 진리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며, 오늘도 나의 십자가를 기꺼이 짊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뜻에 순종해 편안함을 뒤로하고, 기꺼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