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19:1-11

2025-06-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에 물들지 않는 거룩한 백성이 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19:1-11
한글성경.
1저녁 때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당신의 길을 가소서 하니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세우리라 3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의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고 무교병을 굽으니 그들이 먹으니라 4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젊은이부터 늙은이까지 모든 백성이 사방에서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내게 남자를 알지 못한 두 딸이 있으니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지붕 아래에 들어왔은즉 이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쳐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자기들에게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눈을 멀게 하매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영어성경.
1The two angels arrived at Sodom in the evening, and Lot was sitting in the gateway of the city. When he saw them, he got up to meet them and bowed down with his face to the ground. 2“My lords,” he said, “please turn aside to your servant’s house. You can wash your feet and spend the night and then go on your way early in the morning.” “No,” they answered, “we will spend the night in the square.” 3But he insisted so strongly that they did go with him and entered his house. He prepared a meal for them, baking bread without yeast, and they ate. 4Before they had gone to bed, all the men from every part of the city of Sodom—both young and old—surrounded the house. 5They called to Lot, “Where are the men who came to you tonight? Bring them out to us so that we can have sex with them.” 6Lot went outside to meet them and shut the door behind him 7and said, “No, my friends. Don’t do this wicked thing. 8Look, I have two daughters who have never slept with a man. Let me bring them out to you, and you can do what you like with them. But don’t do anything to these men, for they have come under the protection of my roof.” 9“Get out of our way,” they replied. “This fellow came here as a foreigner, and now he wants to play the judge! We’ll treat you worse than them.” They kept bringing pressure on Lot and moved forward to break down the door. 10But the men inside reached out and pulled Lot back into the house and shut the door. 11Then they struck the men who were at the door of the house, young and old, with blindness so that they could not find the door.

도움말.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1절)..롯은 재판과 사업, 사교 생활의 주 무대였던 성문에 앉아 쾌락의 도시 소돔을 동경합니다.
그 성… 집을 에워싸고(4절)..젊은이로부터 노인까지 소돔의 남자들이 사방으로 그 집을 에워싸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끌어 내라(5절)..원문에는 ‘우리에게로 끌어내라’로 나옵니다.
상관하리라(5절)..동성 간의 성관계를 가진다는 뜻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소돔 사람들이 롯에게 요구한 것은 무엇입니까?(5절)
↓아래로 인간..롯은 소돔 사람들의 요구에 어떻게 반응합니까?(8절)
? 물어봐..롯은 왜 소돔 사람들의 무례한 요구에 두 딸을 내주려 합니까?
! 느껴봐..롯을 포함해 소돔 전체가 부패와 타락에 빠져 동성애와 쾌락을 일삼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잘못된 행동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멈추지 못했던 것은 무엇입니까?세상의 부패와 타락에 물들지 않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은 죄악이 가득한 소돔을 멸하시기 전에, 롯과 그의 가족을 구하시기 위해 두 천사를 그 도성으로 보내십니다(1절). 롯은 도성 문 앞에 앉아 있다가 이 낯선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자기 집에 머물도록 정중히 초대합니다(2절). 그러나 그날 밤, 소돔의 남자들이 몰려와 롯의 집을 에워싸고는 손님들을 끌어내라고 요구하며, 그들과 ‘상관하겠다’고 외칩니다(4~5절). 여기서 ‘상관하다’는 말은 성적인 관계를 뜻합니다. 이러한 위협 앞에서 롯은 단호히 맞서기보다, 오히려 자신의 두 딸을 대신 내어주겠다는 충격적인 제안을 합니다(8절). 이 사건은 소돔이 얼마나 깊은 타락과 부패에 빠져 있었는지를 여실히 보여 줍니다. 소돔은 도시 전체가 동성 간의 쾌락과 폭력, 도덕적 타락에 물든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성급하거나 감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정의롭고 공의로우며, 죄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의 표현입니다. 오늘날에도 이와 다르지 않은 욕망과 유혹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거세게 흔들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세상의 타락한 문화와 가치관에 무감각해져, 어느새 세상에 물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삶에 대한 가치와 기준이 혼란스러운 세상 한가운데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 부패와 타락에 물든 돈으로 삶에 중요한 가치가 훼손되는 요즘,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