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에 빛을 비추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3:1-11
한글성경.
1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그 시체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4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5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6이르되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7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부탁하여 9그가 그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을 내게 주도록 하되 충분한 대가를 받고 당신들 중에서 내게 주어 내가 소유하는 매장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하매 10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아 있었더니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가 듣는 데에서 헷 족속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11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백성의 아들들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영어성경.
1Sarah lived to be a hundred and twenty-seven years old. 2She died at Kiriath Arba (that is, Hebron) in the land of Canaan, and Abraham went to mourn for Sarah and to weep over her. 3Then Abraham rose from beside his dead wife and spoke to the Hittites. He said, 4“I am a foreigner and stranger among you. Sell me some property for a burial site here so I can bury my dead.” 5The Hittites replied to Abraham, 6“Sir, listen to us. You are a mighty prince among us. Bury your dead in the choicest of our tombs. None of us will refuse you his tomb for burying your dead.” 7Then Abraham rose and bowed down before the people of the land, the Hittites. 8He said to them, “If you are willing to let me bury my dead, then listen to me and intercede with Ephron son of Zohar on my behalf 9so he will sell me the cave of Machpelah, which belongs to him and is at the end of his field. Ask him to sell it to me for the full price as a burial site among you.” 10Ephron the Hittite was sitting among his people and he replied to Abraham in the hearing of all the Hittites who had come to the gate of his city. 11“No, my lord,” he said. “Listen to me; I give you the field, and I give you the cave that is in it. I give it to you in the presence of my people. Bury your dead.”
도움말.
기럇아르바(2절)..헤브론 땅의 옛 이름으로, ‘네 개의 성읍이 모인 곳’이라는 뜻입니다.
헷 족속(3절)..가나안 땅에 오래전부터 거류하던 민족으로, 당시 가나안 지역에서 가장 큰 세력 중 하나입니다.
막벨라굴(9절)..훗날 이곳에는 사라뿐만 아니라 아브라함, 이삭, 리브가, 레아, 야곱이 장사됩니다.
레 25: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라함은 헷 족속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4절)
↓아래로 인간..헷 족속은 아브라함에게 어떻게 답합니까?(6절)
? 물어봐..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좋은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려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아브라함이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본을 보이거나 인정받은 때는 언제입니까?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에 인정받고 빛을 드러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라는 1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1절). 아브라함은 깊은 슬픔에 잠겨 사라를 장사할 땅을 찾습니다. 그는 헷 족속에게 자신을 ‘거류민’이라고 밝히며, 사라를 매장할 수 있도록 땅을 팔아 달라고 요청합니다(2~4절). 그러자 헷 족속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고 칭하며, 좋은 땅을 마음대로 선택하라고 말합니다(5~6절). 아브라함은 값을 지급하고자 했으나, 헷 족속은 막벨라의 밭과 굴을 무상으로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고대 근동 사회에서는 토지를 친족이 아닌 외부인에게 영구히 파는 일이 일반적이지 않았습니다(레25:23). 그런데 헷 족속이 이런 관습을 깨고 아브라함에게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려 한 것은, 그들이 그를 하나님이 세우신 존경받는 지도자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이방인들에게도 신앙의 모범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로서 정체성을 지키며, 세상 사람들로부터도 존경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복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는 사람으로서 이 세상 속에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뜻을 따라 살며, 소금과 빛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