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1:22-34.

2025-06-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는 담대하다.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1:22-34
한글성경.
22그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내가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았음이라 26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 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7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는 어찌됨이냐 너는 이것을 무엇을 위하여 따로 놓았느냐 30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받으라 이것이 내가 이 우물을 판 증거가 되리라 함이니라 31그러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그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음이더라 32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일어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아브라함이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영어성경.
22At that time Abimelek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said to Abraham, “God is with you in everything you do. 23Now swear to me here before God that you will not deal falsely with me or my children or my descendants. Show to me and the country where you now reside as a foreigner the same kindness I have shown to you.” 24Abraham said, “I swear it.” 25Then Abraham complained to Abimelek about a well of water that Abimelek’s servants had seized. 26But Abimelek said, “I don’t know who has done this. You did not tell me, and I heard about it only today.” 27So Abraham brought sheep and cattle and gave them to Abimelek, and the two men made a treaty. 28Abraham set apart seven ewe lambs from the flock, 29and Abimelek asked Abraham, “What is the meaning of these seven ewe lambs you have set apart by themselves?” 30He replied, “Accept these seven lambs from my hand as a witness that I dug this well.” 31So that place was called Beersheba, because the two men swore an oath there. 32After the treaty had been made at Beersheba, Abimelek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returned to the land of the Philistines. 33Abraham planted a tamarisk tree in Beersheba, and there he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the Eternal God. 34And Abraham stayed in the land of the Philistines for a long time.

도움말.
맹세(23, 24, 31절)..고대 사회에서 ‘맹세’는 약속을 맺고, 이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행하는 하나의 언약 의식이었습니다.
브엘세바(31절)..‘일곱 우물’ 또는 ‘맹세의 우물’이라는 뜻입니다.
에셀나무(33절)..모래에서 자라 그 높이가 6m까지 자라기도 하는데, 유목민들은 보통 이 나무의 그늘에서 가축을 쉬게 하고, 작은 잎이 달린 가지를 먹이로 줬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서 무엇을 발견합니까?(22절)
↓아래로 인간..아비멜렉과 아브라함은 서로 간에 무엇을 세웁니까?(23, 27절)
? 물어봐..아비멜렉이 먼저 아브라함을 찾아와 언약을 맺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가운데 있는 자임을 알고, 그와 언약을 맺고자 하는 아비멜렉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세상 권세에 주눅 들지 않고 담대히 행한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세상에 당당히 드러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그랄 왕 아비멜렉과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을 찾아와 화친을 제안합니다. 약육강식이 만연했던 당시, 한 나라의 왕이 부족장에 불과한 아브라함에게 먼저 화친을 제안한 것은 매우 의외의 일입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화친을 요청한 이유는 그의 세력 때문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무슨 일을 하든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22~23절). 아비멜렉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아브라함과 맹세하는 것이 자손들의 장래를 보장받는 길이라 여겨 아브라함에게 동맹을 제안한 것입니다. 더구나 아브라함은 화친을 수락하면서도, 아비멜렉의 종들이 자신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대해 책망하며 당당하게 언약을 맺습니다(24~27절). 이는 우물이 유목 생활을 하는 아브라함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아래 있는 사람은 세상의 강자나 권력자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백성은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보호하심 안에서,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