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3:12-20.

2025-06-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3:12-20.
한글성경.
12아브라함이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13그 땅의 백성 앞에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허락하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나로 내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게 하시오 14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15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당신과 나 사이에 그리 중요하니이까 내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듣고 해 사람의 귀에 들리도록 상인이 통용하는대로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주위의 모든 나무가 18성문에 들어온 모든 해 사람 앞에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해 자손에게서 아브라함의 매장지로 확정되었더라

영어성경.
12Again Abraham bowed down before the people of the land 13and he said to Ephron in their hearing, “Listen to me, if you will. I will pay the price of the field. Accept it from me so I can bury my dead there.” 14Ephron answered Abraham, 15“Listen to me, my lord; the land is worth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but what is that between you and me? Bury your dead.” 16Abraham agreed to Ephron’s terms and weighed out for him the price he had named in the hearing of the Hittites: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according to the weight current among the merchants. 17So Ephron’s field in Machpelah near Mamre—both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and all the trees within the borders of the field—was deeded 18to Abraham as his property in the presence of all the Hittites who had come to the gate of the city. 19Afterward Abraham buried his wife Sarah in the cave in the field of Machpelah near Mamre (which is at Hebron) in the land of Canaan. 20So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were deeded to Abraham by the Hittites as a burial site.

도움말.
세겔(15절)..돈과 무게의 단위. 일반적으로 구약에서는 11.4g 정도의 무게를 의미합니다.
은 사백 세겔(16절)..당시 한 사람의 1년 수입이 약 10세겔 정도인 것으로 볼 때, 상인이 통용하던 400세겔은 40년치 연봉에 가까운 큰 금액이었음. 에브론은 비싼 가격에 땅을 매도합니다.
확정되었더라(20절)..아브라함이 땅을 구입한 것과 영원히 땅의 소유주가 된 것이 만인에게 인정됐다는 뜻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라함은 에브론의 땅을 얼마에 구입합니까?(16절)
↓아래로 인간..아브라함이 에브론에게 구입한 땅의 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17~18절)
? 물어봐..아브라함은 왜 비싼 금액을 들여 땅을 구매합니까?
! 느껴봐..가나안 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약속의 땅을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건히 믿는 아브라함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지 못하고 의심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질 것을 확신하며, 그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에브론은 아브라함에게 은 400세겔을 요구합니다(14~15절). 처음에는 호의를 베푸는 듯 무상으로 땅을 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매우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입니다. 당시 일반적인 노동자의 연간 임금이 약 10세겔이었음을 고려할 때, 은 400세겔은 상상을 초월하는 거액입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은 막벨라 밭과 굴을 매입합니다(16~18절). 이는 그가 가나안 땅을 주시고 그의 자손이 별과 같이 많아질 것이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단순히 사라의 매장지를 확보하기 위한 행동을 넘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대한 아브라함의 굳건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그 약속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입니다.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신의 후손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실 것이라는 약속을 신뢰했습니다. 비록 현실이 어렵고 즉각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