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그리스도가 왕 노릇 하시리라.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Revelation 11:15~19
한글성경.
15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영어성경.
15The seventh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there were loud voices in heaven which said The kingdom of the world has become the kingdom of our Lord and of his Christ and he will reign for ever and ever 16And the twenty-four elders who were seated on their thrones before God fell on their faces and worshiped God 17saying We give thanks to you Lord God Almighty the One who is and who was because you have taken your great power and have begun to reign 18The nations were angry; and your wrath has come The time has come for judging the dead and for rewarding your servants the prophets and your saints and those who reverence your name both small and great-and for destroying those who destroy the earth 19Then God’s temple in heaven was opened and within his temple was seen the ark of his covenant And there came flashes of lightning rumblings peals of thunder an earthquake and a great hailstorm
도움말.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도다(15절)..우주의 통치자이시며 천하 만물을 다스리는 왕이신 주님께서 영원히 통치하는 분이심을 나타냅니다.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16절)..온 세상의 통치자이시며,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합당한 반응과 모습을 보여 줍니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18절)..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반역한 불신자들이 받게 될 영벌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늘에서 어떤 음성이 선포됩니까?(15절)
↓아래로 인간..그리스도의 왕 되심이 선포될 때 이십사 장로들은 어떻게 행합니까?(16~17절)
? 물어봐..이십사 장로들은 왜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경배합니까?
! 느껴봐..종말의 때에 주님을 경외한 자에게 주어질 상과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여전히 내가 주인 노릇 하고 있는 삶의 영역이 드러난 때는 언제입니까? 왕 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까, 하늘에서 큰 소리가 나서 “이제 이 세상 나라들이 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라고 선포합니다. 눈에 보이는 왕이나 권력자가 아니라, 진짜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마지막에 완전히 드러난다는 뜻입니다(15절). 이 말을 들은 이십사 장로들은 땅에 엎드려 예배하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살아 계셨던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제는 모든 사람 앞에서 분명하게 왕으로 드러나시고, 그 큰 권세로 다스리시는 것을 감사하며 고백합니다(16–17절). 종말의 날은 무서운 날이면서도, 동시에 하나님 나라가 확실하게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날에 하나님은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고 분노하던 나라들을 심판하고, 살아 있든 죽었든 모든 사람을 공의롭게 심판하십니다. 반대로, 눈에 잘 띄는 사람이든 평범한 사람이든, 주님의 이름을 존중하고 믿어 온 선지자들과 성도들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시고,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과 사람을 망가뜨리며 살아온 자들은 그냥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물으십니다(18절). 마지막에 하늘 성전 문이 열리고 그 안에 언약궤가 보이며, 번개와 큰 소리와 천둥과 지진과 큰 우박이 일어나는 모습은, 하나님이 약속을 잊지 않으셨고, 더 이상 숨지 않고 직접 나서서 모든 악을 정리하신다는 강한 신호입니다(19절). 교회가 이 땅에서 볼 때는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하고, 성이 짓밟히고, 아주 약하고 초라해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정확히 구별되고, 끝까지 보호받는 공동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 역사를 어디까지, 어떻게 끝내시는지를 하늘에서 보여 주는 장면으로, 일곱째 나팔은 새로운 재앙을 퍼붓는 장면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최종 승리와 통치”를 선포하는 하늘 예배입니다. 지금은 이방과 세상이 분노하며 교회가 약해 보이는 시대 같아도, 하늘에서는 이미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는 말로 선포되고, 우리는 그 승리를 믿고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자로 부름을 받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땅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주님의 주권과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