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Revelation 10:1~11.

2025-11-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고통이 따르더라도 복음의 단맛을 전하라.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Revelation 10:1~11
한글성경.
1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영어성경.
1Then I saw another mighty angel coming down from heaven. He was robed in a cloud, with a rainbow above his head; his face was like the sun, and his legs were like fiery pillars. 2He was holding a little scroll, which lay open in his hand. He planted his right foot on the sea and his left foot on the land, 3and he gave a loud shout like the roar of a lion. When he shouted, the voices of the seven thunders spoke. 4And when the seven thunders spoke, I was about to write; but I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 ‘Seal up what the seven thunders have said and do not write it down.’ 5Then the angel I had seen standing on the sea and on the land raised his right hand to heaven. 6And he swore by him who lives for ever and ever, who created the heavens and all that is in them, the earth and all that is in it, and the sea and all that is in it, and said, ‘There will be no more delay! 7But in the days when the seventh angel is about to sound his trumpet, the mystery of God will be accomplished, just as he announced to his servants the prophets.’ 8Then the voice that I had heard from heaven spoke to me once more: ‘Go, take the scroll that lies open in the hand of the angel who is standing on the sea and on the land.’ 9So I went to the angel and asked him to give me the little scroll. He said to me, ‘Take it and eat it. It will turn your stomach sour, but in your mouth it will be as sweet as honey.’ 10I took the little scroll from the angel’s hand and ate it. It tasted as sweet as honey in my mouth, but when I had eaten it, my stomach turned sour. 11Then I was told, ‘You must prophesy again about many peoples, nations, languages and kings.’

도움말.
얼굴은 해 같고(1절)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장차 성도들이 누릴 영광을 상징함
작은 두루마리(2절) 보통보다 작은 책, 말씀의 구체적 내용을 상징함
하나님의 그 비밀(7절) 창세 전부터 감추인 하나님 구원의 계획과 뜻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늘에서 내려온 힘센 천사는 어떤 모습입니까?(1~2절)
↓아래로 인간..천사가 요한에게 지시한 내용은 무엇이며, 요한은 어떻게 반응합니까?(9~10절)
? 물어봐..요한은 왜 작은 두루마리를 먹고 입에는 꿀같이 다나 배에는 쓰다고 합니까?
! 느껴봐..고되고 쓰디쓴 길일지라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라는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복음을 전할 때 두려움과 피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주저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여섯째 나팔 심판이 인류의 죽음에도 회개하지 않는 세상과 하나님의 계획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오늘은 그 심판들 사이에 끼어 있어 연극에 중간막처럼 구름을 입고 무지개를 이고 바다와 땅을 밟고 선 “힘 센 다른 천사”와, 그 손에 든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통해 하나님의 큰 계획과 직접 연결된 장면을 보여 줍니다. 이 작은 두루마리는 인으로 봉인된 큰 두루마리와 달리 이미 펼쳐져 있어, 역사 전체 계획 가운데서 지금 요한이 실제로 먹고 선포해야 할 “선지자 사명용 계시”를 가리킵니다. 천사가 외칠 때 “일곱 우레”가 말하지만, 그 내용은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는 명령 속에 감춰지며, 이로써 계시록이 많은 것을 드러내는 책이면서도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남겨 두신 비밀 영역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동시에 천사는 창조주 하나님을 두고 “지체하지 아니하리니”라고 맹세하며, 지금까지 점진적으로 이어져 온 심판이 더 이상 막연히 미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향해 곧바로 나아가고 있음을 선포하고,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고 말함으로 모든 심판과 사건이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과 심판,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라는 복음의 큰 그림으로 수렴될 것을 선언합니다. 이어서 요한이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라”는 명령을 받고 순종할 때,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지만 배에서는 쓰게 되는 경험은 하나님의 말씀이 본질적으로 달고 좋은 소식이지만, 그 말씀대로 심판과 회개를 선포하고 그 무게를 짊어지는 사역은 고통과 부담을 동반하는 쓴 길이라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는 말은, 심판이 진행되는 한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여전히 말씀을 맡은 한 종을 세워 전 세계를 향한 증언 사역을 계속하게 하신다는 점을 드러내며, “심판받는 세상”이 아니라 “말씀을 삼킨 종과 완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초점을 분명히 합니다. 그러니, 성도는 고난의 현실 앞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아가고, 비록 고되고 쓰디쓴 길일지라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는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 고난 중에도 말씀에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명의 길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