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Revelation 6:9~17.

2025-11-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진노가 차기 전에 돌이키라.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Revelation 6:9~17
한글성경.
9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2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15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16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영어성경.
9When he opened the fifth seal I saw under the altar the souls of those who had been slain because of the word of God and the testimony they had maintained 10They called out in a loud voice How long Sovereign Lord holy and true until you judge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and avenge our blood? 11Then each of them was given a white robe and they were told to wait a little longer until the number of their fellow servants and brothers who were to be killed as they had been was completed 12I watched as he opened the sixth seal There was a great earthquake The sun turned black like sackcloth made of goat hair the whole moon turned blood red 13and the stars in the sky fell to earth as late figs drop from a fig tree when shaken by a strong wind 14The sky receded like a scroll rolling up and every mountain and island was removed from its place 15Then the kings of the earth the princes the generals the rich the mighty and every slave and every free man hid in caves and among the rocks of the mountains 16They called to the mountains and the rocks Fall on us and hide us from the face of him who sits on the throne and from the wrath of the Lamb! 17For the great day of their wrath has come and who can stand?

도움말.
죽임을 당한 영혼들(9절)..순교자들을 뜻합니다.
흰 두루마기(11절)..정결, 의로움, 승리를 상징하며, 그들에게 최종 승리와 영광이 보장됐음을 의미합니다.
진노의 큰 날(17절)..하나님의 최후 심판의 날을 뜻함. 거룩하지 않은 자는 그 앞에 설 수 없습니다.
누가 능히 서리요(17절)..심판이 가혹하다는 뜻인데, 이는 그리스도인에게 해당되지 않으며, 순교자들과 회개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는 대답까지 내포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어린양이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자연과 우주에 어떤 현상이 나타납니까?(12~14절)
↓아래로 인간..이를 목격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6~17절)
? 물어봐..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두려워 자신을 숨기려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거룩하신 심판 앞에 어떤 사람도 스스로 설 수 없다는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 인생에서 큰 지진과 해와 달, 별이 떨어진 것처럼 하나님의 연단을 받은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 전에 내가 돌이켜야 할 것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앞서 나타난 네 말탄 자의 고통을 이어받아, 같은 세상을 세 가지 각도에서 보여 줍니다. 흰 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이 등장하여 전쟁, 기근, 불평등, 죽음이라는 구조적 고통을 나타내고, 그 가운데 하나님 말씀의 약속을 지키며 죽어간 순교자들이 제단 아래에서 부르짖습니다. 그들은 <언제까지 하시려 하나이까?>라고 묻으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이는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고 <아직 잠시 동안 쉬라>는 위로를 주시며 심판이 지체되는 이유가 구원받을 사람들의 수가 차기까지 의도적인 기다림임을 설명하십니다. 이어 여섯째 인을 떼자, 자연과 우주에 거대한 변동이 일어나 큰 지진이 발생하고, 해는 검게 변하며, 달은 붉어집니다(12절). 별들은 땅에 떨어지고, 하늘은 두루마리처럼 말려 사라지며, 산과 섬들은 제자리를 벗어납니다(13~14절).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모두 산과 바위에 숨어 하나님의 진노에서 자신들을 가려 달라고 외치며 두려워합니다(15~17절). 이 장면은 하나님의 심판이 피할 수 없는 현실임을 보여 주며, 거룩하지 않은 자들은 그 앞에 설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며, 현재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삶으로 반응이 영원한 심판과 연결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왜 이런 세상이냐?> 질문하고 기도하며 나아가야 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경외함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